을지대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해 우수성을 입증했다.을지대병원은 평가에서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 등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총 363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김하용 을지대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집도의의 숙련도와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수술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제11회 대전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20일 충남대병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회는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우수상은 서일여자고, 우수상은 대신고, 장려상은 우송고, 이문고, 대성고가 차지했다.충남대병원 제공
논산시민이 20일 논산시청 앞 헌혈차량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하절기는 혈액수급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시민들의 헌혈운동 참여가 헌혈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문덕주 베스티안병원장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화상학회에서 ‘중증 화상 환자에서 자가 배양 피부의 유용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베스티안재단 제공
=암환자들이 정신적 고초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치료 선택권이 환자 스스로에게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요양병원, 보험사 등이 치료 범위를 일방적으로 제시 또는 판단하거나 의사의 치료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해 정작 환자 자신들의 자주권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전 서구 소재 한 상급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 씨는 직장암 말기 환자다. 모순되게도 그는 ‘치료’를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밭수목원과 옛 충남도청에 유문등(誘蚊燈)을 설치, 매주 모기를 채집한 결과 지난 14일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 2개체를 확인했다.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비롯한 모기매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
충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심금숙 문화·효성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가 나섰다.충남대병원은 19일 충남대병원에서 심 대표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심 대표는 “얼마 전 지인분을 통해 충남대병원 기부와 나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듣고 그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병원과 대전 의료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이에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최적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그 양질의 의료 혜택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전국 건강검진기관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전국의 폐암·일반 건강검진기관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1위로 꼽히고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정부는 폐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폐암검진사업을 시행 중이다.이에 번호안내 114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폐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250여개 병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정비하고 관련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또 일반 건강검
최근 전국 각지에서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의 한 식당 중국산 조개젓갈에서 처음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후 6월 서울 소재 식당 2곳, 7월 충남 한 병원 식당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부산의 한 식당에서도 중국산 조개젓갈을 섭취한 사람들이 집단 발병해 감염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A형 간염 신고 환자는 1만 746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635명)에 비해 약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오는 21일 오후 1시 보건교육관에서 건강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이수경 치과전문의가 ‘치주질환’과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 식이조절방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사전예약이 필수다.사전예약과 자세한 문의는 전화(042-532-9890)로 하면 된다.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충남 부여군 세도청년회원들이 14일 세도면보건소 앞에서 생명 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대전지역 3개 병원 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선병원 등 대전지역 3개 병원 노조가 ‘보건의료노조 50개 사업장 집단 쟁의조정신청’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3일 2019년 임단협 교섭과 관련 50개 사업장(조합원 2만여명)에 대해 노동위원회에 집단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향후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약 15일 간 조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지부별로 파업 찬반 투표를 갖고 29일 이후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오른쪽)과 최홍묵 계룡시장이 14일 건양대병원에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축제 기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축제 홍보 등이다. 건양대병원 제공
건강보험공단이 정기평가 미실시 노인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에 들어간다.건강보공단은 노인장기 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2018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거나 휴업·업무정지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았던 1112곳을 대상으로 수시평가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231개 기관도 신청하면 수시평가를 받을 수 있다.수시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구체적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미진 기
A형간염 식당 위치는? 올 들어 1만명↑…작년 대비 5배 증가 A형간염 식당 위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부산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과 종업원, 손님 등 100여 명이 A형 간염에 걸려 A 감염 예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문제가 된 음식점 감염자 대부분은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중국산 조개 젓갈을 섭취했다.A형 간염은 잠복기가 길게는 50일이기 때문에 감염 환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의 한 식당 중국산 조개젓갈에서 처음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후 6월 서울 소
충남 서산시민들이 13일 서산시청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서산시 시민단체가 연합해 진행하는 생명나눔 행사는 이달 37회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904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왼쪽 네번째)과 건양대병원·건양대 명곡의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12일 공주의료원에서 ‘고위험 임산부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각 기관은 고위험 임산부에 양질의 진료와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건양대병원 제공
김하용 을지대병원장(왼쪽 다섯번째)과 하종규 부인종양로봇수술센터장(왼쪽 여섯번째)을 포함한 을지대병원 관계자들이 13일 을지대병원에서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하고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을지대병원은 배꼽 주변에 하나의 구멍만을 내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을지대병원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평일에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8일 일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진은 종합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으로 이뤄지며 검진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로 사전 예약에 한해 실시한다.사전예약은 전화(042-532-9890)로 가능하다.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내달 30일까지 암 검진 강조기간을 운영한다.암 환자는 매년 23만 명이 발생하는 중으로 통계청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중 27.6%에 달한다. 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22조 원이나 된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 꾸준한 검진이 필요하다.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강조기간을 통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강조기간 내 건보공단이 대전지역본부가 실시하는 암 검진을 받은 충청지역민 5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부(044-251-744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