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건강한 나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라는 테마로 내달 31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조기 수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에 국가암검진 6개 항목(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폐암) 중 1종목 이상 검진을 받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추첨을 통해 케이크 교환권(50명), 베이커리 교환권 5000원권(500명)을 550명에게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검진 당시
건양대병원은 외래진료 예약 변경 등 환자 불편을 없애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정상 진료한다고 5일 밝혔다.배장호 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연휴에도 정상진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보면 잠자는 시간을 빼고 손에서 스마트폰이 떠나지를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퇴근 후나 주말에도 카톡이나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인스타그램과 같이 SNS소통과 쇼핑, 은행 업무, 게임과 유튜브 시청은 물론 학습과 독서, 내비게이션 길 안내까지 스마트폰과 함께하고 있으며 길을 걷거나 이동할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모든 일상이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일로 이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를 내 몸의 일부처럼 잠자는 시간 외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눈이 뻑뻑하고 피곤한 안구건조증, 야
충남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 3일‘2023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진행된 온라인 연수강좌는 여러 임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의학지식과 우수한 임상 실력을 쌓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평소 소아청소년질환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 등 사전등록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장미영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 질환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
오는 9월 7일은 ‘위암 조기 검진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로, 위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 내시경 검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진 목적이 아닌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지만 1년에 3만 명 정도의 새로운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검사를 받고 있다.따라서 우리나라의 위암 환자는 비교적 질환의 초기 즉 조기위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위암을 발견한다면 위암은 95% 이상 완치할 수 있고, 적절하게 치료한다면 재발과 전이의 걱
건양대병원은 야간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신설한 의료인 전용 핫라인(Hot-line)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핫라인 휴대폰은 건양대병원 심장내과와 신경과 교수가 각각 소지하고 있으면서 야간이나 주말에 지역 응급실에서 응급환자 상태 및 전원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 적극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대외협력팀이 지난 1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18개 병원의 응급실을 직접 찾아가 의료인 전용 핫라인에 대해 안내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 심장질환 27명, 뇌혈관질환 6명 등 모두 33명의 환자를 핫라인을 통해
오는 9월 7일은 ‘위암 조기 검진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로, 위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 내시경 검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진 목적이 아닌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지만 1년에 3만 명 정도의 새로운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검사를 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위암 환자는 비교적 질환의 초기 즉 조기위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위암을 발견한다면 위암은 95% 이상 완치할 수 있고, 적절하게 치료한다면 재발과 전이의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도입한 ‘한번 수납 및 도착 확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환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안내하기 위해 나섰다.한번 수납 시스템은 환자가 진료·검사·치료를 마친 뒤 수납 창구 또는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것으로 편의성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도착 확인 키오스크 또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외래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키오스크에 환자 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예약된 진료 내용을 확인한 뒤 도착 확인 버튼을 누르면 진료 대기 순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초기에
지난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 총 114곳의 일반실 이용료는 평균 421만 2,807원(2주 기준)이다. 전년동월비 약 15만 원가량 올랐다. 전체적으로 산후조리원 요금이 오르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은 특실 2주 이용 요금이 3,800만 원이다. 이를 포함해 요금이 비싼 상위 5곳 중 4곳이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나머지 1곳은 종로구에 위차한 산후조리원으로 특실 2주 요금이 2,000만 원이다.이에 반해, 전국에서 가장 요금이 저렴한 곳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으
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30일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및 연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 지원 방안, 협의체 공동연구 주제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보건의료빅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정책
분만 과정에서 제왕절개 혹은 정상분만 중 어느 쪽이 타당한지를 인공지능 통계 정보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분만 진행 상황을 모바일 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을지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인공지능 난산 제왕절개 예측 계산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분만 앱(mobile birth, mbirth)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모바일 분만 앱에는 병원 입원부터 진통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예측 계산기가 탑재됐다. 앱에 분만 진행 상태 (자궁경부 개대, 자궁수축 상태, 태아 및 산모
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성조숙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용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성조숙증은 신체 발달이 또래 보다 빠른 것을 의미하는데,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환아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대전우리병원이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에서 지난 25~27일 열린 ‘2023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 의료관광대전’에 참가했다.대전우리병원을 비롯해 대전선병원, 대전관광공사 등 국내 지자체 및 의료기관 57개 1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몽골 현지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여행사, 언론사 등 소비자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한국에서 치료받고 완치된 몽골 인기스타 부부가 홍보대사에 위촉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가한 대전우리병원 임종성 과장은 “몽골이 그동안 빠른 발전을 이어왔으나 의료수준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가 28일 2015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래 400례의 수술을 돌파했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도관)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 입구를 넓혀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인승민 과장은 “부비동 풍선확장술은 회복과정이 짧을뿐더러 정상조직 절제를 최소화하는 만큼 콧속 패킹 제거 통증, 출혈, 수술 후 유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감염병은 신고 시기나 격리수준에 따라 분류되는데 4급은 가장 낮은 단계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 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향후 1년에 한두 번 크고 작은 유행이 예상되지만 전세계 대부분 국가가 코로나19 일일확진자수 집계를 이미 중단했고 일반의료체계에서 관리하고 있다”라며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코로나19의 등급 하향과 함께 확진 검사와 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공정가치 실현을 위하여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금 체납자에 대한 ‘무한 추적 징수시스템’을 올 3월부터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불법개설기관은 속칭 ‘사무장 병원(약국)’이라 불리는데 보통 의사(약사)가 아닌 사무장이 의사(약사)를 고용하고 의사(약사)의 이름을 빌려 불법적으로 병‧의원(약국)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에만 몰두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과잉진료 및 보험사기 등의 위법행위로 보건의료질서를 어지럽혀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재정 누수의 주범이다.공단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윤지해, 강예은, 박나현 학생이 3년 동안 일반인과 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피로 특성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Frontiers In Public Health (IF 6.461)와 Scientific Reports (IF 4.997)에 각각 게재됐다.23일 대전대한방병원에 따르면 일반인의 피로 특성에 대한 연구는 62만여 명의 건강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약 10명 중 2명이 피로를 호소했고 이들 중 1명은 좀 더 심각한 만성피로에 해당했다.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약 70%는 특별한 의학적 원인이 없는 특발성
#. 대전에서 아들을 키우는 주부 A 씨는 최근 아들이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 다녀왔지만 코로나19도 독감도 아닌, ‘아데노바이러스’라는 판정을 받았다. 단순 감기인가 싶었지만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는 “아이가 지난달에 감기로 크게 앓은 경험이 있어서 무섭다”며 “코로나도 그렇고 바이러스나 독감이 왜 이렇게 유행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일명 눈곱감기라 불리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후발주자로 꿈틀거리고 있다.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률이 높아 질병관리청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22일 질병청의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22일 대전지역암센터에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전시에 거주 중인 생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생애 말기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골자다.안순기 단장은 “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 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
이광진(왼쪽) 바른생각병원 명예원장이 21일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 명예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남대병원 정형외과에 재직하면서 13·14대 병원장과 충남대 제14대 총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