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소방공무원이 주축인 한밭사랑봉사단이 최근 둔산동 폴라인 피부과 이은주 원장의 후원으로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초청, 급식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군이 지난 2일 신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해 도발에 나선 지 20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후 3시5분쯤 공지를 통해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우리 군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세부 제원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북한이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이후 20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1월14
지문만으로도 재능과 강점을 알아챌 수 있을까. 이 같은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지문학회가 최근 대전 소셜캠퍼스 온에서 지문연구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문에 무엇이 있다는 것인가. 궁금한 지문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장현아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진로진학컨설팅센터 수석연구원은 지문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논문 ‘피문학 검사를 활용한 초·중고생의 직무역량과 자기역량 특성 분석’을 소개하며 지문 검사의 우수 재능과 자기역량검사의 강점 역량이 일치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문을 통해 선천적인 우수 재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코레일,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이 특별점검에 나서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성해 이사장은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를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레아(26세)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22일 수원지검은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mugshot: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공개했다.김씨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인 A(21)씨와 그의 어머니 B(4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살해하고 B씨에게는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를 받는다.수원지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이달 5일
'도현이 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60대 A씨가 손자 도현 군을 태우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던 중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해 도현 군이 숨졌다. 이후 이씨 가족이 지난해 2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린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에 5만 명이 동의하면서 도현이법 제정 논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나 21대 국회의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운명에 놓여있다.이와 관련해 차량의 결함에 의한 급발진 여부를 밝힐 '재연 시험'이 지난
22일 오전 7시 47분 19초경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최대진도는 V로,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흔들림을 느낀 칠곡과 성주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30통가량 걸려 왔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대전지방기상청이 지난 19일 홍성기상대에서 ‘기상관측표준화 및 공동활용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름철 방재기간을 앞두고 관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워크숍을 통해 기상정보 통보체계 전환에 따른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기상관측표준화에 대한 제도와 절차, 올해 관측기관 대상 표준화 관련 업무 계획에 대해 공유하했다.또 기상관측자료의 공동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등급을 개선해 관측자료 품질을 높이고 자료 수집체계를 개선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최근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자‘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웁니다’를 주제로 원내 보훈미래관에서 2024년 보훈스쿨을 개최했다.보훈스쿨은 나라사랑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입학-특강-체험-수료 등의 과정으로 처음 실시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충탑 참배와 위패실 관람을 시작으로 태극기 바로알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실내활동을 비롯해 보훈찾기 활동을 통한 태극무늬와 4쾌 이해하기 등 야외활동이 진행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집중조사에 나섰다.지난 18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지속해 파악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금전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피의자가 모두 사망해 명확하지 않고 조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숨진 남성 2명은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하기 전 '백초크', '사람기절' 등을 인터넷
필로폰을 투약하고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8일 래퍼 A(30)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조사를 받아왔다.당시 A씨는 경찰관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A씨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논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유튜버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A씨는 13일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 이슬람 사원 건설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선교를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그가 사진으로 함께 첨부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북동 땅(284.4㎡)을 1억8920만원에 매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부지 주변에는 공동주택 등은 없지만 직선거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이용준)는 18일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와 아파트 입주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특강 프로그램과 대학 진학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무료 영정사진 촬영 등을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기로 했다.이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변화에 따라 평생학습 필요성이 증대되고 입주민들의 교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가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6월에 일부 국가에서 디즈니플러스 비밀번호(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9월에 전반적으로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넷플릭스처럼 거주지가 다른 친구 등과 계정을 공유해 디즈니플러스의 콘텐츠를 보려면 구독료 외 일정 비용을 매달 추가로 내야 한다는 뜻이다.앞서 넥플리스는 계정을 공유하는 사용자에게 월 7.99달러(한국은 매달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재조명됐다.전두환 정권 말기, 지난 1987년 1월 14일 벌어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이던 박종철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 받던 중 경찰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다.'단순 쇼크사'로 덮으려는 공안 당국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사건 실체가 폭로돼 같은 해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경찰은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 관련 수배자 박종운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후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이던 박종철을 불법 체포해 고문, 사망케 했다.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박종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했다.대한노인회는 아산시지회에서 연합회 회장 및 임원, 7개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건보공단 특사경제도 도입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는 대전·세종지역 내 첫 번째다. 결의문 주요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적극 협조 등이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서울시교육청이 휘문고에 대해 고강도 감사를 실시한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휘문고 종합 감사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감사를 통해 현주협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결과 현 감독에게 위법 사항이 있다고 판단되면 징계 등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에는 '현주엽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논란이 일었다. 현주엽은 지난 1994년 휘문
벤츠코리아가 새 모델을 출시한다.지난 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AMG GLC는 기존 GLC에 역동적인 외관,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덧붙인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차체는 커졌고,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향상을 통해 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쿠페형 SUV 모델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지역 시민·사회·노동·종교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10주기 대전준비위원회(이하 대전준비위)가 16일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서 세월호참사 순직교사, 소방관, 의사자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현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10년 전 차가운 바다에서 제자들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교사들과 소방관, 선원 의사자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생명을 구하고 싶었을지 상상해본다. 다시 10번의 봄이 지나도 우리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함께 요구할 것이고, 더욱 힘껏 아이들과 이웃들
이듬해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지난 14일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제복이 바뀌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앞서 경찰청은 사업 진행을 위해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다.추진단은 정책용역 연구를 수행하며 현행 경찰복제에 대한 경찰 내외부 인식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연내 복제개선 범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연구 결과에 따라 내년 초부터 의류 전문 연구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