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의 첫 부동산대책 부동산금융 분야의 핵심은 과도한 대출 규제를 풀어서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이 2년으로 대폭 늘어나고, 50년 만기 초장기 모기지가 도입된다.이에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고금리 시대에 정부의 기대만큼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다. 또 갈수록 늘어나는 가계부채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정부는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기존주택
=윤석열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온다.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임대차 보완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이 핵심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무주택 전·월세 거주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세 최대 세액공제율을 15% 내외까지 올리고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21일 윤석열정부 첫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월세 물량 확대와 부담 완화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아파트 가격 침체가 확산하고 있다. 세종은 47주 연속 하락했으며 대전도 전주 대비 또 하락했다. 문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상이 예고됐고 국내 물가 상승 여파 등으로 주택시장 위축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전·세종지역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9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2주(6월13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시·도별로는 전북(0.09%), 제주(0.06%), 경남(0.05%)
대전과 세종 아파트 가격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윤석열정부가 이달 말 예정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에서 ‘조정지역 해제’ 카드를 꺼낼지 주목된다.특히 세종은 11개월, 대전은 5개월 넘는 기간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사이 물가는 크게 올라 정량적으로 해제요건이 이뤄졌다는 점은 힘을 보태고 있다.‘규제완화’를 강조해온 윤석열정부가 규제지역을 최소 3~4곳 이상 풀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정부의 ‘규제지역 지정기준’에 따르면 직전 월부터 소급해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SK에코플랜트는 GS건설과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 1745가구 아파트 ‘청주 SK뷰 자이’를 17일부터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청주 SK뷰 자이는 봉명1구역(봉명동 193번지 일원)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745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109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 101㎡ 60가구다.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불패 도시인 대전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이달 대전에서만 2조 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했으며 올 초부터 보면 3조 원이 넘는 규모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역 건설사들은 지역의 굵직한 정비사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상 38층 18개동 3052가구 대단지 사업지로 총 공사비는 9212억 원에 달한다.앞서 대우건설·DL이앤씨는 지난 4일 도마변동13구역
윤석열정부가 규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규제심판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규제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재초환’)가 과도한 규제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정부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이슈와 논점-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쟁점과 논의과제’라는 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초환 재검토 대상은 ▲산정기준에 해당하는 초과이익 산정시점 및 부과대상 ▲산정방식을 보여주는 부담금 부과율 ▲재건축부담금의 배분방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우선 재건축초과이익 산정기준에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주인을 만났다.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시그니처 사업단이 수주했다.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위치하며 공사비는 9212억원 수준이다. 연면적 60만9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동 3052가구 규모로 건설된다.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충북 제천시 부동산시장이 올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월 KB부동산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시계열에 따르면 제천시 아파트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유독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제천시 아파트매매가격지수(5월 기준)가 101.6로 지난해 말(99.1)보다 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가격지수는 1.0%(99.7→100.5) 상승하는데 그쳤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상승률이 각각 0.7%(99.7→100.5), 지방 광역시 0.6%(99.7→100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46주째 하락했다. 문제는 부동산 업계가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 등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는 점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0.10% 하락했다. 대구(0.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 폭이다.한국부동산원은 "매물적체 영향이 계속되고 거래활동이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물은 5279건으로 집계됐다.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해 7월 말(3934건)보다 34.2% 증가했다.세종시는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월(97.9%) 대비 3.6%p 하락한 94.3%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경매 진행건수는 1586건으로 이 중 679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도 전월 49.2%에 비해 6.4%p 떨어진 42.8%를 기록했다. 대전(85.5%)이 전달 대비 6.3%포인트 하락했으며 충남은 전월 대비 5.1%p 하락한 91.2%를 기록했다. 세종
#. 직장인 최준환(40) 씨는 최근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다. 대전과 세종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3분기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받아 ‘내집마련’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해야할 타이밍인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지 갈등하고 있다. 최 씨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대출을 80% 끼고 살 경우 산 가격에 비해 더 떨어질 경우 눈앞이 캄캄할 것 같다”며 두려운 마음을 토로했다.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늘리기로 하면서 내 집 마련에
대전 도마·변동 재개발 사업의 주인들이 결정되고 있다. 아직까지 시공사가 결정되지 않은 구역도 있지만 굵직한 구역들의 시공사가 결정되면서 도마·변동지역이 대전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최근 대전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결정됐다.13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317-13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25개동 27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7255억 원이다.초대형 숲세권 랜드
대전 평균 초기분양률이 약 3년간 연속 10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유일한 역대급 기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평균 초기분양률은 2019년 1분기 94.5%를 보인 이후, 2019년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잇따라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최장 시간 100%의 수치를 보인 것이며 3년 연속 100% 기록한 것은 대전이 전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 발표할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 개편안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거주자들의 경우 분양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규제지역 내 고분양가 심사 제도를 손질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부와 HUG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HUG 고분양가 심사제도의 인근 시세 산정 기준과 비교사업장 산정 등 심사 기준을 바꿔 이전보다 분양가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건설업계는 HUG의 분양
충청권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달 대전·충남 지역에서도 약 3000세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대전에서는 3개 단지에서 1524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동구 인동 72-1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지하 5층~지상 39층 1개동 총 17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4m² 단일면적으로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어 대전 서구 정림동 산23-21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대전월평’은 1단지와 2단
정부가 생애 최초 실수요자와 청년층의 대출 한도를 높이는 규제완화 방안을 내놨다. 올해 3분기 중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까지 완화하고, 50년 초장기 모기지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과 세종 부동산 업계는 현재 위축된 부동산 거래 숨통을 터주는 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금리인상·주택가격 정체 등 외부요인으로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정부가 30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내놓은 대출규제 완화 대책은 실수요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출한도를 풀어주는 것이 골자다.생애 최초
대전과 세종 아파트 가격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세종은 44주, 대전은 20주 연속 하락세다. 특히 세종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기 전인 2년 전보다 낮은 가격의 실거래가 이뤄졌다.지난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3일 기준)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은 0.06% 하락했다. 대전 아파트 가격은 올해 1월부터 2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대구(0.18%)와 세종(0.14%)에 이어 하락폭이 가장 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5개 자치구 중에선 서구가 0.08%, 중구와 유성구가 0.06%, 대덕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상권 회복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매매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부동산R114가 자사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인 'RCS'(Real estate Commercial Solution)를 통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용면적 기준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당 606만 원으로 집계됐다.상업·업무용 부동산에는 복합쇼핑몰, 주상복합상가,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프라자상가와 오피스, 지식산업센터까지 총 7개 건물
#1. 대전 유성구 어은동 소재 한빛아파트 입찰에서 아트텍은 평소 친분이 있던 대전시 소재 하자·유지 보수 업체들에 형식적 입찰 참여를 요청해 미리 작성한 업체별 투찰 견적서(투찰가격)를 직접 전달했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2 대전 대덕구 석봉동 소재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 입찰에 칠일공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하자·유지 보수 업체들에 형식적 입찰 참여를 요청하며 미리 작성한 업체별 투찰 견적서를 직접 혹은 팩스로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3 상아아파트 입찰에서 ㈜삼건은 입찰참가자격 조건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선정되도록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