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각지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사회에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인천 11살 학대 소녀 탈출 사건, 초등생 토막시신 사건, 여중생 백골시신 사건 등 끔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고 이런 범죄 가해자가 친부모라는 사실에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82%가 친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한
흔히들 ‘학교폭력’이라고 하면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폭행·상해 등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학교폭력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가 되어버린 온라인과 스마트폰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학교폭력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학교폭력의 대표적인 예가
정부는 그 동안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지난 2004년 3월 제정하여 같은 해 9월 시행 이후 지금까지 경찰청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함께 성매매 예방 단속과 처벌등을 지속 추진오고 있다.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해외 성매매 등 다양한 형태로 성매매가 이루어져 성매매 공화국이란 오명에 까지 직면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인터넷&mi
최근 치매노인 실종사고 및 노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사건·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만약 발생했을 시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효도감지기(배회감지기)에 대한 보급을 활성화하고 있다. 효도감지기란 치매어르신 실종 시 GPS위성을 통해 어르신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통보 해주는 복지용품으로, 보호자는 최대 3명까지 지정 할 수 있
2016년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상식을 벗어난 충격적인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학대의 주요범인은 ‘계모’로 꼽히고 있으나 이것은 편견에 불과했다. 15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2014년 기준)’를 보면 전체 학대 피해아동 1만 27명의 가정유형으로는 친부모 가정이 44.5%로 가장 많았
성매매는 우리사회에 만연하게 이뤄지는 대표적 범죄로 그 동안의 집결지 산업형태에서 탈피하여 오피스텔, 인터넷 화상채팅, SNS 등을 이용한 비정상적인 형태로 발전되었다. 특히, 세상에 소개된지 10년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은 역사상 최단 기간 내에 대중화된 미디어로 우리사회의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물건이 되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신학기도 개학한 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고 처음엔 서먹해 하던 학생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서로 간의 마음의 문을 열고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리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편으로는 학생간 서열을 잡기 위해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할 소지가 다분히 있어 우리경찰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신학기초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면서 각급 학
사랑이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며, 이러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사랑을 표현할 때 쓰이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작은 선물일지라도 상대방으로부터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이처럼 형식은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이며 적절한 형식이 뒷받
일상생활에서 휴대전화가 필수품이 되고 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밴드 등 SNS가 활성화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범죄 피의자가 되는 사례를 쉽게 접하게 된다.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음한물을 배포하는 경우, 호기심으로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의 신체부위 촬영하는 경우, 콜 센터에 장난으로 음란전화를 하는 경우, 누구나 성범죄자가 될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41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를 조사했더니 피해응답자 수가 3만 4000명으로 조사됐다.위 피해학생들 중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스토킹, 사이버괴롭힘, 금품갈취 등 순으로 나타
현재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가정폭력이 증가한 것도 있겠지만 그간 가정 내의 일이라 치부하며 쉬쉬하고 묵인하던 것이 피해를 당하는 가정구성원들의 인식이 바뀌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수면 위로 떠올라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도 볼 수 있겠다.가정폭력은 더 이상 참고 넘겨야하는 가정 내
13일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이다.사전투표 시작 첫 날인 지난 8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관리 위원회가 지정한 각 지역구 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었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지역경찰로서 1일차 사전투표함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까지 안전하게 회송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함께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선거관련 공무원들이 오늘(지난 8일) 투표과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기운에 활짝 핀 꽃을 즐기기 위해 상춘객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및 국도가 북적인다.요즘엔 단체 여행을 위해서 대형 관광버스를 대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차를 타고 가다가 여행지를 오고가는 관광버스 안을 들여다보고 위험하다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관광버스 안에서 나들이객들이 흥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술을 마시며 노
조선의 왕 세종의 건배사였던 적중이지(適中而止)는 ‘술자리 중간에 적당히 그친다.’라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이다.술이 술을 먹게 되는 술자리에서 본인의 의지로 술을 이겨내고 자제력, 절제력을 요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여겨지지만 주취자 처리에 상당한 시간과 경찰력을 낭비하는 요즘 꼭 필요한 말이라 생각된다.최일선 국민접점 역할을
해마다 같은 반 학우들의 상습적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학교폭력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신고(117)에 접수된 월평균 신고 건수는 194건으로 조사됐는데, 학교폭력의 특징상 신고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
“님아 그 길을 건너지 마오!, 무단횡단! 인생의 마지막 횡단이 될 수 있습니다.”천안동남경찰서 남산파출소 외벽에는 3개월 단위로 위와 같은 참신한 문구를 바탕으로 대형 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하는 등 경찰예방과 관련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시민들에게 가시적 효과가 매우 높아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영향을
전 충주시장 한창희 “난 투표에 관심 없어.” 특히 젊은이들이 자랑스럽게 말한다. 누가 이러한 반정치를 조장할까? 그것은 이러한 반정치로 이득을 얻는 자들이다. 기득권자들이다. 변화를 싫어하는 자들이다. 투표는 인류가 수많은 희생을 통해 얻어낸 민주주의의 산물이다. 그래서 투표는 자유가 아니라 신성한 의무다. 투표를 하지 않는다고 선거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아동학대 신고를 접하게 된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보도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이웃 또는 보호기관이 신고를 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현장에서 만난 부모의 답변은 "아이가 막 떼쓰고 소리 내 울어서 머리를 몇 대 때렸어요."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한 훈육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데&helli
국내 체류 외국인이 150만 명을 넘어서며 외국인과 관련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물론 강력 범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범죄 피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경찰청 백서에 의하면 최근 2~3년 사이 외국인 범죄가 급증세로 범죄 유형도 날로 흉포(凶暴)해지고, 내국인들의 피해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경기
데이트폭력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발하였다. 한 남성이 자신을 차에 감금하고 폭력을 가한다는 신고였다. 신고 장소인 00아파트의 지하주차장 현장에 도착해보니 여성은 울먹이며 차 밖으로 나와서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량 안에는 그녀의 전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차량 주변에는 그들이 연인이었을 때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찢겨져 있었다. 파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