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지난 6월 부산 벡스코 신관 개관식과 8월 김대중 컨벤션센터 증축 착공식에 다녀오면서 우리나라 각 지자체의 MICE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컨벤션과 전시회는 동전의 앞뒤와 같이 상호 연관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컨벤션산업이 꽃이라면 전시산업은 그 열매라고 할 수 있다.각종 국제회의와 전시회는
정 세 인 요즘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우리사회에 웰빙(Well being)이 크게 유행한 적이 있었다. 웰빙은 말 그대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사람들은 웰빙을 외치며 살았다. 일상적으로 먹는 것에서부터 살고 있는 집은 물론 각종 운동까지도 웰빙을 빼고는 말이 통하지 않을
박 용 갑 중구청장 장애인복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념 정립이 된 것은 불과 1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전에는 정상인과 구분되는 대상으로 생각해 왔을 뿐 처우 개선에 대한 어떤 논의도 되지 않는 실정이었다.장애인 인권헌장을 살펴보면 ‘장애인은 인권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살
이 철 수 서산시의회 의장 공인(公人)으로 여러 해 일하다 보니 공인의 임무와 실행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항상 느끼게 된다. 공인은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있는 사람이다.그 이유는 공인이란 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어 공익을 위해 애써야 하기 때문이다.공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고 주민과의 일치된 결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채 재 학 대전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상임대표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 아이든 남의 아이든 우리 자식들에 대한 교육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켜야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는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봉사단체나 각종 모임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토론과 논쟁을 벌이곤 하지만
고려원종 십오년 갑술구월에 공께서 추밀원부사로 승차하고(高麗元宗十五年甲戌一二七四年九月公則樞密院副使陞差矣) (高麗史節要十九卷七九頁參照) 동년 10월에는 원나라가 일본정벌을 계획하고 고려의 참전요구에(同年十月元征日本計劃爲後高麗參戰要求矣) 공은 위국충정과 아울러 자친의 원한을 복수하고자 참전을 자원하니(公則爲國忠貞與慈親之仇怨復讐爲而自願參戰) 당시 정일 수전의 전
Q. 정년을 차등 설정하거나 동일 직급 내에서 일정기간동안 승진하지 못하는 경우 당연 퇴직하도록 하는 정년의 설정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A. 일반적으로 정년제는 근로자가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근로자의 의사나 능력과 무관하게 근로관계를 당연 종료시키는 제도입니다. 노동 관계법에서는 정년에 관해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나 2009년 3월 22일
이 상 윤 ETRI 스마트TV시스템연구팀 선임 연구원 새로운 아이패드(New iPad)가 출시되자마자 사람들의 관심과 열광이 폭증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갤럭시S3도 예약 판매대수가 100만 대를 넘을 정도다. 스마트폰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2년 만에 국내 사용자는 3000만 명을 넘어섰으니 이제 스마트폰은 온 국민의 생활필수품인
장 중 식 대전경제뉴스 대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고학력실업자 문제가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취업자 수가 6개월 연속 10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반기 대학 졸업시즌이었던 지난 8월 전체 실업자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8월 기준으로 40%선을 넘어 선
리헌석 대전예술단체 총연합회장 화가는 땀 흘려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여 많은 사람과 더불어 공감을 나누고자 한다. 성악가 역시 청중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나누고자 한다. 이렇듯이 시인도 밤잠을 설치면서 창작한 작품을 한 권의 시집으로 발간하고자 한다. 신문이나 잡지 동인지 등에 발표한 작품도 모으고, 미처 발표하지 않은 작품들도 찾아내어 시집을 묶는다.어떤
원용철 목사 필리핀은 근본적인 고민과 의도에서 약간은 벗어나 단순한 의료봉사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필리핀은 캄보디아나 미얀마보다는 생활수준이나 의료현실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답을 찾을 때가지 계속하려고 했지만 중단을 결정한 결정적인 계기는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센터를 찾아와 도움을 받은 것을 감사하기는커녕 이런저런
오 정 균 세무법인 이정 대표 생각보다 값이 싸다 싶은 물건을 사서 쓰다가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통상 ‘싼 게 비지떡’이란 말로 못마땅한 속내를 드러내며 버리든가 다른 데로 치워 버린다. 그런 행동의 이면에는 누구나 자신이 구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실제 지불하는 대가 이상으로 좋은 것이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전 성 우 한남대학교 홍보팀장 전 한국일보 기자 조직에서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행사에서는 ‘의전이 만사다’라는 말들을 한다. 그만큼 손님, 특히 귀빈(?)에 대한 의전이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공직사회는 두말 하면 잔소리고,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 어느 곳이나 행사를 개최할 때 민감하게 신경 쓰는
김 형 태 한남대 총장 정치나 행정은 결국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핵심이다. 기업 경영도 생산관리, 판매관리보다 인사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란 말이 나왔을 것이다. 교회나 대학도 결국 인간조직이다. 상하관계의 종적사회는 상관과 부하로 계선 조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명령과 복종으로 그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교인조직과 교수조직은 상하보다
Q. 건설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입니다. 지난해 6월말경에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해 서류의 일부를 소실하는 바람에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누락된 세금계산서가 발생했습니다. 누락된 세금계산서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가산세와 함께 추징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불가피하게 서류가 소실되어 누락된 것인데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A.
‘지갑 속 천 원짜리 몇 장에다가 돼지 저금통 동전까지 다 꺼내 더해도 내가 가진 재산이라고는 통털어 1만 원이 고작입니다.’부사로서, ‘있는 대로 모두 합하여’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바른말은 위 글에서 사용된 ‘통털어’가 아니라 ‘통틀어’이다.‘있는 대로 모두
박 희 원 라이온켐텍 대표 5년마다 치러지는 국가의 대사인 대통령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대선과 관련된 이야기가 최고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유독 정치에 관심이 많은 우리 국민들은 꼭 대선이나 총선 기간이 아니더라도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술자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대화의 소재가 정치이다. 무척이나 정치에
꿈 지난 3일에는 유치원에서 조개잡기 체험을 갔어. 엄마 아빠 함께하는 날이었는데, 우리 준이가 뜬금없이 우리아빠는 어디 있지? 하는거야. 나도 그냥 잘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날만 되면 나도 모르게 당신 생각나더라. 왜 우리 둘 밖에 없지? 원래는 셋이었잖아, 라고 하는 우리 준이 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한 일도 한 두번이 아니야. 그런
코스모스 꽃길에서대전천 하상도로 마라톤코스가다보면 코스모스 꽃길이 되지여인들 꽃다발 만들어 안고선남선녀 기념쵤영 즐거워하네그대들이 기뻐하며 즐기는 동안코스모스 꺽인 설움 눈물 흐르고추억남길 기념촬영 하는 동안에짓밟히고 꺽여지는 아픔에 눈물꽃다발을 만드노라 꺽은 꽃들과짓밟혀진 코스모스 자유 잃었어얼마나 아프고 괴로웠을까코스모스 아파하며 눈물 흐르네 - 박금중
서 준 원 정치학박사 대선 후보 캠프마다 새로운(?) 인물 영입이 한창이다. 주로 명망가와 유력인사를 모셔가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표 얻기에 도움이 된다면, 과거 행적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셔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후보와 성향(?)이 다른 인물들이 중용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 대선 캠프에서 이전엔 찾아 볼 수 없는 사례로 이른바 프레너미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