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조윤선 '블랙리스트' 무죄에 "실망스러운 판결" 문화계는 법원이 27일 이른바 뮨화계 블랙리스트(지원배제명단) 관련 혐의에 대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실망스럽다"며 일제히 불만을 쏟아냈다.문화예술계에서는 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선고형량도 이번
文대통령 기업인 초대 '호프미팅' 오뚜기-현대-CJ-LG-포스코 등 참여문 대통령과 경제인들의 '대화'(=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주요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뤄지는 간담회는 여태 알려진 것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
▲ 문창기 위원장 “언제까지 국회의원 똘마니 역할을 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겁니까!”정치개혁 대전시민행동 문창기 집행위원장은 26일 금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국회의원과 갑을관계·주종관계에 놓여 있는 지방의원들의 현실을 이같이 지적하고, 지방선거제도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왼쪽부터 성윤모 특허청장, 박경민 해경청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특허청장에 대전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대변인을 지낸 성윤모(54)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른바 ‘부자증세’를 놓고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여당과 정부가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을 미화하고 있다고 의구심을 드러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동력으로 삼아 여론전을 펼치면서 증세의 불가피성을 설파했다.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은 25일 문재인정부의 부자 증세를 &lsq
'원세훈 녹취록' 등 與 "檢, MB도 조사해야" '원세훈 녹취록' 등 與 "檢, MB도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 25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재판에서 국정원의 'SNS 장악 보고서'와 '녹취록' 등 추가 증거가 공개된 것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
문재인 정부, 5년간 '사람중심 경제'로 양극화 없는 3% 성장 구현 문재인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를 공식화했다.새 정부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한국경제의 고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는데 정책 여력을 집중한다.최저임금 1만
'한미FTA 공동위' 서울서 개최 요구..."당당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정부는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요청에 대해 24일 "서울에서 정부 조직개편 절차 완료 후 열자"고 제안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지난 12일
신고리 공론화위, 3개월 간의 활동 시작 '관심 집중'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김지형 위원장과 8명의 위원이 24일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3개월 간의 활동을 시작했다.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를 일시중단하고, 10인 이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최대 3개월 동안 여론
文대통령 기업인 대화…삼성 권오현, SK 최태원, LG 구본준 참석, 현대차는 미정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27~28일 첫 기업인 대화는 참가 대상 그룹들의 자산 순위를 기준으로 홀수와 짝수로 구분해 청와대에서 진행된다.대통령과 대기업 대표의 첫 상견례인 만큼 그룹 총수 상당수가 참석하지만 일부 총수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대한상공회의소
김태흠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위원(충남 보령·서천)이 각종 현안을 언급하며 “문재인정부의 즉흥적이고 초법적인 국정운영이 도를 넘었다”라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24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원전 건설 중단 ▲4대강 보 방류 ▲최저임금 대폭 인상 ▲사
자유한국당 "우리 당에서 박주민 의원 같은 케이스가 나오기 힘들겠죠" 전락 실감"우리 당에서는 박주민 의원 같은 케이스가 나오기 힘들겠죠."민심이 보수진영에 등을 돌리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녹록지 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지난 겨울 탄핵 국면을 통과하며 여론이 나빠진 상황에서 9년여 만
정갑윤, 문무일 의원에게 "내로남불 몰라" 무슨 뜻이길래...? 사진출처= 왼쪽 정갑윤, 오른쪽 문무일 후보(=SBS 제공)) 오늘 24일(월)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이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내로남불’의 뜻을 설명하며 투명한 업무 처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정 의원은 이날 문 후보자 청문회에서 “문
'레밍' 발언 김학철 "언론이 레밍이였다"… 사진찍기 봉사 부적절" 3명과 다른 행보 물난리속 유럽행 도의원 '뒤늦은 복구 작업' 레밍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레밍 발언 김학철 의원의 심야 기자회견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최악의 물난리를 외면한 채 외유성 유럽연수에 나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조대엽 후보자의 낙마로 공석이 된 고용노동부 장관에 3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의원을 지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농구 선수 출신인 김 후보자는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여성 최초로 상임부위원장을 맡았고, 3선(17·18·20대) 중진 의원으로 국회 환경노
당정이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며 큰 고비를 넘겼지만 휘발성 강한 이슈들이 산재해 있어 긴장을 늦추긴 이른다. 아직 남아있는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부자 증세, 탈원전 등의 정책 이슈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을 예고하고 있어서다.당장 24일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설된 중소벤처기업
與 상위 0.08% 슈퍼리치 증세…"포용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여권에서 논의 중인 '부자증세' 방안과 관련해 "상위 0.08% '슈퍼리치' 증세는 포용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논의는 OECD(경제
'레밍' 김학철 충북도의원 일문일답 "외유 아니고, 국민 비하 뜻 없어" 김학철 도의원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국민 비하 발언으로 공분을 산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은 23일 "본의 아닌 표현을 해서 국민에게 많은 상처를 준 점 진심으로
11조300억원 규모 추경안 국회 예결위 통과…공무원 증원 2천575명 확정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정부가 지난달 7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예결위는 22일 오전 정부안(11조1천869억원)보다 1천536억원 가량 감액된 11조333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예결위는 그동안 예산
문 대통령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부처별 대전환의 시기"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함께 차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문 대통령,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