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인튜베이션(기관내 삽관) 준비해주세요. 인공호흡기 달고 iv(혈관) 잡아주시구요.’분만 수술실에서 갓 내려온 쌍둥이 아이땜에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엄마 뱃속에서 40주를 채워 세상에 나와야 할 아기가 뭐가그리 급했는지 30주만에 1560g과 1640g의 미숙아 쌍둥이로 태어났다. 해서 호흡이 불안한 미숙아를 다룰 땐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