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채용 규모는 일반직 76명, 공무직 55명 등 총 131명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을 시가 주관해 통합 시행하고 2차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진행한다.응시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daejeon.saramin.co.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고 1명당 1개 기관만 지원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은 내달 25일 실시될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게임형 체험프로그램 ‘도로명런닝맨’이 내달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된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로명런닝맨은 주소 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의 원리를 통해 각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을 활용,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 해당 체험에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됐다. 참여는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현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철거가 예정된 유성호텔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다. 역대 대통령 중 일부만 이용하며 일반인 그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VIP실 313호에 대해서도 기록화가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성호텔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신혼여행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98년 서울올림픽 때는 선수촌호텔로 사용됐다. 대전을 글로벌 무대에 올려놓은 1993년 대전엑스포 기간에는 본부
대전시가 올해 전기이륜차 381대를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한다. 381대 중 일반 267대(80%), 배달용 76대(20%), 우선순위 38대(10%)대다.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을 고려해 차종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경형이륜차의 경우 최대 140만 원, 소형이륜차는 230만 원, 중형·기타형의 경우 270만 원, 대형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전년 대비 배달용 배정 비율을 총 보급대수의 10%에서 20%로
대전에서도 머지않아 리무진 택시를 만날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 1일부터 ‘고급형택시 도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외국인 투어 등 시민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고급형 택시를 도입, 안전하고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운영 지침에 따르면 차량 기준은 모범택시 차량의 배기량(1900㏄)보다 큰 2800㏄ 이상의 차량 충당연한(대체 차량나이)이 2년 이내인 승용차량이다. 친환경 차량의 경우 하이브리드차
2019년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대전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 개선됐다. 또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49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9일이 감소(20→11일)하는 등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오는 19일 문화교회(유천로18번길 68)에서 열린다.구는 지난 2022년 9월 유천동1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입안제안 신청을 받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현재 도시계획과 및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약 한 달간 관련도서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해당 구역의 주민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구의회 의견 청취 후 대전시에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15일 옥녀봉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문을 연 가운데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이 클라이밍을 시연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인공암벽장은 벽체·바닥·등반시설 등을 교체, 볼더링·리드·스피드 클라이밍 부문으로 재탄생했다. 인공암벽장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서구민은 전화(042-254-9849)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용수골경로당이 스마트함을 입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15일 구에 따르면 용수골경로당은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연면적 298.31㎡) 규모로 경로당 시설 외에도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키오스크 체험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이뤄졌다.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스크린파크골프장도 설치됐고 지역민을 위한 공간인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도 함께 들어섰다.박희조 청장은 “용수골경로당은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 자신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20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에 나선다. 대전TP는 오는 30일까지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2024 대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은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혁신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수출기업 등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까지 모두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대전 소재 중소기업 중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관련 기업이다. 공고는 대전TP 홈페이지(djtp.or.kr)를 참고하
대전 유성구가 초등 방과 후 마을 돌봄시설에 화상교육시스템 설치한다.구는 최신기술을 도입해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돌봄시설 40곳에 올 상반기 내 아동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양방향 화상교육시스템을 들이고 인공지능(AI)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 미래교육 체계를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시스템이 구축되면 돌봄시설은 7월부터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으로 다양한 특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의활동(나도 작가, 코딩교육,
대전 대덕구의 연간 통신판매업 신규 신고 건수가 600여 건에 달하지만 폐업은 180여 건으로 폐업률이 30%나 되는 가운데 구가 통신판매업의 안정적인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강화 교육에 나선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몰 창업과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통신판매업 신고자와 예비창업자로 오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화 교육은 ‘통신판매를 위한 운영 전략 및 상표권·저작권 침해 교육’을 주제로 사례를 통한 상표권과 저작권 침해에 대한 설명과 전자상거래 성공 포인
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ESG 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ESG경영 부문에 선정된 가운데 김영진 연구원장이 연구원 대표로 수상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신규 청년 인력을 10명 이상 채용했으며 특히 김 원장은 대전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2048 그랜드플랜 수립을 지휘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15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단은 단순히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갖춰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도시공사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보호활동 확산을 위해 업무별 차별화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 단계별 조치 강화, 법적 요구사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지역 전석을 다시 한번 가져갔다. 앞선 총선과 같은 결과로 국민의힘 출신 단체장과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기에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다. 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대규모 예산 수반이 불가피한 시급한 현안 등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힘을 모아야 한다.대전시는 총선을 앞두고 도시·생활 12개, 산업·경제 14개, 교통·철도 분야 10개 등 총 36건 현안에 대해 정치권에 공약화를 요청했다. 도시·생활 분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43개에 불과한 대전 내 정원이 오는 2028년까지 450개로 대폭 늘어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론 정원박람회 등을 개최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짓는다.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년)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실시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대상지로 대전 동구가 최종 선정됐다.14일 구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는 자치단체와 상인, 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상권 기획자가 제시한 관광형 사업 모델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상권 발전 전략 등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공모에서 한의약거리 및 인쇄거리 등이 위치한 중앙동 일원이 이름을 올렸고 구는 레트로 감성 유행으로 노포 트렌드를 활용한 관광 브랜딩 콘텐츠를 제작해 근대문화 특구지역인 동구의 재발견 기회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전역 특화 음식 관광을 활성화한 주민 중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정 청장은 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 등 3개 도시의 목재 관련 기관을 방문해 일본의 공공 부분 목재 활용 사례와 목재 산업화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구의 목재문화·산업 플랫폼 구축 및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정책 방향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훗카이도 종합연구기구 임산시험장, 청수산임무부, 아사히카와시공예센터, 키타미시립루베시베초등학교 등도 찾아 정책과 사례를 살핀다.정 청장은 “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목재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3일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플리마켓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전날 열린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28만여 명이 대덕구를 찾았다. 특히 환상적인 연출로 펼쳐진 600대의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쇼 개막 퍼포먼스는 대덕구의 밤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전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개 동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구는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 불일치 사항에 대해선 관리대장을 재정비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대법원으로부터 부동산 등기자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