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우주작전대 조직을 확대‧창설하고 우주역량 및 우주전력을 강화한다.공군은 1일 작전사령부에서 우주작전대대 창설식을 거행했다. 공군은 미래 전장의 핵심영역으로 부상하는 우주영역을 포함한 합동 전장 영역에서의 작전 수행여건을 보장하고, 향후 전력화 예정인 군 정찰위성을 비롯한 우주 전력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실제 우주작전을 수행해 온 우주작전대 조직을 확대·개편해 우주작전대대로 창설했다. 우주작전대대는 공군의 우주작전을 전담하는 부대로서 우주항공청 신설·우주산업 육성 등 우주경제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우주력
올해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에 김상훈·천호정 준위가 선발됐다.공군은 24일 방공관제사령부에서 2022년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요격통제대회는 영공 방위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항공통제 작전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1980년부터 개최됐다. 대회 우승자인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에게는 방공관제사령부 슬로건인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이라는 의미를 담아 ‘골든아이’라는 칭호가 부여된다.올해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에는 지상통제(MCRC) 부문과 공중통제(E-737) 부문에서 김상훈·천호정 준위가 각
공군의 혁신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인 ‘2022 공군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시상식’에서 ‘I GO! High Go!’가 대상을 차지했다.7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인 6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I GO! High Go!’는 ‘인공지능(AI) 기반 위성영상·기상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안개탐지·예보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안개탐지·예보 분야에 위성영상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한 아이디어의 기술적 구현 수준이 높아 단기간 내 개발·활용할 수 있고 육군과 해군은 물론 민간에서도 폭넓게 이
미군 F-35B 전투기와 공군 KF-16 전투기가 지난 1일 한·미공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군산기지 유도로를 지나고 있다. 2015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비질런트 스톰 훈련은 한·미 연합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은 오는 9일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에서 미사일방어부대 전투력 향상과 작전요원 전술기량 연마를 위해 유도탄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적의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고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지난 1991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패트리어트 2개 포대와 천궁 4개 포대에서 180여 명의 작전요원이 참가한다.가상의 적 공중 위협을 시현한 무인표적기를 실제 유도탄으로 격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이었던 2일 중거리유도무 기인 천궁과 장거리유도무기인 패트리어트의 실사격이 실시됐고 9일엔 지난
지난 31일 한·미공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공군 KF-16 전투기가 군산기지에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비질런트 스톰 훈련은 한·미 연합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공군 제공
공군이 한미 공군의 전시 연합 항공작전 수행태세를 검증하고 제고한다.군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 7공군사령부와 함께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수행한다. 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항공전력 140여 대와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가한다.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1대도 함께 한다. 한미 공군은 훈련기간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24시간 중단없이 수행하
공군이 국산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가와 정비기술정보, 비행안전정보 교류에 나선다. 공군은 오는 21일까지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제11회 K-TCG & 제5회 SMG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공군군수사령부가 주관하는 회의는 공군, 방위사업청, 국산 항공기 제작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150여 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T-50i, KT-1B)·튀르키예(KT-1T)·페루(KT-1P)·필리핀(FA-50PH)·태국(T-50TH)·세네갈(KA-1S)·이라크(T-50IQ) 등 국산기 운영국과 최근 FA-50 수출계약을 체결한 폴란드까지 총 8개
제15대 공군참모총장 이희근 예비역 대장이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지난 1929년 대구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1년 공군사관학교 제1기로 임관해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 공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1981년부터 1982년까지 제15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제10전투비행단장으로 복무 중이던 1967년 당시 국군의 날 행사에서 F-5A 전투기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 Team)를 최초로 조직했다. 참모총장 재임기간 중 한국군 전투력 증강계획인 1차 율곡사업을 성공
한·미 공군이 양국 전투조종사들의 연합 공중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쌍매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전투기가 쌍매훈련 참가를 위해 24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2022 을지훈련 시작, 기간ㆍ휴가ㆍ연가 관심22일부터 사흘간 을지훈련이 시작됐다. 5년간 축소해 시행한 을지훈련을 다시 확대한 만큼 2022 을지훈련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을지연습이라고도 불리는 을지훈련은 매년 8월 중순에서 말에 실시되는 대한민국 합동사령부(JFC) 및 미국 한국사령부(US KORCOM)의 전구작전수행능력 배양 목적의 한·미 공동연습으로 작계에 기초하여 모의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Shield)과 정부 연습(Ulchi)이다.거의 대부분 줄임말로 UFS(유에프에스) 을지훈련, 을지연습이라고 부른다
공군이 호주 피치블랙 훈련에 최초로 참가한다. 공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호주 다윈과 앰벌리기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2 피치블랙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피치블랙 훈련은 호주 공군이 역내 안보와 우방국 간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격년 열린다. 올해는 호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 국에서 10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할 예정이며 공군에선 KF-16 전투기 6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1대, 병력 130여 명이 참가한다.공군은 훈련 참가를 통해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훈련공역을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mma-contest.com)을 통해 ‘현역 모집병 우수 복무수기’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해 입영한 사람들이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사람들에게 자신의 군 복무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참여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격, 면허, 전공과 관련한 해당 특기로 지원해 현역 모집병으로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태극문양을 이집트 상공을 수놓았다.블랙이글스는 지난 3일 외국 에어쇼팀 최초로 기자 피라미드 지구(9 Pyramids) 상공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을 포함해 25분간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다. 6일엔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고 이집트 공군 특수비행팀 ‘Silver Stars’와 우정비행을 통해 우호를 증진한다.블랙이글스는 지난달 25일부터 폴란드, 이집트, 필리핀 등을 찾아 에어쇼를 통해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증명하며 방산 협력 활동을
=군인권센터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20대 여성 간부가 숨진 것과 관련해 부대 내 괴롭힘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군인권센터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일 오전 8시 10분경 20전비 영내 독신자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 A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로 추정되는 다이어리에 기재된 내용과 여타 정황을 확인할 때 A 하사의 사망에는 부대적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유서에 따르면 군 복무 중 겪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입대를 후회하고 군
KF-21이 첫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대량생산과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충청지역도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부품 등 제작공정에 충청제조업계의 참여를 유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위사업청(방사청) 등에 따르면 KF-21 시제1호기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위치한 경남 사천기지에서 비행과 착륙 모두 무사히 성공했다. 이번 첫 시험 비행은 이날 오전에 진행되기로 했으나 기상 상태 등의 이유로 비행 시각이 오후로 미뤄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비행 과정은
첫 국산 전투기 KF-21이 초도비행에 나선다.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기록된다. 일각에서는 비행이 성공하더라도 전력화와 수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적을 받았던 무장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19일 KF-21 시제1호기는 사천공항 내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첫 날갯짓을 펼친다. 지난 2015~2026년 체계개발비만 8조 1000억 원, 2028년까지는 추가무장시험비만 7000억 원 등 연구·개발비만 8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무기개발사업의 성패가 결정되는 순간이다. 방위사업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영국 하늘에 태극마크를 수놓으며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높였다. 10년 만에 다시 한 번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거머쥐었다.공군은 지난 15~17일 영국 리아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1971년 처음 개최된 리아트는 영국 글로스터셔에 위치한 페어포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군사에어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됐다.올해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항공기 200여 대와 관람객 17만 명이 참석했다. 블랙이글스는 매일 1회 25분간 에어쇼를 펼쳤다. 첫 날엔 영국 하늘에 태극
한·미공군이 연합비행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공군은 국내 임무 공역에서 5세대 전투기인 F-35A를 포함해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비행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훈련은 F-35A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양국의 F-35A가 함께 참가했으며 공군엔 F-35A, F-15K, KF-16, FA-50, 미 공군에선 F-35A, F-16 등 모두 30여 대의 전력이 참가했다. 한·미공군은 훈련 기간 가상의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공격 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이를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태국과 영국을 찾아 국방·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군사외교활동에 나선다.우선 11일 태국 공군사령부를 찾아 양자대담을 갖고 T-50 항공기를 운용하는 제4비행단을 방문한다. 오는 12일엔 와라키아 라따나논트 국방사무차관을 만나 군사교류 및 군수지원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정 총장은 양자대담에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항공기 및 대한민국공군의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산기 운영국가에 대한 항공기 기술정보 및 군수지원, 군사교육·우주분야 교류 확대 등 한국-태국 국방 우호 증진과 양국의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