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을지훈련 시작, 기간ㆍ휴가ㆍ연가 관심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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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사흘간 을지훈련이 시작됐다. 5년간 축소해 시행한 을지훈련을 다시 확대한 만큼 2022 을지훈련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을지연습이라고도 불리는 을지훈련은 매년 8월 중순에서 말에 실시되는 대한민국 합동사령부(JFC) 및 미국 한국사령부(US KORCOM)의 전구작전수행능력 배양 목적의 한·미 공동연습으로 작계에 기초하여 모의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Shield)과 정부 연습(Ulchi)이다.

거의 대부분 줄임말로 UFS(유에프에스) 을지훈련, 을지연습이라고 부른다. 을지라는 명칭은 삼국시대 때 수나라 30만 대군을 살수에서 몰살시킨 고구려의 영웅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2022 을지훈련은 오늘(22일)부터 사흘뒤인 25일까지 진행 될 계획이다. 훈련기간에는 공공기관 직원 및 국가직&지방직 공무원들은 첫날은 출근시각 9시로부터 2시간 빠른 오전 7시까지 출근해야한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에는 경조사 등으로 인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닐 시에는 100% 확률로 휴가, 연가와 병가가 잘리게 된다.

2019년 3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폐지되고,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에서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떼어내 한국군 단독훈련인 태극연습과 통합하는 을지태극연습이 새롭게 신설된다. 프리덤가디언연습은 동맹 연습으로 대체된다. 2022년 8월 을지프리덤실드 연습(Ulchi Freedom Shield, UFS)으로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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