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 국제우호도시인 베트남 박장시가 서구의회를 찾아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지난 24일 의회를 찾은 땅딘환 베트남 박장시장은 의회를 둘러본 뒤 의장실에서 두 도시 간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명자 의장 역시 땅 시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후 땅 시장과 전 의장은 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하며 우호를 다졌다.전 의장은 “박장시의 서구 방문이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을 다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어
대전 유성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촘촘한 행정 집행을 주문했다.국민의힘 이희래 의원(비례)은 어린이집 CCTV 설치 점검·교체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집의 CCTV 설치는 의무화됐지만 내구연한과 점검·교체 기준이 없다. 노후 CCTV가 적잖을 텐데 관련 기준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하경옥 의원(다선거구)은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지원 절차 간소화를 촉구했다.하 의원은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지원 정책은
대전 중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안전 철저를 당부했다.지난 23일 행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류수열 의원(나선거구)은 “중구가 관리하는 97대의 공용차량 모두가 소화기 비치 대상이다. 지난해 차량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219명, 재산피해액은 641억 원에 달하는 만큼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에 대해 설치된 소화기 위치 공유나 차량 안전 운행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옥향 의원(나선거구)은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정보 부족을 짚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민방위대피소 표지판 부재 등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당직자 및 당원 연수를 열고 내년 총선 승리로 충남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날 당원 연수에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홍성·예산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이명수(아산갑), 성일종(서산·태안), 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과 조미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최호상(논산·계룡·금산), 전만권(아산을), 정용선(당진)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도내 지자체장들과 광역·기초의원 및 핵심당원 등 1500여 명도 함께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중진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 일컬어지는 분들이 험지로 나가든 불출마하든 용퇴하든 당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신 말씀은 당연한 말씀"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오전 충남도청에서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혁신안으로 낸 것들이 당에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 하면서 '국가나 당, 국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부분이 필요한 거지,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려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며 "그런 부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가 열린 22일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정림동에선 ‘수밋들의 어울림 함께 그리는 숲’이 진행 중인데 복수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위원은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며 안전한 공사진행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이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제안했다. 반윤연대, 정치연대를 위해 탄핵소추를 ‘해 놓자’는 주장에 일부 강성 의원들이 동조하고 나섰다. 이들은“헌법상 입법부의 가장 강력한 행정부 견제수단인 탄핵소추권은 원칙적으로 그 행사를 가능한 억제해야하고, 반드시 필요할 경우 국민 대다수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 그런데, 탄핵소추권을 대여투쟁을 위한 연대전략으로 사용하거나 총선전략으로 특정 장관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필용 전 허태정 대전시장 비서실장이 대전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전 실장은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박병석 국회의장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서구갑에서 6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의장을 역임한 박 의장의 불출마 선언은 민주당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바통을 이어받을 정치인의 조건으로 ‘시대적 소명에 투철하고 균형 감각과 열정을 갖춘 인물’을 제시했는데 그 인물은 윤석열정부에 대한 견제와 민주당의 혁신을 이룰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첫 날 지지부진한 현안을 지적하며 원활한 추진을 주문했다. 21일 위원회는 대전 중구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감을 진행했다.더불어민주당 육상래 의원(가선거구)은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사업의 지지부진한 예산 집행을 질타했다. 복지센터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까지 갖출 예정이다. 그러나 관련 예산이 모두 내년으로 이월됐다. 자연스럽게 공기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육 의원은 “복지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 원을 통해 건립 예정이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가사를 통해 집행부의 안전을 위한 시설 노후 문제를 꼬집었다.20일 의회에서 서구 주차행정과와 토지정보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감에서 국민의힘 설재영 의원(라선거구)은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관리·감독에 대해 지적했다. 설 의원은 “노후화된 기계식주차장은 자동차 하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유지관리 소홀로 사용 중지된 기계식주차장이 많아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서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조규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이날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시스템인 대전 한국어능력평가센터(CBT) 개소식에 참석한 한 장관은 최근‘저의 중요한 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묻자 “오늘 대전에 온 이유”라고 답했다.그는 “외국인 우수 과학 인재를 유치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습득해서 우리 국민들과 잘 살아갈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만드는 게
더불어민주당 이명숙 유성구의원(라선거구)이 반려견 안전을 위한 비문 등록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제26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0일 이 의원은 “최근 7년간 동물등록방식 비율을 보면 동물 체내에 칩을 삽입하는 내장형보다 목줄 등에 칩을 달아 사용하는 외장형 비율이 더 높다. 그러나 외장형 방식은 칩의 분실 우려가 커 등록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반려견 비문등록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유성구도 적극적인 도입을 고려해 한다”라
윤경숙 YC청년회의 충청 발기인 대표(왼쪽 세번째)가 20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에서 집회를 갖고 “대전시민이 주도해 충청은행을 다시 설립해야 한다.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작업을 늦춰선 안된다”라고 촉구하고 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시민각성 생활운동 플랫폼으로 출범한 단체로 지방은행 설립 촉구는 이들의 첫 정책과제다.
육상래 대전 중구의회 부의장이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을 촉구했다. 피해자의 현실적인 구제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0일 육 부의장은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은 다양한 전세 사기 사례분석을 통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시행, 선제적인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 적극 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다.육 부의장이 개정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는 전세사기피해자법이 기존 전세 사기 피해 원인인 제도적 손질보단 피해자에게 추가로 대출
대덕구의회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의 안전 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회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0일 더불어민주당 유승연 의원(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PM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이용자 증가와 함께 PM 주행 관련 사고가 늘고 있지만, 관련 법률 공백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PM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7만 8000대에서 2019년 17만 3000대로 급격
내년 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불리기에 나선다. 이 전 부시장은 오는 23일 오페라 웨딩홀 4층에서 '가지 않은 길'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식 일정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한 시간 전 사인회도 진행된다.이 전 부시장의 저서 ‘가지 않은 길’은 선택을 통해 나오는 결과가 관성 때문에 쉽게 변화되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사회심리학 용어로, 주로 사용되는 ‘경로의존성’ 탈피를 강조하고 있다.이와 함께 학창 시절 및 대학 진학, 결혼 등을 비롯해 직업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들이 최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대형폐기물·PP마대 대행업체인 대전도시환경산업 광산기업㈜를 찾아 확인 감사를 갖고 있다. 대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광산기업은 서구와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계약했으며 월평균 대형폐기물 836톤 등을 처리하고 있다. 위원들은 대형폐기물을 분류하고 파쇄하는 과정을 살피고 사업 경과를 보고 받은 뒤 질의응답을 가졌다.
대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멸 대응전략 연구회’가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강구했다.최근 의회에서 진행된 ‘고령친화산업 및 노인일자리 특성 분석과 노인일자리 개편을 위한 전략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통해서다. 19일 의회에 따르면 용역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연구책임을 맡은 안기돈 충남대 교수는 중구의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써 노인일자리 지원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중구청의 ESG 정책에 접목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위한 공간 지원 등을 제안했다.연구회 대표의원인 국민의
대전 동구의회는 21일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5일까지 회기를 운영한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22~29일)를 진행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등을 심사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대덕구의회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비례)이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양 의원이 발의한‘대덕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은 대덕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생계·의료급여 대상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1회)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다만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거짓 신청·목적 외 사용 등을 했을 경우 지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