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우리 민족 5대 명절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돼 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지정 예고되는 명절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유성문화원은 최근 대전장대초등학교(교장 유영언)와 유성초등학교(교장 이미경)·대전죽동초등학교(교장 안미숙)에서 2023 유성장터 만세운동·의병제 연극 발표회를 개최했다.대전 유성구와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지원으로 실시된 발표회에선 학생들이 연극으로 100년 전 유성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극은 유성문화원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유성이알림단이 대전지방보훈청의 도움을 받아 기획됐으며 김인경 씨의 희곡을 배우 이시우의 연출로 지도받았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사업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3 찾아가는 예술인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서비스는 예술창작활동에서 발생하는 저작권·계약, 성희롱·성폭력, 기타 부당행위 등에 대한 변호사 상담, 심리상태 진단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전문 심리검사(MBTI, U&I 등)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를 통해 예술활동증명 및 복지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다.서비스는 문화재단 꿈지락 페스티벌과 연계해 26일 유림공원 동측광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0-1045)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 홍성군 에덴힐스 힐링파크에서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발굴을 위한 2023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술활력, 지역발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예술활력, 지역발명’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방향 안내와 함께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의 정크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예술활력, 지역발명’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보통단계), 현장답사와 워크숍 프로그램(심화단계), 밀착 코칭과 함께 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유림공원 동편광장에서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꿈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꿈지락 페스티벌에선 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가 모여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각종 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백춘희 대표이사는 “꿈지락 페스티벌은 대전 곳곳에서 펼쳐지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구성해 시민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자세한 사항은 문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역형 문화예술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창업클래스를 추진한다.프로그램은 창업 기본 구조와 개념,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필수조건, 디자인과 프레젠테이션 등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문화예술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문화예술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내달 6일까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사업을 통해 지역 만의 창업 브랜드 발굴과 지역
대전서구문화원은 12일 오후 2시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명사특강에선 이상봉 디자이너가 ‘패션,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나라의 문화가 패션에 어떤 영향을 주고 패션과 문화가 만나 일으키는 효과를 강의할 예정이다.이 디자이너는 한글을 모티브로 한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극찬을 받았고 K-패션 선두주자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원 홈페이지(sgcc.or.kr)를 참조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의 범정스님 미모가 화제이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지난달 1일부터 화엄사 산문을 21시 개방하던 것을 3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개방했다. 야간 조명 설치 후 방문객 수가 8월 한달 간 5000여 명에서 1만 5000여 명으로 무려 3배가 올랐다.또한, 지난 5일 화엄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의 신청자를 선착순 접수 마감했다. 이날 신청 접수는 4시간 만에 마감했다.SNS에서 일명 '꽃스님'으로
대전문화재단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아트센터 쿠에서 2차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개최한다.대전유스아트페어에선 지역출신 청년 작가를 선정, 수수료(마진) 없이 작가에게 작품 판매금을 직접 이체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지난 6월 1차 페어에서는 참여작가 21명의 출품작 105점 중 80점 이상이 판매돼 약 2500만 원의 수액이 발생했다.이번 2차 페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미술주간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문화재단은 전시 기간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재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천안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 근린공원에서 ‘안서골 청년시장’을 연다.‘안서골 청년시장’은 천안시 안서동 일대의 대학로 지역활력화 및 청년의 활동과 성장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충남도의 ‘대학로 청년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 버스킹 공연, 청년들의 취향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플리마켓, 청년들의 예술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에게
대전문화재단은 예술인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해 대관한다.마음대로 예술공간은 갤러리 유원, 아리아 갤러리, 아트 브릿지 등 3곳이다.문화재단은 무료 대관 혜택과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등 단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백춘희 대표이사는 “마음대로 예술공간 사업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관 신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 15일까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논산문화관광재단, 서산문화재단, 아산문화재단과 충청남도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충남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 및 각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거점 상담창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협업, 예술인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등 예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예술인들의 생활 속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자유롭게 이어
한밭교육박물관은 9월부터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운영한다.단체 관람은 원아들에게 볼거리 많은 전시와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해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마련했다.이를 위해 교육박물관은 전시실과 체험실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굴렁쇠,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신나는 민속놀이 체험활동을 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예약 신청은 교육박물관 누리집(hbem.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70-2200)로 문의하면 된다.조승식 관장은 “다채로운 전시와 옛교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대덕문화관광재단과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보자원 교류,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마케팅 협력,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를 위한 공동사업개발 및 진행, 지역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협력, 기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충남도와 대전시의 문화·관광 자원의 공동 마케팅 등
최근 폐막한 제11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서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대전민예총과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연극제에선 대학팀에서 숭의여대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로 대상,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시발’로 연기상을 차지했다.청년팀 부문에선 극단 피안이 ‘마이 아바타’로 대상, 창작집단 여름밤이 ‘코피노 아이’로 연기상을 받았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덕문화원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문화재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한다.‘뚜벅뚜벅 대덕소풍’을 테마로 진행되는 사업은 크게 문화재 소풍, 풍경 소풍을 주제로 진행된다.문화재 소풍 코스에는 대전 대덕구 비래동 느티나무와 고인돌·옥류각·송애당·쌍청당이, 풍경 소풍 코스는 취백정·효자 정려각비·대청댐물문화관이 포함돼 있다.참여자에게는 문화재 굿즈, 식사 등이 제공되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또 사업 참여 후 경험과 느낌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면 문화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이뤄질 예정이다.사전신청은 문화원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기획전 ‘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월간미술대상은 미술지형 내 유의미한 담론형성에 기여한 기획자, 저술가 및 전시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국내·외 미술지형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5월부터 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독자성은 물론 과학예술 본거지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점검하고 오늘날 예술작품과 미술관의 새로운 형태를 이해하고 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립
대전문화재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문화예술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아카데미에는 관내 문화예술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프로그램에는 장래균 MBC PD, 한경애 코오롱FNC 부사장, 김한솔 청년문화기획자, 정진열 디자이너, 황성순 피아니스트, 박용화 작가 등이 참여한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지역형 전문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기획과 경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새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육성해 온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권순찬·임찬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선 새 비전 선포, 기념 퍼포먼스와 참가자 네트워킹이 진행됐다.문화재단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문화예술로 시민 행복을 설계하고 지역 문화자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백춘희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시대 미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새 비전을 설정, 문화재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며
중부대학교 글로벌K-POP전공 겸임교수이자 기타리스트 박서현이 MBN ‘불꽃밴드’에서 하우스밴드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프로그램에서 박서현은 창의적인 연주와 편곡 능력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 레전드 밴드들과의 협연에서도 화려함이 돋보인다.특히 박서현은 불꽃밴드에서 대표적인 록 밴드 부활의 히트곡 ‘Never Ending Story’ 편곡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의 편곡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태원의 연주로 시작해 가수 박완규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후렴구를 이어가는 게 특징인데 원곡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살리면서도 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