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측해 학원밀집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 대전 서구가 이를 행정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직관적이고 행정서비스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입지, 서구 호우 및 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하고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대전교통공사에서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강원 원주에서 나고 자라 타지인 대전에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23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지난 22일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운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교통공사엔 77명의 기관사가 도시철도를 운행 중인데 이 중으로 여성은 이 기관사가 유일하다.이 기관사는 “실습 기간 중 선배와 함께 운전해서 떨리지 않았는데 단독 운전 당시 많이 긴장됐다. 그러나 도시
대전동부경찰서가 미래 경찰을 꿈꾸는 청년에게 경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동부서는 최근 대전대 경찰학과 재학생 4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경찰서 조직·업무 및 경찰 활약상, 도박 근절, 마약 예방,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을 진행했고 각종 경찰 현안에 집중한 홍보 활동도 가졌다.강동하 동부서장은 “견학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모범이 되는 훌륭한 청년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두 번째 줄 오른쪽 네 번째)이 최근 회덕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회덕농협은 이제까지 조합원 및 지역민 자녀 2065명에게 총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6월 2일까지 하나은행과 함께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대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내달 18일 인천유나이티드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충남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올해 처음으로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대전둔산경찰서가 갑천변 치안 제고를 위해 만년동 남·여 자율방범대 및 만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과 방범활동을 벌였다.24일 둔산서에 따르면 날씨가 풀려 산책을 위해 갑천변을 즐기는 시민이 최근 증가, 범죄 발생 억제 등 안전한 산책로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왔다. 이에 둔산서 등은 대덕대교에서 둔산대교까지 왕복 2.45㎞ 구간을 다니며 범죄취약요소와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시민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이화섭 둔산서장은 “적극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에 지속적으로 노
24일 새벽 12시 57분경 대전 대덕구 신대동 한 철거업체에서 불이 났다. 대전대덕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차량 1대와 컨테이너 4개동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2대, 소방인력 8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국방대학교가 25일까지 2024년 안보과정 240여 명을 대상으로 육·해·공, 연합사 등 주요 안보기관 현장학습을 실시한다.현장학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장교 75명을 비롯해 국·과장급 공무원 75명, 공공기관 임원 68명, 이라크의 사하드 육군 준장 등 16개국 16명의 외국군 장교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해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온 전우의 고귀한 희생과 격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고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주 안전보장대학원장은 “안보기관 현장학습은 민·관 학생들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미우주군이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최초로 참가했다.한·미공군은 오는 26일까지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우주통합팀은 훈련을 통해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GPS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우주영역에서 임무 및 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숙달·발전시키고 있다. 우주통합팀은 공격편대군, 긴급표적처리 등 훈련 간 여러 임무와 연계해 적의 GPS 재밍 도발 상황을 모사·대응했으며 미 우주군이 자국 우주감시자산을 통해 수집해 보내온 정보를
대전 중구 문창신협이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2500만 원을 지원한다.24일 구에 따르면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상 아동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에도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 비용은 총 2520만 원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지난 2월 극적으로 부활했다가 한달 만에 다시 폐지된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가 충남도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폐지가 확정됐다. 충남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논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교육청이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결을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이로써 지난 3월 19일 도의회에서 폐지 의결됐던 충남학생인권조례의
건양대학교병원이 실내수영장을 완공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했다.2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돼 최근 완공된 실내수영장은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폭 4m, 길이 8m, 수심 70㎝의 유아풀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안전기원제를 갖고 원활한 운영을 기원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해 병원 방문객과 교직원,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수영장이 많은 이들에게 질병의 예방이 되고 건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생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실종된 전북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 A씨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의 차량이 발견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육해공을 아우른 전방위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희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앞서 A씨의 업체는 지난 2020년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이 사업은 99MW였으나 이를 둘로 쪼개 A씨의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과 B씨의 건설업체가 속한 다른 컨소시엄이 각각 같은 규모의 발전시
배우 구혜선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22일 방송된 ENA 예능물 '하입보이스카웃'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격했다.이날 구혜선은 "최근에 대학을 다니다가 졸업했다"며 근황을 밝혔다.구혜선은 "제가 올해 41세가 됐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 친구들과 20살 차이가 났다"고 털어놨다. 지금 연애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은 구혜선은 "아니오"라고 답했다. "연애할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학교에서 대시를 많이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많이는 아니었다. 대시한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땐 그 친구들이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의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 생태 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꿈마당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참여·체험 중심 생태 전환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계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초록꿈마당 지속학교 공개의 날을 맞아 진잠초등학교(교장 윤정순)를 찾았다.초록꿈마당 사업 2년차를 맞은 진잠초는 ‘지구를 위한 나·이·스한 선택! 진잠 다(多) 가치(同) 초록꿈마당 프로젝트’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5일 우송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11명이 접수,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이번에 선발하는 직렬은 교육행정(일반) 40명과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으로 모두 52명이다.직렬별로 보면 식품위생 직렬이 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일반) 8.48대 1, 교육행정(장애) 2.5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대 1, 전산 9대 1, 사서 11대 1, 공업(일반기계
세종시교육원은 26일까지 해킹 전자우편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해킹 전자우편으로 의심되는 전자우편 열람 및 미열람 여부, 해킹 전자우편 열람 시 즉시 신고 여부, 해킹 전자우편 삭제 등 대응 절차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우태제 원장은 “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해킹 전자우편을 구분하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했다”며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더 견고한 보안체계를 구축해 지능형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기업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업무자동화 실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GPT를 활용한 로보틱 처리자동화(RPA) 활용을 주제로 15시간 동안 회사문서를 학습한 채팅봇을 만들거나 회사 업무 자동화, 회사 서비스 챗GPT로 만들기 등을 안내했다.정회경 단장은 “기업의 일상적인 업무를 챗GPT로 자동화한다면 사람은 다른 심도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기업은 일관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며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도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실무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