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0시 5분경 충남 논산 연무읍 양지리에 위치한 음료 제조공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A(61) 씨가 부상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 씨는 3m 높이 옹벽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지난 3일 오전 11시 34분경 충남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카니발 운전자 A(70) 씨의 차량이 가드레일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전복되면서 A 씨를 비롯해 손자 B 군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지난 3일 오후 8시 31분경 공주시 사곡면 회학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시멘트벽돌조 단독주택 892㎡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지난 2일 오후 4시 38분경 충남 보령 신흑동에 위치한 수산물 판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철·콘조 1개 동(8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냉각용 이상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지난 2일 오후 2시 19분경 세종시 전동면의 이차전지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4명은 연기 흡입을 하는 등 5명이 부상했다. 불은 철골조 약 1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마그네슘 산화 및 습기접촉에 의한 자연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 대덕구 오정동 폭발사고 현장에서 주류와 밥솥 등을 훔진 불법체류자 2명이 검거됐다. 대전대덕경찰서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오정동의 한 식당에 침입해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혐의 등)로 불법체류자 A 씨 등 2명을 검거,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6시경 폭발사고가 발생한 피해업소의 폴리스라인을 침입해 업소 물품인 주류, 밥솥 등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 현장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거주하
2일 새벽 1시 37분경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입장거봉포도휴게소 4㎞ 부근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 A 씨가 부상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SUV를 운행하던 A 씨는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도로변에 정차한 승용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1일 오후 5시 59분경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한 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샌드위치판넬 1동 33㎡)과 차량 1대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십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전기난로 복사열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 유성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구상·컨설팅한 60대 공인중개사가 구속됐다.대전유성경찰서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인근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주택을 건축, 150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 범행을 구상하고 임대인을 꼬드겨 실행한 혐의(사기 방조)로 A 씨를 포함한 공인중개사 2명을 구속·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대덕특구 인근에서 20년 이상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해온 A 씨는 임대업 경험이 전무한 전업주부였던 임대인 B 씨로 하여금 무자본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컨설팅
지난 26일 오후 9시 49분경 세종시 부강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 1동(409㎡)과 목구조 2동(853㎡)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억 6021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지난 25일 오전 9시 29분경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철골구조물 샌드위치패널 1동, 공장외벽 및 지붕 일부가 소실됐으며 필름 7톤이 수손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2100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대전과 세종에서 폭발·감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지난 24일 새벽 5시 37분경 세종 조치원읍 충현로의 한 목욕탕에서 욕탕 내 감전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70대 여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목욕탕은 감전사고 전인 지난 6월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 없음’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 조사를 벌여 원인을 찾고 있다.세종시는 이날 대
24일 밤 8시 52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폭발 여파로 건물 내 식당 2곳이 무너졌으며, 인근 건물들도 유리창이 깨지거나 부서졌고,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피해를 봤다. 인근 주민 김민정(50) 씨는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다른 집은 유리창이 깨지거나 창틀이 떨어져 나가는 등 동네가 아수라장"이라고 전했다.소방 당
경찰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 사고에 대해 실험실 내부에 있던 탄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대전경찰은 22일 ADD 사고 현장 외부를 촬영하는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제조된 화약을 수중 보관하고, 건조시켜 탄두 형상을 만드는 실험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당시 실험동에서 보관하고 있던 40㎏짜리 탄두 2개 중 1개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은 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 용의점을 확인한 바 이와 관련해 별도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국과수 부검을 비롯해 폭발
중국산 구기자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한 일당이 구속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중국산 구기자를 국내산으로 유통한 서울 소재 한약재류 유통업자 A(80) 씨와 중국산 구기자, 여주를 유명 산지인 청양산 및 국내산으로 판매한 경북 소재 통신판매 업체 대표 B(46)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농관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지역 특산품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하던 중 경북 소재 통신판매 업체에서 ‘청양구기자 100%만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등으로 인터넷에서 광고하고 있는 구기자 4점을 구입, 원산지 검정한 결과 모두 외
지난 16일 오후 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산악회원 남녀 2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19일 오전 11시 15분께 강원소방본부는 고성군 현내면 철통리 외설악 기슭에서 모 산악회 소속 A(41)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시께 A 씨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50대 B 씨도 숨진 채 발견됐다.실종자는 한 모 씨(56, 인천 거주), 최 모 씨(41세, 여, 서울 거주)로 지난 16일 A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설악산으로 등산을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사고는 실
지난 17일 오후 7시 8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의 한 농장에서 반달곰 1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육장을 벗어난 반달곰은 100㎏에 달하는 성체로, 2시간 만에 발견돼 유관기관이 고용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주말 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충남 곳곳에서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6일 오후 8시 45분경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의 산업단지 도로에서 방향을 틀던 차량이 미끄러져 2명이 부상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커브길을 주행하던 중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신호등 전봇대와 추돌, 30대 운전자와 10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날 오후 9시 50분경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246㎞ 지점에서는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져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UV 차량이 미끄러지며
대전 동구에서 정화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됐다. 12일 새벽 5시 2분경 대전 동구 대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정화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자양동과 대동 등 인근 962가구가 정전됐다.동구는 이날 오전 8시 22분경 ‘실전사거리 부근 전신주 충돌사고로 인한 일대 정전이 오전 10시경 복구 예정입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한 후 8시 45분경 ‘오후 1시경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추가 문자를 보냈다. 한전은 오전 6시부터 전력공급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운전자가 자
지난 11일 오후 11시 50분경 충남 부여군 남면 삼용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1명이 트럭 탑에 몸이 끼어 숨졌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5톤 카고트럭 운전자 A(50) 씨는 트럭 탑 틸팅 중 본체와 엔진 사이에 하반신이 끼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