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중 최초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충청권 전파측정센터가 대전에 문을 열었다.4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내 문을 연 RAPA 충청권 전파측정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파 분야 신(新)산업 육성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 문을 열었고 비수도권 중에선 대전이 최초다.개소에 맞춰 RAPA와 진흥원은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디지털 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 산업기반 조성, 인력양성, 벤처창업 및 기업지원 업무
=지난 2월 개발제한구역(GB) 해제된 대전의료원의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 등이 확정됐다. 건립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대전시는 의료 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거쳐 의료원 운영 방식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의료원 설립 취지에 맞춰 공공의료 기능 강화, 정책의료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책 결정이다.운영 방식 결정과 함께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
대전시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공개 모집에서 총 3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기업은 6개, 30명 이상~50명 미만 5개 기업, 10명 이상~30명 미만 10개 기업 등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상시근로자는 총 1205명에 이른다.선정된 기업은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의 10개 이행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대전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소속 김동우(24)와 황승건(24)이 태극마크를 달았다.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지난달 27일부터 닷새간 강원 횡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동우, 황승건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고 4일 밝혔다.김동우는 선발전에서 간결하면서 상대방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뺏는 공격을 선보이며 장점을 확실히 어필했고 배구처럼 공을 배분하는 역할의 피더인 황승건은 안정적으로 볼을 받아 넘기며 탁월한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세팍타크로 남자팀
대전 서구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함께 꾸려나갈 아트·청년마켓과 프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100명과 아트 소재 위주의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40명 등 140명을 찾는다. 선정된 참여자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트페스티벌에서 작품을 무료로 전시·판매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구 홈페이지(seo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l5243@korea.kr)로 보내면 된다. 결
대전시가 올해 자활근로 급여단가를 최대 2.9% 올린다. 급여로 따지면 월 최대 150만 6000원이 지급된다.시는 올해 자활사업에 지난해보다 35억 원 증액된 440억 원을 투입하고 자활근로 급여단가 인상, 자활근로사업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83개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자활근로사업엔 지난해 대비 약 20억 원이 증액된 270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2455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가 제공, 자활근로 급여단가
대전 동구가 10곳에 방범용 CCTV 19대를 추가 설치했다. 4일 구에 따르면 CCTV가 추가 설치된 곳은 산책로, 복합터미널,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역 8곳과 인파 밀집 지역 2곳 등이다. 구는 인근 비상벨 및 LED 투광등, LED 안내표지판를 함께 설치해 야간 조도도 개선했다.한편 구는 동구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859곳에 총 1485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109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달 31일 문을 닫은 유성호텔이 소나무로 남아 유성온천의 상징이자 추억의 명맥을 이어간다.대전 유성구는 식목일인 5일 오전 10시 유성온천 공원에서 유성호텔이 기증한 소나무 기념식수(植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구는 유성호텔 입구에서 사시사철 초록을 유지하며 온천과 호텔을 찾는 방문객을 맞던 소나무를 맞은편 유성온천공원 입구로 옮긴다. 소나무 주변에 ‘109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도 함께 설치한다.구는 기념식수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 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이 시장은 “대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4대 핵심전략산업이 중요하다. 시와 한화그룹이 적극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라고 제안했다.
대전시는 3일 시·구간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해 ‘도시주택분야 제1회 시・구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도시계획과 도시재생, 건축경관, 주택정책 등 도시주택분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날 회에선 시·구 건의 안건 6건, 대전시 협조안건 6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협의했다.시와 자치구는 전문관리인 부재에 따른 안전사고와 회계 부정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비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공적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건축 설계공모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개발제한구역
다른 시·도에 비해 아직 양호한 수준이나 최근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미분양 주택과 관련해 대전시가 대응에 나섰다. 미분양 물건 중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제도 개선과 수요-공급 조절을 통한 인·허가 처리 등에 나설 방침이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미분양 주택은 1444세대로 대구(1만 124세대), 부산(3372세대), 인천(3094세대), 울산(2725세대) 등과 비교해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최근 증가율이 30% 수준으로 상승한 만큼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미분양 주택이 최근 빠르게 증가한 건 주택매수 심리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2024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살폈다고 3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정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 방향의 큰 틀 안에서 미래산업 육성과 성장기반 마련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주요 내용으로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 자치법규 개선 등으로 시민불편 해소, 규제혁신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정보공유를 통한 성과 창출 등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13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규제혁신 체감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가 3일 대양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연 가운데 학생들이 체험형 교통안전 골든벨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고 학교별 교통안전 선포식을 열고 체험 중심의 스쿨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보유한 대전 대덕구 비래동 유휴부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구와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비래동 410-3번지 등을 무상으로 구에 제공하고 구는 총 7개 필지에 각 34면, 1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두 기관은 대전IC, 신탄진IC 등 고속도로 부근 꽃나무 식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가 3일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교수를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시는 2020년부터 대전지역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충남대에서 학사, 석사 취득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1989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은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향후 2년간 대전지역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대전 서구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스산업과 손을 잡았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K-안전화 전문기업인 한스산업과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스산업은 지난 1993년 등산화 제조공장 건립 이후 서구와 베트남에 제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48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안전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인력풀 제공, 취업 관련 고용서비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한스산업은 구인 정보 제공
세종시와 대전관광공사가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4 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서포터즈는 내달부터 석 달간 세종의 관광기업을 소개하고 카드뉴스 등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공사는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충청권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sejong.go.kr)나 관광공사 홈페이지(djto.kr)에서 확인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044-867-0440)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
대전 동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 49개 중 9건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나머지 40건 역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청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및 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을 면밀히 점검했다.박 청장의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9개 사업이며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초 숙원사업이자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의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됐고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지구도 결정돼 동구 르네상스 시대가 가시화하고 있다. 이외에 추진 중인 동구
대전교통공사의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과 6일, 투표일 당일인 오는 10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왕복 이동 차량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자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등록을 완료했거나 신규 회원으로 등록한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다.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전화로 투표소 방문을 알린 뒤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수령해 운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유성구가 전시 성격이 강했던 유성국화축제를 명칭처럼 모두가 찾아 즐길 수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제15회 유성국화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엔 문창용 부구청장을 포함,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유성국화전시회를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한 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구는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등에 대한 추가 인터뷰를 갖고 이달 중 최종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