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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야권은 통합에 진통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참여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또 다른 신당 추진세력인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이 각각 지도부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통준위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회의를 개최해 통합 논의를 이어간다. 앞서 통준위의 ‘모체’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신당 출범 후 공동선대위 체제로 당을 운영하다가 총선 후 정식 지도부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그러나 한국당은 시간상 전당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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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단수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한 후보군을 끝으로 21대 총선에 나설 주자들에 대한 1차 면접 심사를 종료한다. 후보 면접이 종료되면 공천 후보 경선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면접 대상에서 제외된 세종시 선거구를 제외하고 2명 이상 복수 후보 지역으로는 대전 4곳, 충남 5곳, 충북 6곳이다.이들 지역에 대해 오는 14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말 경선 지역 및 경선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수 후보 지역이라고 해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공관위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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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KTX 세종역 신설을 비롯한 지역 현안 과제를 선정, 여야에 공약화를 요청하기로 했다.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혁심 과제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4건),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 가치 향상’(4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구축’(5건), ‘지속가능한 스마트경제 실현’(5건), ‘문화·복지 등 행복한 도시 기반 조성’(6건) 등 5대 분야 24건이 추려졌다.행정수도 완성 분야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위원회 등 이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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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여야 원내대표단이 회동을 하고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한 가운데, 12일 2월 임시국회의 핵심 중 하나인 4·15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 행정위원회 간사 간 첫 회동을 갖는다.행안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상·하한선과 인구 상한을 넘겨 분구되는 곳과 하한에 미달돼 통폐합하는 곳 등 선거구 조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현재 분구가 예상되는 지역은 세종,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이고, 통·폐합 지역으로는 경기 군포갑·을과 안산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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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7선)의 불출마 선언으로 21대 총선을 앞두고 무주공산이 된 세종시 주자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카드를 꺼내는 모양새다. 한국당의 세종시 후보로는 그간 자천타천 황교안 대표나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각각 서울 종로 출마와 불출마로 가닥이 잡힌 후 김 전 위원장 차출설로 여론몰이를 하는 형국이 됐다.지난 10일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후 김형오 위원장은 기자 브리핑에서 홍준표·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험지 출마를 재차 촉구하면서 김병준 전 위원장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김 전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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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충청권 출마 예정자 54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전국 473명의 후보군에 대해 지난 9일 면접에 돌입, 오는 13일까지 실시하는데, 충청권 후보군은 11일(복수 공천 신청 지역 43명)과 13일(단수 공천 신청 지역 11명) 면접에 임한다.대전은 7개 선거구에 15명, 충남은 11개 선거구에 20명, 충북은 8개 선거구에 19명이 면접 대상으로, 대전은 현역 의원만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3곳(▲서구갑 박병석 ▲서구을 박범계 ▲유성갑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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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가 4·15 총선 풍속도를 바꿔놓고 있는 모양새다. 충청권 현역 의원들이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지역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조기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규희(충남 천안갑)·박완주(〃 천안을)·어기구(〃 당진), 자유한국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한 상태다.충청권 27개 지역구 중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 이해찬 의원을 제외하면 약 15%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 것으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조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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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 5일 창당한 미래한국당과 4·15 총선에서 ‘기호 3번’을 놓고 경쟁하는 형국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3당이 통합하면 교섭단체 지위를 얻는 동시에 총선에서 기호 배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6일 현재 바른미래당은 17석, 대안신당은 7석, 민주평화당은 4석으로 3당이 통합하면 28석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한선교 의원을 초대 당대표로 선출했고 김성찬·조훈현·최연혜 의원 등이 합류할 예정으로, 가시권에 들어와 있는 야3당의 통합신당이 더불어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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