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노인틀니나 임플란트 등이 노인에 한해 보험급여가 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혜택을 받는 건지요?A.노인틀니는 2012년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완전틀니에 대해 보험을 적용했고 이어 올해 7월부터 부분틀니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2014년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해 2015년 70세, 2016년 65세로 적용 연령을
권 득 용 대전자치분권연구소 공동대표 ·공학박사·시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 “풀꽃” 전문 -천지가 꽃 세상이다.겨우내 묵언 수행하는 수도자처럼 초연하던 나무와 풀들이 스스로 벌거벗은 몸뚱이에 저마다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찬사를 보내며 아마
Q. 사업을 시작한지 7년 정도 됐습니다. 사업이 어느 정도 성장단계에 접어들어 규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세무사무소에 기장을 의뢰하여 회계와 세무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세무조사가 나올 시기가 된 갓 같아서 지인들과 세무사에게 물어봐도 명확한 답변이 없습니다. 세무조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요.A. 모든 사업자가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것이 세무조사일 것입
서두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홍보팀 대덕연구단지(대덕특구) 조성이 시작된 지 어느 듯 40년. 폐허의 벌판 위에 선 대한민국을 과학기술로 꽃피운 불혹(不惑)의 성상이자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상징으로 우뚝 성장했다. 특히 대덕은 우리나라가 대외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가로, 가내 수공업 체제에서 중화학공업을 거쳐 지식경제 기반사회로 발전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해 왔
정 하 성 평택대학교교수·㈔청소년지도연구원장 꽃피고 벌 나비 나르는 4월은 새마을의 달이다. 정부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2년 전에 4월22일을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달로 제정하였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22일에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하면서 시작되었다. 새 생명이 천지에서 노래하고 열매
우관섭 배재대 홍보팀장 전 대전일보 기자 얼마 전 중2 아들의 학교에서 열린 고교입시설명회에 다녀왔다. 입시설명회는 특목고,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특성화고, 자사고, 일반고 순으로 진행됐다. 입시전략 설명을 들으니 현재 처해 있는 일반고의 현실을 가늠할 수 있었다. 특목고는 2학년 때부터 영어와 수학, 과학 성적이 무조건 1등급이어야 하고 봉사 및 독서활동의
아빠 시험 끝나고 오기로 했는데…아빠 시험 끝나고 오기로 했는데… 이제야 왔네. 좋은 소식을 가져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들로서 아빠에게 너무 부끄러워. 경찰이 되기를 바라면서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줬었는데 미안해… 어느덧 반년이란 기간이 다되어 아직도 긴가민가하면서 믿겨지지 않을 때가 있어. 오는 길에 아빠랑 살던
“책 한 권 쓰는 것보다 머리말 쓰는 데 걸린 시간이 더 많았다면 믿겠습니까?” “설마요. 머릿말이 몇 페이지나 된다고요. 농담이죠?”머리말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리라. 위 대화에서 바른말은 ‘머리말’이다. 대개 &
김덕영 대전시 경제정책협력관 들을 聞(문)자는 문(門)이 아닌 귀 이(耳) 부수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데 왜 문이 들어 있는지에 대해선 정보가 들어오는 관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인지, 문 뒤에 숨어서 소리를 엿듣는 것을 말하는지, 아니면 문짝의 넓은 면이 소리를 모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듣는다는 뜻으로 聽(청)이 또 있다. 역시 귀 이(耳) 부수에 속하고,
황선만 충청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반평생 이상 살고 뒤를 돌아보니, 기쁘고 좋은 상황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문제없는 날보다는 해결할 문제가 있는 날이 더 많았다.물론 사람과 운명에 따라 같지 않겠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그렇다. 그래서 사색도 많이 하게 되었고 글도 쓰게 되는 등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고난과 문제를 통하여 잃
배지현 이용화플랜트 치과 행정원장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17%, 약 87만 명이 가출 상태이거나 범죄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위기 청소년에 해당된다고 한다. 이러한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은 관련 기관과 공동체의 적지 않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 그 대담성이나 폭력성이 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수준이 되고 있다.매년 2만 5000명에서 3만
황 용 진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교수 목련꽃, 벗꽃 등 봄꽃들이 여기저기 앞다퉈 활짝 피어 있는 길을 지나가는 사람의 가슴도 훈훈해지게 만들고 있다. 또한 가뭄에 지친 토양에 한 줄기 시원한 봄비가 내리는 곡우(穀雨)가 올해도 찾아왔다.달력의 24절기는 우리나라의 위도보다 약간 낮게 위치한 중국의 양쯔강 부근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
Q. 국민연금 제도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A.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자세히 설명 드리면, 국민연금이란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하셨다가 나이 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어졌을 때,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였을 때 매월 연금을 지급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성낙원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 ‘괴뢰군 전면 남침 기도’라는 굵은 제목의 활자로 광복직후 한국전쟁 1보를 전했던 경향신문부터 신군부의 검열 흔적이 남은 호외까지 고단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기록의 소중함을 느꼈다.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대전프랑스문화원 대흥동분원은 ‘기자, 너 무엇을 남겼나?’라는 주제로 &lsq
신웅순 중부대 교수 개나리가 한창이다. 진달래도 피었다. 목련, 벚꽃도 터졌다. 배꽃, 복사꽃, 산벚꽃도 막 봄나들이 나갈 참이다.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추워서인지 오는 봄이 그지없이 반갑다. 어제만해도 봄하늘이 에메랄드빛이더니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든 오늘은 푸슬푸슬 회색빛 눈발까지 날린다. 산천의 피다만 꽃들은 어찌 하려고 이리도 세상사, 인간사처럼 변덕을
길 공 섭 대전시문화원연합회장· 사진 작가 동심(童心)은 어린이의 마음, 즉 어린이의 생각을 동심이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순수하고 꾸밈없는 것을 이야기 할 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동심의 마음으로’라고 표현한다. 그렇다 동심이란 순수(純粹)에서 출발한다. 아이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감성,
전제모 목원대 법인이사 ·대전시레슬링협회장 최근 대전 목원대학교가 야구팀을 창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창단을 위한 구체적 움직임이 시작됐고, 안팎의 지지와 성원도 대단하다. 하지만 정작 팀을 창단하고자 하는 학교 측의 실패를 두려워하는 어물쩍한 태도가 창단의 결실을 맺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주위에서는 격려와 성원을 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1978년 4월 27일 광주광역시 출생)이 공주이씨를 빛낸 현
이 완 순 시인·소설가 내일(13일)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94주년이다. 일본의 무단통치에 맞서 들불처럼 일어난 3·1운동이후 일제의 탄압이 거세지자 국내에서 활동이 어려워진 독립투사들이 해외로 나가 투쟁을 계속했다. 이동녕 초대 의정원 의장은 국내외에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여 1919년 4월 13일 상해에서 역사적인 대한
허태정 유성구청장 ‘유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과학 그리고 우리 지역의 보물 중 하나인 유성온천일 것이다. 유성온천은, 백제시대 학이 온천수로 날개를 치료하는 것을 본 한 어머니가 전쟁에서 다친 아들을 온천수로 치료했다는 ‘학 설화’로 유명하다. 이미 지난 100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단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