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된 MBC노동조합의 파업이 50일을 넘겨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40%를 넘나들던 ‘해품달’의 결방 사태가 벌어지고, 국민예능으로 자리 잡은 무한도전 역시 언제 방송이 재개 될지 모르는 상태에 놓여있다. 마이크와 카메라를 내려놓고 기자들이, PD들이 방송 제작 현장이 아닌 길거리
오정균 세무법인 이정 대표세무사 이제 고객을 소홀히 대하고는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품질, 경영기법 등 여러 요소들이 비교우위에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된다. 주위를 살펴보면 많은 곳에서 이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수준의 서비스를 목표로 내세우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어디서 이 바람이 불어왔는지...’어린 시절 자주 부르던 동요 ‘겨울바람’의 노랫말이다. 어린 시절 동요에 나온 대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시려워’라는 말이 입에 배게 됐고, 이 말이 바른말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Q. 대전에 거주하는 자영업자입니다. 병원에서 장기간 공기 좋은 곳에서 요양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고 시골에 주택을 임차하여 이사를 하였습니다. 종전에 살던 주택은 1년 6개월 정도 거주하였던 주택으로서 부득이하게 매각을 하게 됐습니다. 1세대 1주택으로 비과세를 받으려면 3년 이상 보유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본인과 같이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
이용화 이용화플란트치과 원장 얼마전 TV 뉴스를 보다 낯선 화면을 보게 됐다.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어딘가 어색하고 평범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자니 국내 최초 장애인 앵커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양손은 점자를 읽는 듯한 동작이었다.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앵커 이창훈 씨는 시각장애인 1급으로 KBS뉴스 장애인
조영찬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말이 있다. 뒤로는 기댈 산이 있고 앞으로는 안길 물이 있어야 사람이 살만하다는 뜻이다.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은 그의 저서 발택리지(拔擇里志)에서 “식수와 땔감이 먼 곳은 사람의 힘이 너무 많이 든다”며 살만한 곳을 찾을 때는 우선 물과 땔감이 있는 곳인가를 살펴야 한다고 했다.인
친구야…화창하다 못해 눈이 부시게 신록이 우거져 있구나. 벌써 세월이 6년이나 지나갔구나. 내 나이 이제 아득하기만 했던 사십이 넘어섰다. 친구야, 나이 탓인지도 눈도 잘 보이지 않고 머리에 흰 머리도 수두룩하구나. 너는 항상 그대로인데 말이다. 사는게 재미있어야하는데 요즘 좀 힘드네. 니몫까지 재밌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그쪽은 어때? 재미
Q.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를 직장에 다니는 제 밑으로 등재가 가능한지요?A.실질적으로 혼인생활을 하고 있으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그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인우보증서 등)에 의해 배우자로 인정 가능합니다. 단 가족관계 등록부상 배우자는 따로 있으나 다른 사람과 사실상 동거하는 경우에는 중혼금지법에 의해 가족관계 등록부상의
인터넷 검색창에 ‘막말’을 입력해 보면 기가차고 어이없는 사건들이 한 둘이 아니다.웬만한 꼴불견 세태에 익숙하다고 자부하면서도 ‘막말’ 사건을 마주할때마다 깜짝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주인공과 장소, 내용 등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양하게 변주되고 진화(?)하고 있는 것도
봄을 여는 여인의 마음은 바쁘고 분주하기만 하다. 그래서 봄은 빨래터에서 겨우내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여인의 분주함에서 시작한다.빨래터는 옛날부터 동네 아낙들의 사랑방 역할도 함께했다. 동네의 길흉대사가 빨래방망이와 함께 그날의 맛있는 입담으로 회자되곤 했다. 동네 소식통의 근원지 역할을 하던 곳이 바로 빨래터다.유년 시절 어머님과 동구 밖 빨래터에 갈 때
MBC 방송국의 기자와 PD, 아나운서들이 파업을 하고, 그를 응원하기 위하여 동시에 KBS와 YTN에 종사하는 방송인들과 관련인들이 동맹 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지 오래 되었다. 많은 이들이 해고처분 되었고,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제작 되지 않고, 방영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 대신 오락프로그램이나 교양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방영이 되지
윤성국 총괄국장 꽃샘추위가 지나는 세월이 못내 아쉬운 듯 마지막 발버둥을 쳐 보지만 따스한 햇살이 흩뿌리는 봄기운은 이미 창 너머 앞산에도 완연하다. 어느새 피할 수 없는 봄의 유혹이 시작됐나 보다.산야의 생것들이 대지 위로 앞 다퉈 고개를 내밀어 온 산이 연녹색 물감을 쏟아 부은 듯하다. 나뭇가지에는 꽃망울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려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로
송미림 아람다운 숲 이사장 2012년 3월부터 5세 누리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본 제도의 시행은 사회복지적인 효과와 함께 출산율의 증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계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경제적 출산지원정책이 본격적으로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된 것이
김진우 (사)뿌리문화 이사장 전서공(典書公)이 마을 뒤 전월산에 올라 고려 왕조를 향해 절을 했다는 부왕봉(府王峰)과 상려암(想麗岩)등이 유적으로 전해지고 있다.서기 1407년(태종7) 6월 21일, 임난수가 죽자 동면 불파미에 묘를 쓰고 이곳에 가묘(家廟)를 세웠으며, 세종임금은 사당에 임씨가묘(林氏家廟)라 사액하고 불천지위(不遷之位)로 영원히 옮기지 말
Q. 당사는 100인 이상 제조업체로 일부업무는 사내하청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작업환경측정의 대상 사업장 기준 ▲사업장내 하청업체 도급 작업의 경우 작업환경측정 실시 주체에 대한 판단 ▲국소배기장치에 대한 작업환경측정시의 각 배기구별로 측정을 해야 하는지 여부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A.▲작업환경측정의 대상 사업장 기준산업안전보건법 제4
최영규 충남도 녹지조경담당 요즘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가 상승하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현상의 중심에 이산화탄소가 있다.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의 대표격으로 지구에서 우주로 방출되는 복사에너지를 흡수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다.인류의 역사가 산업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급격히 증가해 왔다. 이
박희정 전 TJB 아나운서 인터넷 엄마들카페에 보면 육아, 살림, 교육 등의 갖가지 정보에 같은 또래 주부로서 엄마로서의 애환도 나눌 수 있어 종종 들어가는데, 거기에 바로 어머니 첼로교실을 연다는 글이 있었다.본인 어린 시절만 해도 동네에 피아노 학원은 많았지, 바이올린, 첼로학원은 거의 없어서 피아노학원을 다녔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악기 하
이강수 한남대 평생교육원 부동산 강사 같은 부동산이라 할지라도 토지는 아파트나 상가 등과는 그 특성과 규제가 많이 다르다.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과 투자자의 행동 패턴도 다르다.아파트는 대표적인 주거형 건물이고 사용수익을 목적으로 하며, 대개의 국민이 한 채 정도 사고파는 경험을 가진다. 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로는 흔히 직장 등 일자리, 주거환
남해광 대전 중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지난해 12월 13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012년 대장정의 선거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20년만에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연이어 실시되고, 특히 선거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도 선거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등 우리나라 민주정치 발전에 대단한 의미가 있는 해이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공
리헌석 대전예술단체 총연합회장 1. 2. 중국 길림성 길림시에 사는 교포 소설가 한직능(韓直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