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1일 시민 대상 드론비행 금지구역 홍보 등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각종 테러 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체계 유지, 초동단계 공동대응체계 강화, 정기적 진단을 통한 취약요소 분석·보완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윤승영 경찰청장은 “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으로서 관내 주요 테러취약시설과의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
대전경찰청은 21일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에서는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의 역할과 목표,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공유와 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시설과 범죄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순찰, 단속활동 등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며 형사기동대는 강력사건 신속 대응,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첩보수집 등 선제적 형사활동을 펼친다.윤승영 청장은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공식 출범했다. 충청권의 경찰청도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7~8명 구성을 기본으로 하며 범죄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시적 범죄예방, 중요사건 대응, 국가 중요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형사기동대는 범죄첩보 수집과 인지수사 등 선제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조직폭력, 마약, 금융범죄 등을 주로 다룬다. 기동순찰대는 전국 28개대 2668명, 형사기동대 전국 43개 권역 133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대전에선 기동순찰대 1
대전경찰청은 112, 119에 대전권 사행성 게임장을 허위 신고한 사건과 관련, A(31) 씨 등 3명과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 3명은 지난해 7월 대포폰을 이용해 112, 119에 "(게임장에)감금돼 있다",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 중이다" 등 허위 신고를 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게임장에 다시 취직하려고 했으나 업주들로부터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허위신고로 출동한 경찰관 59명의 정신적 피해 금액 등을 특정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대전중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어 현금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 17분경 중구 대흥동 노상에서 주차된 BMW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70만 원을 절취한 혐의다.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 범죄로 지난해 출소한 뒤 누범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충남경찰청은 19일부터 아산지역에서 고위험 법규 위반 행위와 보행자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이는 올해 아산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에 비해 200% 증가하는 등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올들어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자는 6명(2월 8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0% 증가했다. 이는 올해 충남지역 전체 교통사망자 20명의 30%를 차지하는 것이다. 교통사고도 130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104건) 대비 25% 증가했다.충남경찰은 아산지역에 암행순찰차, 모터사이클, 지구대·파출소, 자율방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KAIST 교수 A(63)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손현찬 부장판사)는 15일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교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 교수는 2017년경 ‘천인계획(중국의 해외 고급인재 유치 계획)’에 선발돼 2020년 2월까지 자율주행차 라이다 연구자료 등 72개 파일을 중국 현지 대학 연구원 등에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충남경찰청은 15일부터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다발 시간대에 암행순찰팀 운영시간과 단속지역을 확대하는 등 암행순찰차 운영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충남경찰청은 암행순찰팀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사고다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야간으로 확대한다.이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이른 아침이나 오후 6시 이후 야간시간대 발생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실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54.7%가 오전 6시부터 8시, 오후 6시부터 8시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충남경찰청은 또한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지역·구간
대전경찰청은 15일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올해 비전을 '대전시민의 안전한 일상, 대전경찰이 지켜나가겠습니다'로 정하고 3대 실천 전략(든든한 민생치안, 엄정한 법질서, 업무 역량 제고)별 세부 실행과제 69개를 공유했다. 또 부서별로 지난해 주요 성과 및 보완할 점을 분석하고, 올 치안 여건과 전망을 토대로 세부실행 과제 중 연중 집중 추진할 핵심과제를 선정해 대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민생침해 사기범죄 근절 지속 추진,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범죄 근
대전경찰이 설 연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 결과 5대 범죄 신고가 215건에서 130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39.5% 감소한 수치다.대전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2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과 함께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년대비 성폭력 50.0%, 폭력 42.8%, 절도 29.1%, 가정폭력 9.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2 신고는 전년대비 3979건에서 3698건으로 7.1% 줄었다.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공원묘지, IC 및
설 연휴 특별방범활동 중이던 경찰이 노인을 상대로 한 거액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할머니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은행으로 3000만 원을 인출하러 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A 할머니는 ‘딸이 채무관계로 납치돼 있으니 지금 당장 돈을 인출한 후 연락하라’는 집 전화를 받은 뒤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이를 이상하다고 생각한 남편이 112에 신고했다.당시 설 연휴 특별방범활동 중이던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김규중 경위는 신고를 접수받은 후 인근 은행을 탐문하고, CCTV 등을
강영욱 대전자지경찰위원장(왼쪽에서부터 세 번째)이 8일 설 명절을 맞아 중리시장을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중리시장 상인을 찾아 어려움을 위로한 뒤 시장 시설물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폈다.
대전서부경찰서가 8일 도마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교통관리·치안상황 점검하고 있다.윤동환 서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대전자혜원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강동하 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아이들이 설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펴 행복한 동구 관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이 무인사진관 등에서 수백여 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상습절도범 A 씨 구속 등 2건을 2월 첫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동구 등 6곳에서 13회에 걸쳐 약 400만 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훔친 카드 8매로 28회에 걸쳐 약 30만 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손님이 무인사진관에 소지품을 두고 촬영실에 들어간 사이 휴대전화와 가방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대전중부경찰서 형사팀 형사과장에게 상습절도로 검거돼
대전동부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이해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가족을 떠나 홀로 거주하는 지역 탈북민에게 설 선물을 전달했다. 동부서는 동구 맞춤형 범죄예방계획을 수립, 오는 12일까지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 특별방범 기간 동부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소규모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대형마트, 대전역 등 유동인구 밀집장소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부서는 7일 설 연휴 소외되는 동구 지역 탈북민 전 세대에 선물을 전달했다.강 서장은 “우리 지역에 명절에
대전경찰청이 7일 경찰청과 관내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했다.수사상황실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오는 4월 26일까지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로 운영된다. 대전경찰은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 엄정 대응할 방침이며 5대 선거범죄인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윤승영 대전경찰청장(가운데)이 6일 대전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청장은 설 명절 치안상황을 점검했으며 중앙시장 방문에 앞서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를 찾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6일 보이스피싱 예방 문진표를 적극 활용한 대전원예농협 A 지점 직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달 18일 고객의 현금 2000만 원 인출 요청에 다액현금 인출 문진표 작성토록 했다. 문진표 작성 과정에서 질문을 회피하는 고객에게 수상함을 느낀 A 씨는 112에 신고했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길재식 중부서장은 “설 연휴 특별방범 기간 금융기관과 활발한 소통으로 금융범죄 없는 주민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가 사회봉사 집행명령을 고의로 기피한 A(34) 씨를 대전교도소에 유치하고 법원에 집행유예 취소 신청했다.5일 대전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6월 대전지방법원에서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A 씨는 주거지를 옮긴 후 신고하지 않았으며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 및 조사를 위한 소환에 불응하는 등 고의로 기피한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