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원자력학회의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1954년에 설립된 미국 원자력학회는 전 세계 1만 1000여 명의 회원을 가졌고 전 세계의 원자력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 단체다. 미국 원자력학회가 1971년부터 발간하는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은 핵분열 공학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언론이다.임 교수는 핵 안보 및 핵 비확산, 원자력안전(중대사고 대응), 후행 핵 주기, 핵폐기물 관리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으며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 부편집장에 이름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남인수)는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지난 9일 서구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6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이소진 건양대병원감염관리 전문간호사가 9일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간호사는 201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감염병 신고와 관리에 대한 업무와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선출됐다.건설협회 대전시회는 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 52명 중 한 회장이 27표를 얻어 24표를 얻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을 제쳤다. 무효표는 한 표였다.정성욱 현 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내달 25일까지 업무를 본 뒤 26일부터 4년 간 한 신임회장이 대전지역 건설업을 위해 일한다.한 신임 회장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계룡건설에 입사해 건축본부장,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CBS 신임 운영이사장(임기 2년)에 안승철 대전기독교연합회장(힐탑교회 담임목사)이 취임했다.안 이사장은 지난 3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취임 예배에서 “대전CBS가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힘 없는 자들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안 이사장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 학교법인 호수돈학원 이사장, 연세대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 최석민(36·사진) 주무관이 교통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교통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시의회에 따르면 최 주무관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117회 교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교통기술사는 교통공학, 교통계획, 교통안전, 첨단교통체계 등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에 부여된다.도시교통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로 시의회 입법정책실에서 교통분야 정책연구 등 의정활동 보좌역할을 맡고 있는 최 주무관은 “교통기술사 자격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0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제107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임 원장에 신형식(사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신 신임 원장은 1979년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미국 코넬대 화학공학 통합과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NST 원광연 이사장은 2일 NST에서 신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1일부터 3년
김성용(사진)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교수가 전 세계 해양경계류 및 연안 상호작용 연구팀 운영위원에 선출됐다. 29일 KAIST에 따르면 김 교수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관측전문위원 및 연안 관측 자문위원과 OceanObs’19 프로그램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북태평양 캘리포니아 해류의 장기간 연구 및 학문적 성과와 북서 태평양의 지역적 대표성을 고려해 다수의 학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운영위원은 전 세계 경계류가 있는 5개 대양(북태평양, 남태평양, 북대서양, 남대서양 및 인도양)에서 각각 선출됐으며 한국 해양 과학자로는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유 신임 청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3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중소기업청에서 행정법무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유 신임 청장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수혜자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대전시새마을회 유성지회장에 임재병 회장이 선출됐다.유성새마을회는 24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6대 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회장은 충남대 경영대학원(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임 신임 회장은 “새마을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호경 한약연구부장이 22일 ‘2019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국내 자생식물과 한약 소재의 우수성을 규명하고 표준화를 이끌어온 점 천연물 소재 기술개발, 산업화 한약 소재의 우수성을 증명키 위해 기원별 효능 비교와 우수효능 후보에 대한 유효성분, 작용기전 규명 등 연구를 인정받았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직접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한 구순의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예산에 거주하는 최대식 옹(91)은 지난달 실시한 2019년도 제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전국 합격자 5만 3108명(응시자 5만 9175명) 중 최고령이다. 1929년생인 최 할아버지는 지난해부터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는 아내의 약을 타기 위해 올해 초 예산보건소를 찾았다가 직원의 추천으로 요양보호사에 도전했다. 지난 1월 예산지역 요양보호사교육원에 수강을 등록한 최 할아버지는 2개월여 간 강의를 들은
지난 18일 ㈜레드일렉트릭에서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이 열려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장(오른쪽)이 박수영 대표에게 현판을 건네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현판 전달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을 통해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후원, 해외아동 1대1 결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제공
배우 김시은이 오는 6월 17일~21일 개최되는 아태지역 산림회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시은이 산림 등 환경에 관심 많은 점과 SNS 활동을 통해 10대 청소년 등에게 인지도가 높아서다. 위촉식은 18일 오후 4시 대전한밭수목원에서 열린다.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성풍현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석좌교수가 11일 미국원자력 학회 ‘돈 밀러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됐다.돈 밀러 어워드는 2009년 원자력계측제어 분야의 대가이자 미국 원자력학회장을 역임한 도날드 W. 밀러 교수를 가리기 위해 제정됐고 관련 분야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개인, 단체에 주어진다.성 교수는 국내 원자력계측제어와 인적요소공학 분야를 처음으로 개척했으며 뛰어난 연구 성과와 후학 양성 매진 등으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시상식은 오는 6월 10일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리는 2019년도 미국원자력학회 총회에서 진행된다
김영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졸업생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제조&에너지 산업 부문’에 선정됐다.김 씨는 2017년 벤쳐기업 ‘테솔로’를 설립해 로봇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의수와 학습관리 스마트기기인 ‘누보 로제타’를 개발한 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지난달엔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누보 로제타 사전 구매 신청을 받았고 목표 금액 대비 618% 초과 달성을 이뤄 이목의 집중을 받았다.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국방부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임기 2년)에 이순택(58) 부이사관을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감사관은 1990년 7급 경력 채용으로 임용된 후 감사·인사·군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직위(국방부 보건정책과장·운영지원과장·군수기획과장·회계감사담당관 등)를 역임했다. 국방 업무 전반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소통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는 이 감사관은 충남 홍성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국방대에서 사업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감사관은 “정책 추진의 관찰자이자 조정자인 감사관으로서, 국민의
연합뉴스 대전충남본부 정찬욱(54·사진) 본부장이 8일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충남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대전매일신문(현 충청투데이)을 거쳐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했다.언론학 석사학위를 보유한 정 본부장은 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부본부장 겸 취재국장과 한국기자협회 정책기획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정 본부장은 “국가 기간통신사로서 뉴스통신의 역할에 충실히 해 지역 언론 서비스 뿐아니라 사회적 공기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일 대전지역농협 조합운영협의회를 열어 의장과 총무, 농민신문사 대의원 2명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의장에는 회덕농협 김영국(65) 조합장이, 총무에는 산내농협 송경영(64) 조합장이 선출돼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겸직하게 된다. 농민신문사 대의원에는 남대전농협 강병석(65) 조합장과 기성농협 박철규(57) 조합장이 선출됐다. 김 의장과 송 총무의 임기는 2020년 3월 20일까지이며, 강 의원과 박 의원은 오는 11월 16일까지다.김 의장은 “대전농협의 의견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농협 간 화합과 결속을
김형준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왼쪽)와 박순찬 공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오른쪽)가 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2019년도 자문교수로 위촉돼 오영주 한은 대전충남본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자문교수는 한은 대전충남본부의 조사 연구 업무와 지역경제 현안사항 등에 대해한 의견을 내며 Think-tank 역할을 수행한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