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이란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양자기술 전문 융합인력 양성, 양자기술 국제 공동연구 추진의 4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연구개발(R&D) 활성화,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과 활용, 산업화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과제로 뒷받침한다.시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이 연구개발(R&D) 예산삭감과 항공우주연구원 표적감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과기노조와 대학원생노조는 24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21대와 22대 국회는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R&D 예산 삭감과 과기정통부의 항우연 표적감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정부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등 R&D 관련 핵심 절차법을 위반해 R&D 예산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의 장관들은 단계평가 없이 지난해 6월 29일부터 8월 21일 동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내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꿈돌이 상품 판매 등 벼룩시
대전시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시는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90%까지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at4u.or.k
경기 양주시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근처에서 A 씨(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양주시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와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유성온천 관광과 연계, 대전이 전국 최고의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의 명소로 거듭난다. 대전시는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원도심 상권을 핵심 권역으로 지정하고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세부 사업이 진행되며 시와
세상을 바꿀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이차전지 개발 동향 및 산업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연순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에너지저장연구단장은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인 정책으로 견인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연 단장에 이어 ‘알칼라인 수전해 연구개발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강경수 KIER 수소연구단장은 “알칼라인 수전해 기
민선8기 대전시의 1분기 공약 점검 결과 전체 추진율이 53.7%로 확인됐다.시는 최근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별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어르신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의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격려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 등 15개(17%) 사업이 완료(지속추진)됐다. 정상추진 사업은 71개(82%)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중투심 통과’
대전시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24일 시에 따르면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 기업을 위한 수요부품 발굴·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게 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정원 55명이다. 유성구엔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까지 확충했으며 연내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과 중리동의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 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교체 대상은 모두 2011개다. 새롭게 교체할 건물번호판엔 QR코드가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와 구 홈페이지(daedeok.go.kr) 등 연결도 이뤄진다.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별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측해 학원밀집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 대전 서구가 이를 행정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직관적이고 행정서비스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입지, 서구 호우 및 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하고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대전교통공사에서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강원 원주에서 나고 자라 타지인 대전에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23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지난 22일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운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교통공사엔 77명의 기관사가 도시철도를 운행 중인데 이 중으로 여성은 이 기관사가 유일하다.이 기관사는 “실습 기간 중 선배와 함께 운전해서 떨리지 않았는데 단독 운전 당시 많이 긴장됐다. 그러나 도시
대전동부경찰서가 미래 경찰을 꿈꾸는 청년에게 경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동부서는 최근 대전대 경찰학과 재학생 4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경찰서 조직·업무 및 경찰 활약상, 도박 근절, 마약 예방,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을 진행했고 각종 경찰 현안에 집중한 홍보 활동도 가졌다.강동하 동부서장은 “견학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모범이 되는 훌륭한 청년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두 번째 줄 오른쪽 네 번째)이 최근 회덕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회덕농협은 이제까지 조합원 및 지역민 자녀 2065명에게 총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6월 2일까지 하나은행과 함께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대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내달 18일 인천유나이티드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충남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올해 처음으로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대전둔산경찰서가 갑천변 치안 제고를 위해 만년동 남·여 자율방범대 및 만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과 방범활동을 벌였다.24일 둔산서에 따르면 날씨가 풀려 산책을 위해 갑천변을 즐기는 시민이 최근 증가, 범죄 발생 억제 등 안전한 산책로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왔다. 이에 둔산서 등은 대덕대교에서 둔산대교까지 왕복 2.45㎞ 구간을 다니며 범죄취약요소와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시민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이화섭 둔산서장은 “적극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에 지속적으로 노
24일 새벽 12시 57분경 대전 대덕구 신대동 한 철거업체에서 불이 났다. 대전대덕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차량 1대와 컨테이너 4개동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2대, 소방인력 8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국방대학교가 25일까지 2024년 안보과정 240여 명을 대상으로 육·해·공, 연합사 등 주요 안보기관 현장학습을 실시한다.현장학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장교 75명을 비롯해 국·과장급 공무원 75명, 공공기관 임원 68명, 이라크의 사하드 육군 준장 등 16개국 16명의 외국군 장교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해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온 전우의 고귀한 희생과 격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고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주 안전보장대학원장은 “안보기관 현장학습은 민·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