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의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에 도달했으나 이탈했다.
셀리드는 오후2시30분 전일대비 +22.46% 상승한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는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치료백신 'BVAC-C'의 임상 2a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와 병용하는 후기임상을 통해 말기암에서 BVAC-C의 효능을 극대화하며, 이와 동시에 BVAC-C를 초기암 재발을 막는 단독요법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이다.
또 항암백신 플랫폼으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도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국내 임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BVAC-C의 임상 2a상이 조만간 마무리됨에 따라 BVAC-C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변화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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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석 기자
nw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