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가 급등했다.

2시36분 유비케어는 전일대비 +25.00%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92만을 넘어섰다.

전일 외국인이 대량으로 순매수 했다.

유비케어는 국내 요양기관 EMR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의료정보 플랫폼 사업, 개인 건강정보 관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5일 오후 원격진료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대한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 ▲공유미용실 서비스 등 8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이 중 3건에 임시허가, 5건에 실증특례 승인을 의결했다.

현행법상 의사와 환자 간의 원격의료를 통한 진단·처방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 이번 임시허가는 보건복지부와 논의 끝에 언어·의료접근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됐다. 보건복지부는 추후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도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재외국민은 세계 어디서든 국내 의료기관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재외국민의 건강권 증진에 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건강을 위협받는 해외 근로자 및 가족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