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money, 貨幣, 金錢)은 우리 삶 속의 대표적인 유통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돈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으로 그 역사는 매우 길다. 돈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에는 물물교환으로 그 가치를 물건 및 상품의 상대적 희소성에 기초하여 그 가치를 매겼고 교환하였다. 이후 인류의 발전과 더불어 거래량이 폭증하며, 돈(화폐)을 대신하여 조개껍데기, 짐승의 뼈·가죽, 보석, 옷감, 농·수·임산물 등을 이용하였다. 이후 특히 금, 은, 그리고 소금 등이 그 교환의 가치를 대신하
칼럼
금강일보
2024.04.2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