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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그간 과잉처벌 등의 논란을 불러온 일명 ‘민식이법’에 예외 조항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적인 활동을 하는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에 대해선 일종의 면죄부 또는 책임을 완화할 수 있게끔 하는 게 골자다. 일반차량과 같이 긴급차량의 스쿨존 내 사고에서조차 민식이법이라는 동일한 잣대를 적용시킬 경우 결국 피해는 시민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판단에서다.최근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교통사고 책임 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온 소방청은 도로교통법 개정과 함께 민식이법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06.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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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시가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내 위치한 4개의 광역폐기물처리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환경 문제가 지속된다면 인근 시민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악취 민원이 급증하면 결국 집단민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마련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를 위해선 폐기물 처리에 따른 악취발생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악취개선을 위한 시설인프라 확충 등의 과제를 풀어야한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6.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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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식품의약안전처가 국산 보톡스 생산 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 ‘메디톡신’의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한 이후 두 달여만에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불법 원료 사용, 서류 조작 등의 이유에서다.식약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품목허가를 오는 25일부터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적합한 것으로 허위기재,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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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무섭게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전지역 택시기사들이 다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승객자체가 줄어 수입이 감소한 데 따른 생활고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 승객 승차거부 과정에서 폭언은 예사고 폭행 위협까지 받고 있어서다.대전지역 택시기사들은 지역 내 N차 감염이 창궐한 최근 며칠 새 손님 구경하기 어렵다고 말한다.대전 오류동에서 승객을 기다리고 있던 개인택시기사 진영철(59) 씨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손님이 조금 늘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대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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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코로나19가 주춤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경우 날이 더워지면 약화되는 특징을 보여 왔고 코로나19 사태 초기, 많은 전문가들 또한 여름엔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예상은 어긋하는 양상이다. 최근 대전 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계절 기후가 바이러스 전파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는 눈치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역대급 더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6.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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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올해로 6·15 남북공동선언이 20주년을 맞았지만 남북 관계는 20년 전으로 회귀하고 있는 모양새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남북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북한이 군사도발을 감행하진 않을지 크게 걱정하고 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은 북한의 공동연락사무소 파괴 이후 성명을 통해 “6·15 공동선언 20주년 다음날 벌어진 이러한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염원을 져버리는 것이다. 북측은 이번 행동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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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에서 한 달 만에 다시 나타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9번 확진자가 지역감염 확산의 키를 쥔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49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9명이 감염됐고 49번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등 벌써 N차 감염이 이뤄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49번 확진자는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5일 밤 이후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3명 중 9명이 직·간접적으로 4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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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에서 다단계회사 등 특수판매업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대전시가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17일 정오를 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감염경로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현재로선 해당 업종 시설이 최근 집단감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 확진자는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다단계회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를 통해 감염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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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이 가파른 가운데 정부도 이번 사안을 심상찮게 보면서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9명 확진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4명이 추가돼 이틀새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대전은 소규모를 넘어 감염의 확산 규모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며 “정부도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한 달 만에 나타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전방위로 전개되면서 그간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6.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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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이틀새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나 나오면서 이들과의 밀접접촉자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인데 1차 확인된 밀접접촉자만 70명에 이르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까지 가산하면 100명에 육박한다. 물론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밀접접촉자도 늘어 지역 내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다.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6~17일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대전 47번부터 59번 확진자다. 시는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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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다단계판매업체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교회, 다단계업체 등이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16일 대전지역에서 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한 건 해외입국감염 사례를 제외하면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의 지역사회 감염이다. ▶관련기사 3·6면, 확진자 이동경로 본사 홈페이지 탑재지역 확진자 양상이 교회, 다단계 업체 중심으로 확장한 건 지난달 중순 인천·경기 개척교회,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등 종교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6.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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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되자 수도권에선 확진자가 꾸준히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현행 방역체계가 유효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여전히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생활방역으로 전염병 제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확진자가 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회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조치가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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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 다소비국이면서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자원 빈국이다. 정부가 친환경적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꾀하느라 퍽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이에 발맞춰 온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을 가장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꼽힌다. 특히 시는 생활 폐기물의 에너지 변환시설 구축으로 자원순환형 환경도시 건설에 점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해 시의 민선 7기 후반기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민선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6.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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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편승한 마스크 판매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년성자도 3명이나 포함돼 있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마스크 판매 사이트를 만들어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26)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마스크 대란을 틈타 지난 3월 1~5일 경 가짜 마스크 판매 사이트를 오픈한 뒤 마스크를 팔 것처럼 속여 모두 80여명으로부터 43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유명 마스크 판매 사이트와 똑같은 모습의 사이트를 생성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6.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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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온라인 거래를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나 온라인을 통해 사기를 치는 이들을 수사한 결과, 재범인 경우가 대다수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미 사기 전력을 가진만큼 교묘히 법의 감시망을 피하는 데 능통해 경찰 또한 적극적인 수사에 앞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대전지법 형사9단독 이정훈 판사는 1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0·여)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15일경 한 인터넷 중고물품거래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06.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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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정부가 전 국민 항체검사를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어느덧 한 달 반이 지난 가운데 항체검사를 둘러싼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도 감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지적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지역사회에서 항체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전체 국민 중 표본에 대해 건강 상태와 영양 상태를 조사하는데 이때 대구·경북지역에서 동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6.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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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감염병 관련 기관 설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된 대전시가 감염병 치료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추가경정안에 감염병전문병원과 연구소 설립을 위한 예산을 담았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전문병원과 연구소를 통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시는 감염병 치료제 개발 연구사업을 바이오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추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6.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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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베일에 가려져 있던 보문산 관광 활성화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관심을 끌었던 관광자원 간 이동수단 결정은 유보됐다. 다만 그간 논의과정에서 나타난 객과적인 지표와 운영비용,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측면에서 ‘모노레일’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조성계획엔 보문산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이 담겼다. 가장 관심을 끈 관광자원(보문산전망대, 오월드, 뿌리공원 등) 간 이동수단에 대해선 추후 논의를 더 거치기로 했
사회기획
김현호 기자
2020.06.1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