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이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충남대병원은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수한 시설운영·관리실적, 확진환자 격리 입원치료에 적극적인 협력, 국가방역과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 등에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이자 건양대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를 기억하는 공간인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이 건양대병원 신관에 문을 열었다.기념홀 로비에는 김희수 박사가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한 뒤 고향 인재를 키우겠다는 신념으로 건양중·고등학교에 이어 건양대, 건양대병원, 건양사이버대를 설립하는 등 교육 및 의료사업에 헌신해온 공적이 게시됐다.기념홀 내부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학술세미나실로, 전체를 3개의 공간으로 분할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미나실별 첨단 전자칠판이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 스포츠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자칫 과한 운동으로 이어질 경우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어깨 탈구는 관절이 외부 충격으로 본래의 자리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어깨가 한번 탈구되면 어깨 관절 주변의 인대나 관절낭 등이 손상돼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어깨 탈구는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20대와 30대에서 주로 발병하고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어깨 탈구를 많이 경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영유아 건강을 부탁해! 2021ver.' 정보집을 발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관기관(약 2200곳)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제도, 건강보험 보장성 내용 및 기관별 수행사업 등으로 최신 지역사회 건강정보로 세종시청, 대전시의사회 및 충북도의사회와 협업해 자료를 수집한 후 2021년도 기준으로 업데이트 했다.김재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원한 가을이 되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으나 추석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로 실내운동이 부담스럽다. 그래서 공원이나 강변 산책로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시원한 저녁 운동을 위해 마음먹고 산책로를 걷다 보면 종종 짧은 거리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걷다 쉬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무릎이나 엉치 같은 관절의 불편함으로 인해 걷기가 불편해지기도 하지만 요통과 함께 찾아오는 보행장애는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중년층에서 주의해야할 퇴행성 질환이다.척추관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 이해하면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박요한(사진)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 및 학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구 업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박 교수는 ‘지속적 신 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에서 혈청 NGAL(급성신장손상을 조기진단하는 생물학적 표지자)의 사망률 예측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적 신 대체요법이 필요한 중환자에서 혈청 NGAL 측정치가 환자의 향후 28일 내 사망률을 예측하는데 유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사진) 교수팀의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두꺼운 맥락막을 가진 환자에서 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맥락막 두께의 양안 대칭성 분석' 논문이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기는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에 비해 긴 파장을 사용해 망막 및 맥락막의 구조에 대한 정밀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 빠른 스캔 속도로 보다 넓은 영역의 망막 및 맥락막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황반부 뿐만 아니라 주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부담한 의료비를 돌려준다. 2020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되면서다. 건보공단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신청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본인부담상한액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0년 기준 81만~582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공단이 부담해 돌려주는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덮친 지 2년 차가 됐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자연스레 병원 이용도 줄어들었는데 정신건강의학과 상황은 다른 것 같다.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의 모습도 바뀌었다.코로나가 처음 터졌던 작년에는 마스크는 당연한 것, 선글라스에 일회용 장갑까지 착용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괴로워하며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많았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코로나19 자체보다 일상의 제약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감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분들이 방문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지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개인 차량을 이용해 지방으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시간 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가운전자들은 허리나 목, 무릎에 무리가 가기 쉽다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질환으로는 목통증과 척추피로증후군이 있다. 목통증은 장시간 운전자뿐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도 발생한다. 고정된 자세로 좁은 운전석이나 좌석에서 5~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시작된다. 근육이 경직되면서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 신경과 이애영(사진) 교수가 치매예방 및 극복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맞는 치매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극복에 앞장섰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치매친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 지역사회 치매예방 교육 및 기술 지원 사업,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With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콘텐츠 발굴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주제는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비만, 영양, 절주, 흡연예방, 중독예방,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관리 등)으로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공단 홈페이지(nhis.or.kr))를 참고해 제출서류를 작성한 다음 건강증진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yj@nhis.or.kr)
#. A 씨는 요즘 조금만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프다. 코로나19 때문에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허리디스크인 줄 알고 병원에 방문한 그는 척추분리증이라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됐다.척추분리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뼈의 뒤쪽 연결 부위가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에는 별문제가 없다. 그러나 척추 뼈 자체에 이상이 발생해 척추가 불안정해지는 질환이다. 어느 한순간의 충격으로 발생하기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병변이 진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척추분리증으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을지대병원 의료진들이 2021 환자안전 주간행사의 일환인 ‘타임아웃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타임아웃은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환자식별을 위한 개인정보, 수술 부위, 수술 방법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의료진들은 타임아웃을 통해 정확한 환자확인 후 수술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서명, 인증사진 촬영 등에 참여했다.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16일 대전 벧엘의 집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누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대전역 인근 쪽방촌 600여 세대에게 전달될 기부나눔 물품은 충남대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쌀, 라면, 통조림 등)과 생활용품(비누,세제,휴지 등), 코로나19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추석맞이 떡, 과일 등으로 이뤄져 있다.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소외 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맞이 기부나눔 활동이 대전역 인근 쪽방촌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관계자들이 16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후원으로 대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이 코로나19 음압 중환자치료병상 8개를 추가 확보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중환자치료병상 8개를 공사 중이며 10월 초 개소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중환자치료병상은 음압 중환자병실로 인공호흡기(ventilator), 인공심폐기(ECMO), 지속적신대체요법 투석기(CRRT) 등 위중증환자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으로 구축됐다. 전체 1인실로 실간 2.5Pa 이상 차압이 유지되는 음압설비와 시간당 6회 이상의 급배기가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이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호스피스 병동 입원환자와 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환우 및 보호자 대상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원장(오른쪽)이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김재경 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전자생한방병원이 건보공단을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앞두고 14일 미래세대 암예방 프로그램인 ‘키즈리본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대전시지원단에 키즈리본 박스를 전달했다.지난 2016년 시작된 키즈리본은 건강습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있는 소아청소년 대상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립으로 미래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는 게 목표다.지역아동센터대전시지원단에 전달된 키즈리본 박스는 암예방과 개인 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핸드타월, 소독살균티슈 등 보건관리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