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전문인총연합회 명예회장[금강일보] 가정의 달 5월이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부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그 어느 때보다 자녀 사랑에 마음을 쓰는 5월이다. 우리에게 가족보다 소중한 이들은 없다. 피붙이 사랑이 제일이다.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간의 사랑이 삶의 바탕을 이루기 때문이다. 가정은 이성지합(二姓之合)에서 비롯되고 오랜 동안 부계(父系) 중심으로 유지돼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면 의당 아버지 성(姓)을 따랐다. 그동안 고금동서(古今東西)를 막론하고 오래도록 그래왔다.그런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태어나면 출생신고 때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권 도전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재선)이 국회와 청와대의 세종으로의 완전 이전을 차기 대통령의 과제로 제시했다.김 의원은 13일 ‘과감한 지방분권 급진적 균형발전 신구상’을 발표, “지난해 가을 ‘자산불평등 해소’가 이번 대선에서 논의할 시대적 과제라고 선언, 그 방책으로 ‘국민기본자산제’를 제안한 바 있다”며 “국민기본자산제와 함께 자산불평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과감한 지방분권, 급진적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선진국이 지방분권을 잘 하는
[금강일보 최일 기자] 국민의힘 내 최다선(5선)이자 충청권 좌장인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당권에 도전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 복당 의지를 피력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을 싸잡아 ‘훈계’했다. 두 사람이 최근 내뱉는 ‘막말’이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말 정당 프레임을 다시 뒤집어 쓸 작정인가?’라는 글을 올려 “이준석 씨의 말이 위태롭다. 아무리 전당대회(내달 11일)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의 중진의원(주호영)을 ‘아저씨’로 불러선 안 된다. 우리 당
[금강일보 최일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날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내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이 태동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이 지사가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매머드급 전국 조직을 띄우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 것.지난 12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임연구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 모임은 발기인 규모만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외곽 조직으로 전·현직 국회의원과 교육감들,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조정식
[금강일보 최일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충남 당진 9988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산 퓨처스팀(2군) 홈경기 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엠블런스, 치료 지원을 받게 됐다. 왼쪽부터 정형준·이길형 원장, 정민철 단장, 강승균 원장. 한화이글스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수질오염 및 생태환경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겠습니다!”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지부(지부장 배현숙)는 지난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생태하천(유등천)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모니터링단은 대전지역 8개 초등학교(남선·노은·복수·상대·새로남·수미·신흥·한밭) 10개 팀으로 학생 35명 및 지도교사 8명으로 구성돼 유등천 생태계 주변 생물 및 수질 등을 관찰·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생태지도를 작성하며, 수질 보전 등 환경 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시교
與 양승조 등 후발주자 잰걸음, 경선 연기론 놓고 내홍 野 국힘 당권 경쟁 속 윤석열·최재형 등 주목[금강일보 최일 기자]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3일을 기해 정확히 300일 앞으로 다가오며 ‘정권 사수냐, 정권 교체냐’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앞둔 여야의 대선 레이스가 달궈지고 있다. 오는 7월 12일(D-240일) 선관위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 당헌을 따른다면 9월 10일(D-180일)까지 후보를 결정해야 하는 등 대선 시계는 D-300일을 기점으로 한층 빨라질
류인석 선생 17번째 수필집 ‘누가 세월을 산술하랴’ 출간 ‘머물렀던 자리에 나이테 하나도 남기지 못 했다. 어찌 세월을 탓하랴. 세월의 가치를 깨닫고 살아온 사람에게는 반드시 이름표를 세워주는 게 세월의 진실이다.’언론인 출신의 칼럼니스트인 류인석 선생이 자신의 열일곱 번째 수필집 ‘누가 세월을 산술하랴’(도서출판 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냉철한 균형감각과 연륜에서 오는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작품을 써온 그는 산수(傘壽)를 넘어 어언 인생의 종착역을 향해 가는 시점에 무상한 세월, 유한한 삶에 관한 성찰을 글로 풀어냈다.‘공짜 세월
[금강일보 최일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선거 캠프에 ‘300인 미디어본부’를 설치해 지난 11일 출범식을 가졌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소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디어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홍 의원과 국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홍문표 의원실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11개 지역위원회별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천안을 지역위 당원들의 가두 캠페인 모습.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지역 난임부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13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난임부부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3)이 좌장을 맡고, 강혜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중부지부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또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양윤석 을지대 산부인과 교수, 이영숙 약학 박사, 김홍대 ㈔정신건강교육개발원 이사장, 류정해 대전시 건강보건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는다.최 일
[금강일보 최일 기자] 20대 대선이 13일을 기해 정확히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들이 잇따라 청년층을 타깃으로 내건 공약이 포률리즘 논란을 야기하며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또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중립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국민의힘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대선이 다가올수록 여당의 유력 주자들이 현금 살포 공약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20세가 되면 1억 원을 주겠다’(정세균 전 국무총리), ‘고졸자
범충청포럼 세미나…13일 대전 오페라웨딩[금강일보 최일 기자] 범충청포럼(상임대표 이창기)은 13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남로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충청권 메가시티를 넘어 광역행정 통합의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선 박종관 백석대 행정학과 교수가 ‘광역자치단체간 행정구역 통합과 분리 연구’에 관해 발제하고, 이창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하혜수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장(경북대 교수), 황영호 군산대 교수, 김수현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범충청포럼은 “바르
[금강일보 최일 기자] 양승조(62) 충남지사가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도백(道伯) 신분을 유지하면서 집권여당의 대권주자로 변신했다.양 지사는 12일 세종시 어진동 지방자치회관 앞에서 “세종시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저는 2010년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고자 22일간 단식투쟁을 했다. 노무현의 정신이 깃든 곳, 목숨을 건 단식투쟁의 의미가 담긴 곳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
▲이한태(충남대 로스쿨 전문위원) 씨 별세, 이한웅(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정책실장) 씨 동생상=5월 12일, 대전선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충북 보은 선영 ☎042-220-8443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3, 왼쪽에서 세 번째)은 지난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대전시립중·고교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지난 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 ㈔정은혜민족무용단의 ‘2021년 대전문화의 상징 대전십무(大田十舞)’ 공연을 관람하고, 50여 명의 단원들과 스태프를 격려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1관리소(소장 강상원)는 지난 7일 입주민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대전서부소방서 지원)을 실시했다. 주택관리공단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대전 서구갑, 왼쪽)이 지난 10일 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0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진행된 신임 검사 교육에 참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이 생각하는 정의와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