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계속되는 2020 여름 특집! 네번째 이야기
  • 김나리 대학생 기자
  • 승인 2020.06.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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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마지막 방문 둔촌동
#카레jmt #사장님 #엄청 #친절하심 등 해시태그
롱피자집, 맛에 따라 호불호 갈려

백종원의 골목식당 2020 여름특집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다양한 상황의 가게를 만나보던 골목식당의 이번 case는 ‘연구거듭형’이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둔촌동. 마지막까지 메뉴 연구가 완성되지 않은 집이라고 한다. 백종원은 미완성으로 끝난 집은 카레집밖에 없다며 단번에 알아챘다. 초보사장님이 운영하던 카레집은 시간이 흐르면서 얼마나 발전했을지 월별 SNS 후기를 통해 알아봤다.

SBS 제공

방송직후인 10월은 홀로서기 초반이라 아직 잡히지 않은 듯한 맛과 양이라는 평이 있었다. 사장님과 어머니, 남자친구분이 모두 나와 있었고 과도한(?) 친절함에 짠한 느낌을 받았다는 후기도 있었다. 10월 한 달 동안 변화가 있었는지 빈그릇을 인증하며 ‘5,500원에 파시면 남는 게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호평도 등장했다.

다음 달인 11월은 유독 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여전히 ‘친철하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12월의 후기는 다음과 같다. ‘일반 카레 느낌이 많이 났고, 이 가게만의 독특한 맛이 없다.’ ‘손님이 많이 없다’ 이에 백종원은 12가지 향신료로 만드는 수제 카레집에서 일반적인 카레 맛을 내기란 정말 어렵다고 했다. 시판 카레를 사용하지 않고 향신료만으로 일반적인 카레 맛을 냈다면 연구를 많이 한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면 미국인이 고추장을 사서 찌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본 재료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 음식을 하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장님 두 분도 여전히 친절하셨다.’라는 글에 과연 누가 사라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제공

이어지는 SNS후기에서는 #카레jmt #사장님 #엄청 #친절하심 등 해시태그를 통해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변하지 않는 사장님들의 친절함을 알 수 있었다. 1월의 후기는 기존 손님이 남긴 후기다. 엉망이던 시스템과 서비스, 맛에 실망했다던 손님은 재방문 후 시스템도 서비스도 맛도 다 괜찮아졌다는 후기를 남겼다. 12월에는 일반적인 카레 맛이라는 평이었다면 개성이 강하다는 평이 등장하며 한 단계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방송에 나온 남자친구 분이 카레를 더 주셨다’며 사장님과 남자친구분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에도 여전히 메뉴를 유지했지만 사이드 메뉴로 새우튀김이 추가됐다. 그 시기에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직접 연락하여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후기를 남긴 손님은 카레에 있는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러워 ‘숟가락이 칼처럼 느껴졌다’라는 표현을 했다.

SBS 제공

코로나 19의 영향이 있는 3월의 후기는 맛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맵기도 적당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는 후기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양도 늘었고 토핑 추가로 플레이팅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계속되는 4월 맛은 물론 사장님의 친절한 모습에 대한 후기가 이어졌다. 5월에 올라온 후기들은 사진 상으로 더 푸짐해진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고 생각나면 먹을 맛?’, ‘너무 맛남 5,500원이라니 착한 가격이네’라는 후기로 아리송함을 남겼다.

SNS 후기로 드러난 사실은 남자친구와 여전히 함께하고 있고 대기할 정도로 손님은 없다는 것이다. 손님 평가를 바탕으로 노력한 모습이 보인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지적받은 문제점을 다음 달 바로 개선한 모습이었다.

마지막 관문인 몰래온 손님으로 점검을 할 예정인 골목식당은 체크포인트로 첫 번째, 짠할 정도로 여전히 친절한지? 두 번째, 맛은 얼마나 더 나아졌을지? 세 번째, 사장님과 직원들은 잘 있는지?를 꼽았다.

SBS 제공

가게 안으로 출동한 비밀 요원들이 찍은 영상 안에는 남자친구분이 직원으로 있었고 예의가 몸에 베어 있는 모습이었다. 계산과 서빙을 함께해 바빠진 남자친구에 사장님은 직접 밑반찬을 세팅하며 척척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카레 추가를 요청하자 당연하다는 듯 조금이 아니라 한 그릇을 더 주기도 했다. 맛과 서비스가 많이 발전한 모습이었다.

다음은 NEW 가게 오픈형인 네모김밥집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공사 전 휑하던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변화했고 홀과 주방 모두 장사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오픈 날 새벽부터 나와 준비 중인 사장님들은 차근차근 재료준비에 나섰다. 네모김밥집의 첫 손님은 백종원과 김성주, 정인선이 김밥과 라면을 시켜 먹었다. 기존 메뉴는 물론 새로운 메뉴까지 맛있게 먹는 세 MC의 모습이 보였다. 본격적인 장사의 시작을 위해 포장 용기 점검을 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을 끝으로 네모김밥집의 이야기를 마쳤다.

SBS 제공

지난주 위생관리 BEST와 WORST를 알아보고 롱피자집을 찾은 백종원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요원들은 백종원피자가 나온 후 직원의 설명이 있었지만 말이 빨라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맛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다. 점검을 위해 피자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라진 사장님을 찾았다. 보건증을 발급받고 온 사장님은 백대표와 마주했다.

백종원은 정수기 옆에 있던 맥주 물때 낀 통을 보였다. 하루 만에 만들어진 물때가 아니었다. 통에 있던 맥주를 따라내자 뿌연 찌꺼기가 가득했다. 제빙기의 상태도 심각했다. 제빙기 안에는 곰팡이와 누런 물때가 껴있었다. 피자 찌꺼기가 떨어져있는 것은 물론 피자 판에 낀 찌꺼기들은 그대로 있었고 음식물 쓰레기는 뚜껑도 닫지 않은 채 주방에 한켠에 있었다.

SBS 제공

요리 지식은 부족하지만 우직하게 배운 대로 지키는 것이 매력이던 사장님이었기에 백종원의 실망감은 더 컸다. 또 대표메뉴인 백종원 피자의 달걀 비린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전혀 고민을 하지 않은 모습에 한번 더 실망했다. 쓴소리와 함께 ‘나만의 가게’를 만들 것을 당부하고 떠났다.

결국 롱피자집 사장님은 영업 중단을 결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대청소에 돌입했다. 익숙함에 가려져 있던 묵은 때를 걷어내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휴업 후 4일간 대청소를 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다음 예고편에선 위생 BEST로 선정된 정릉동 지짐이집을 방문한 골목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첫 장사를 시작한 네모김밥집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방송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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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계속되는 2020 여름 특집! 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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