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년 뒤면 충분히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미 간 금리차가 있어 연준이 기준 금리를 하향해도 국내 기준 금리는 시차를 두고 떨어질 가능성이 커 집값 상승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상승 폭은 지난해 6월 기록한 8포인트 이후 최대다. CSI 기준치는 100으
한국부동산원이 내달 19일까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7월 30일 발간)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ejrea.jams.or.kr)을 통해 모집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가 또 한 차례 소폭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은 반등에 성공하고 있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하락 폭이 더욱 커지는 실정인데 과거 직접적인 호재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올랐던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다. 전주(-0.01%)보다 하락 폭이 커지긴했지만 소폭이다. 서울이 0.03%로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가져간 가운데 충북을 비롯해 광주, 전남, 전북, 경북, 강원
대전 중구에 20년 만에 1500세대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지상 최고 34층, 19개 동, 1746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52㎡ 83세대, 59㎡ 317세대, 75㎡ 305세대, 84㎡ 502세대 등 1207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문화자이SKVIEW는 대단지라는 특성과 함께 우수한 교육환
대외적인 요소로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여전히 고가의 아파트 거래는 이어지고 있다. 이달 대전에서 10억 원 이상의 아파트가 벌써 4건 거래됐다. 고금리가 이어지며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가 매매시장에서 이탈하며 경매 물건이 쌓이는 가운데에서도 양극화는 발생하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대전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275건이다.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0.04%를 기록하고 대전도 –0.06%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매시장의 하락세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고가의 아파트 매매는 이뤄지는 상황이다. 대전에
한국부동산원이 기획재정부의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이다.17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재부가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대상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매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부동산원은 자치단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 건축
올 1분기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가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워낙 빠르게 떨어지는 중이라 추세를 보면 지난해 하락률 이상의 가격 폭락이 이어질 수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8%다. 충청권은 대전 –0.15%, 충남 –0.26%, 충북 –0.09%로 충남을 제외하곤 대체로 선방한 분위기인데 세종의 경우 –1.19%를 보이며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하락률을 보인 건 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1분기 누적으로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지난 1월 –0.39%, 2월
지난달 대전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7%대의 수익률을 보이며 표면적으로 오피스텔을 통해 재테크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3%다. 전국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7.6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으로 볼 때 1억 원짜리 오피스텔을 보유하면 연간 53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는데 대전에선 이보다 많은 763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단 뜻이다. 대전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계속해서 우상향을 그리며 전국 최고 수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가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특이하게 대전에서 부동산시장이 가장 뜨거운 유성구가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을 이끌었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4%다. 전주(-0.02%)보다 하락률이 더 커졌다.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떨어진 곳은 유성구(-0.13%)다. 도안신도시로 대표되는 유성구는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가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아파트 매매와 전세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엔 도안신도시가 아닌 전민동과 송강동 등 구축 위주로 하락이 이어졌다. 전민동과 송강동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가 지난 9일 대전 롯데호텔에서 ‘운영위원회의 및 2023년도 기성실적 우수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대전시회 임원 및 실적 우수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회는 전문건설업과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사 중 실적 상위 13개 사와 업종별 실적 1위 9개 사에 감사를 전했다.전체 기성실적 부문 대상은 ㈜두성(대표 임경섭)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원창건설㈜(최원석), ㈜지현건설(지다영), 영인산업㈜(권진오)가, 우수상은(합)안현건설(한종현,정성옥), 오성건설산업㈜(이광훈),
대전의 주거시설 주요 경매 수치가 상승했다. 특히 응찰자 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많은 수요가 몰렸다. 이는 부동산시장에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된 물량이 늘어 수요가 증가했단 뜻이다. 즉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얘기다.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전의 아파트 진행 건수는 95건으로 전월(107건)보다 줄었다. 그러나 낙찰률은 43.2%를 기록, 전월(42.1%)보다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도 9.2명을 보여 전월(8.8명)보다 늘었다. 특히 응찰자 수의 경우 9.5명을 기록한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대전과 세종, 충남의 올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전분기보다 크게 올랐다. 특히 세종과 충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 손가락 안에 들었다.8일 직방에 따르면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전국 9500건으로 전분기(9095건)보다 4% 늘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1387건을 기록한 충남이다. 전분기(893건)보다 무려 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46% 늘어난 경남과 43% 증가한 세종이 뒤를 이었다. 대전은 327건에서 402건 늘어 23%를 기록하며 경북(37%) 다음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대전 최고의 상권으로 거듭나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스카이라인이 대대적인 변신에 들어간다. 코오롱글로벌은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하이에르는 명칭답게 초고도가 장점이다. 최고 47층에 달해 대전 최고의 뷰(view)를 선보인다. 공급 전용면적은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등이다. 지상 1층과 2층은 상업시설로 들어선다.하이에르라는 마천루의 또 다른 강점은 더블 생활권이다. 하이에르가 들어설 봉명동은 남
지난달에만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 1%, 2% 넘게 떨어졌다.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0’에 가까울 정도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았고 올해 역시 마수걸이 물량이 없는 데도 이전부터 이어진 과잉 공급의 영향이다. 금리가 요지부동인 상황이어서 적체 물량 소화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첫째 주 -0.14%, 둘째 주 -0.29%, 셋째 주 -0.25%, 마지막 주 -0.39% 등 총 -1.07%다. 매주 0.1% 이상의 하락을 보인
이달 대전에 230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서도 1518세대가 청약자를 모집하는데 이달 변수가 많아 실질적인 분양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4만 825세대다. 경기가 8821세대로 가장 많고 광주(6400세대), 부산(4778세대), 경남(4135세대) 등도 봄 분양시장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분양 가뭄이었던 대전 역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적잖은 물량을 선보인다. 충남에서도 1518세대가 견본주택을 여는 가운데 세종과 충북은 숨 고르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대전의 경우 전년 동월
중구 문화동 330번지에 지하 2~지상 최고 29층으로 조성발코니 확장 포함 59㎡ 4억4천만·73㎡ 5억3천만원 형성KTX서대전역에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가깝고2호선 트램에 충청권광역철도까지 인접해 들어설 예정트리플 역세권으로 주목 받는 대전 중구 문화2구역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 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공동주택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문화동 330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센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478세대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내놓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준공형(기존주택)주택 과 약정형(신축매입약정) 주택 등을 매입할 예정으로 준공형주택 매입 대상은 사용건령 5년 이내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 지역은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천안, 공주, 논산, 보령, 서산 등이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LH청약플러스(apply.lh.or.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1조 5786억 원을 투입한다. 용지취득, 단지개발, 주택건설 등 모든 과정을 빠르게 진행해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도 제공해 주거안정도 도모한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토지보상(9291억 원), 조성공사(629억 원), 건물공사(819억 원), 주거복지(5047억 원) 등을 중점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토지보상의 경우 대전효자, 충남 아산탕정2, 홍성오관 등 신규 보상착수지구와 대전연축
지난 1월 1일 기준 충청권의 공동주택 공시가가 충남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모두 올랐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은 전국 기준 1.52%다. 서울(3.25%), 경기(2.22%), 인천(1.93%) 등 수도권 등에서 상승이 이뤄졌다. 충청권에선 대전(2.62%), 세종(6.45%), 충북(1.12%)은 전년보다 올랐다. 특히 세종은 전국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충남은 충청서 유일하게 -2.16%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공동주택 공시가 중위값은 전국 1억 6800만 원인 가운데 대전은 1억 7000만
대전 분양시장의 분양가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공사비 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전 역시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앞으로 분양가가 1800만원에서 2000만원선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특히 주요 알짜 입지의 경우는 2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말했다.이는 이미 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일례로 민간택지 고분양가 대응 차원에서 운영 중인 대전시 사업비 검증단은 A 아파트 사업승인 과정에서 2054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