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현우 전공의(지도교수 복수경)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우수연제상’을 받았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우수연제상’은 대한발의학회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서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족부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젊은 연구자의 주도적인 연구를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족부의학 관련 연구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젊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가 2023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이러닝상(E-Learning Center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2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대한영상의학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학회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이러닝센터(E-Learning Center)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김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이러닝 센터에 ‘유방 초음파의 기술과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 영상을 게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학회로부터 영상의학 교육 향상에 공헌했다고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정희정 약사가 최근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받았다.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병원약사대회에서 시상하는 분야이다.정 약사는 2010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 근무하며 병원 약제 업무 개선과 학술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15년부터 영양집중지원 업무 및 중환자약료 업무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임상시험센터 관리약사로서 임상시험 약국 표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사진) 교수가 ‘2023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관절 골절환자의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처방전달시스템 및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묶음 처방 및 알람 창의 효과’라는 연구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지난 2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과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을 개선해 고관절 골절 상병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환자는 골다공증 관리 대상
이경희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호사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상’을 받았다.이 간호사는 20년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환자를 간호해 왔다. 2014년부터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알레르기 검사 전문가로 일하면서 알레르기질환자와 부모, 보호자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교육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자료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이 간호사는 “알레르기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의 건강
충남대학교병원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지난 24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제3회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진행,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와 세종충남대병원 유전대사 클리닉을 홍보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5일 병원 을지홀에서 ‘제1회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 가운데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충남대병원 등 지역대학병원 교수와 인근 개원의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강좌는 부인종양학, 부인과 내분비학, 모체태아의학을 주제로 한 을지대병원 교수들의 강연과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심승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국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우수한 연구 역량을 확인했다.정형외과 서동환 교수는 최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관절강내 연골주사의 물리적 성질’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릎 관절염 치료에 널리 쓰이는 연골주사의 성분을 분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연골주사의 연골 보호 원리를 밝혀냈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정형외과 송기전 전공의(지
건양대의료원 김훈(오른쪽 네 번째) 의료기기융합센터장과 ㈜테바코리아 남병욱(오른쪽 다섯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27일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사용 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항암치료가 필요한 암환자 케어를 위한 신속항암클리닉이 27일 문을 열었다.유성선병원에 따르면 신속항암클리닉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 (ESMO)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항암 표준치료 제공,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암환자 케어시스템이다. 특히 빠른 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것이 이 클리닉의 장점이다. 또 유성선병원은 항암치료 외에 방사선치료 및 CT, MRI 등의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고 진료과별로 다학제 협진 진료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이뤄져 있다.유성선병원 종양내과 박건우 전문의는 “신속항암클리닉은 대전과 충남지역뿐만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내달 15일까지 마약·약물 예방 이러닝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러닝 과정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중독,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초·중·고등학생 관련 종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4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특히, 아동·청소년을 직접 지도해야 하는 관련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학년별 학생 지도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러닝 교육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동안전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준 기자 lkj@ggilbo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행정동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2차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위원장), 조강희 병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병원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발주안에 대해 심의했다.
지역 주민의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이 23일 개최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은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분류·이송 등 즉각적인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 체계를 위해 추진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으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를 위한 정신응급환자 전용 2개의 병상을 운영하며 정신응급환자의 초기 대응과 집중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2일 병원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4주년 기념미사와 개원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 미사는 강전용 마태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의 주례로 거행됐으며 개원기념식은 장기근속 교직원,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공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교직원 표창은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 75명을 비롯해 이념구현 교직원 11명 등 총 86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또 병원 이념구현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이념구현부서는 응급의학과, 재무팀, 기획팀, 병동2팀 73병동파트, 수술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지난 4월 500례 이후 단 7개월 만이다.수술 분야별로는 ▲자궁경부암 8례 ▲자궁내막암 17례 ▲자궁근종절제술 306례 ▲자궁절제술 166례 ▲자궁선종 절제술 44례 ▲천추 질 고정술 5례 ▲난소 종양제거술 54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자궁경부 및 체부암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술에서 자궁을 최대한 살려 가임력을 보존하고 전체 수술의 96% 이상을 단일공으로 집도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해왔다.대전을지대병원은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한 병원으로 부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22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지역암센터 통합 성과보고회·암관리사업 평가대회 및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전문기관, 주택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선병원이 지난 21일 중구 의사회와의 협력으로 주관·기획한 연수 교육이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지역 의료전문가와 개원의들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의원과의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종합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선병원의 심장내과 백주열 전문의의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과 최신 지식(Diagnosis of variant angnia pectoris and the latest knowledge)’을 시작으로 척신경과의원 박세호 원장 ‘수중 생리학 및 감압병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82.7%가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하고 83.4%가 지역의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지역의사제 및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의료취약지와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할 의사를 충원하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7.7%가 ‘매우 필요하다’, 25%가 ‘필요하다’고
아침과 낮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 지난주 토요일 첫눈까지 내려 겨울의 초입이구나 싶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미뤄뒀던 국가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올해 대상자들이 분주해지기도 하는 시기다.늘 받아오던 검진을 효과적으로 받고는 싶지만 병원에 가기 귀찮고, 두렵고, 검사를 받으며 비용에 대한 걱정도 되다 보니 늘 기본만 받기 일쑤이다.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제때 검사만 받아도 한국인이 취약한 주요 질환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검사 항목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분되고 일반건강검진은 기초검사, 혈압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최근 국제 학술대회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휩쓸며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응급의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러 기관이 아닌 단일 대학병원 소속 연구진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충남대병원 의료진이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의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와 의학적 기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