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과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으나 목이나 어깨가 원인이 아니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으니 허리가 원인이 아니며 등과 옆구리·가슴이 모두 아픈, 등 부위의 디스크인 흉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는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많아 본인이 아픈 증상으로 비교할 수 있지만 목, 허리와 달리 정보가 많지도 않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 흉추디스크는 등뼈에 발생하는 디스크로 증상이 가슴에서 주로 나타나 갈비뼈 또는 내장기관의 문제로 오인의 소지가 높다.그리고 목뼈와 가까운 흉추의 상부 발병 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정보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을지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0%(평균 32.36%),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28.81%(평균 54.06%), 주사제 처방률 1.05%(평균 10.77%)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낮은 것은 약물 오남용을 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하게 처방해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장애인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를 통해 지체·뇌병변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도구와 설명서, 교육 영상을 배부하고 매주 운동을 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수행사항을 직접 방문 또는 유선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확인 후 지속적인 참여를 독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7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위한 증례발표회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를 개최했다.발표회는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용훈 교수의 특강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가 진행됐다.조 교수는 ‘문화 예술 속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심리’를 주제로 죽음을 통한 진정한 사랑과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강연했다.이어진 증례발표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는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따뜻한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권역별 의사 네트워크를 구축, 이들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핵심 골자다.이를 통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자 골든타임 내 환자 도착률을 10%포인트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의사 네트워크 시범사업보건복지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진료자원과 인프라의 최적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환
# 35세 평범한 직장인 김씨는 바닥에 있는 물건을 잡다가 전기 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왼쪽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몇일간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으나, 점차 증상은 심해져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의 통증이 생기고 왼쪽 팔에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급히 근처 척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좌측 5-6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해야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은 목 앞쪽을 절개해 시행한다고 안내받았다. 수술을 받지 않으면 마비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하지만, 젊은 나이에 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작은빨간집모기는 서산 지역에 설치한 채집망에서 확인했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은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빠르다.작은빨간집모기는 4.5㎜에 암갈색을 띠며 논이나 물 웅덩이, 축사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한다.일본뇌염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TV 광고를 보면 유명연예인이 나오는 안마의자를 보면서 의료기기라고도 하며 구매욕구가 샘솟는다. 평소 허리가 아픈 척추환자들에게 과연 안마의자는 효과가 있을까?서비스 센터나 찜질방등에 설치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안마의자는 평소 뭉친 근육을 풀고 근육 긴장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하지만 척추환자는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설명하고자 한다.많은 사람들은 안마의자의 강도가 강하면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강도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가 좋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강도를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3.74% 전체평균 32.36%)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0.58% 전체평균 54.06%)에서 현저하게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
충남대학교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박동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Cells’에 급속냉동 조직검사를 이용해 폐암 오가노이드 임상적 활용 돌파구 제시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폐암 검체를 얻기 위해 급속냉동 조직검사(Cryobiopsy) 방법을 사용하고 조직 처리 과정을 최적화해 ‘폐암 조직검사 검체를 사용한 폐암 오가노이드’ 배양의 성공률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폐암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3차원 이미지 분석, 단일 세포 RNA 서열 분석, 약물 스크리닝 등 폐암 오가노이드의 과학적 검증 및 임상적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한여름에도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례적”이라며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8주차(7월 9∼15일) 독감 의사환자 발생률(전국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196곳)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다. 25주차에 15명까지 줄었다가 26주차 16.1명, 27주차 16.3명, 28주차 16.9명으로 늘고 있다. 통상 여름철에 접어들면 독감 발생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올해는 봄철 유행 증가세가 주춤한 6월 말 이후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건양대병원이 대전충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한다.건양대병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이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행, 성금 2000만 원을 마련·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해 지난 5월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고객 서비스 향상과 병원발전이라는 공감대를 마련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배장호 원장은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수재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유행이 재발하는 모양새다. 지난달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며 엔데믹이 다가온 듯했지만 확진자가 재차 급증하며 재확산 조짐이 엿보이는 상황이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15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4주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이며. 통상적으로 주말 내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경우인 주말 확진자를 제외하면 최근 일 평균 신규확진자가 3만 명 이상에 달하는 모습이다. 3월과 5월 확진자가 각각 1만 명대, 2만 명대 언저리에 가까웠던 것과 비교하면
국민 4명 중 3명은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건강보험료율 조정안에 대해서도 인하 또는 동결해야 한다는 답변이 75%를 기록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만20세 이상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2023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답변은 75.6%로 집계됐다.이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 시행과 함께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보통이
골프가 대중화 되면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상당히 많아 졌다. 멋진 장타를 위해 몸을 힘껏 구부려 힘차게 골프채를 휘두르면서 공이 골프채 헤드에 맞을 때 짜릿한 쾌감을 준다. 하지만 이때 허리에서 짜릿한 느낌이 온다면 그리고 통증과 불편감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골프 후 수일 이내에 발생한 요통의 경우는 일차적으로는 근육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 골프는 몸의 중심축을 이용하여 강한 회전을 주는 운동이며, 이 회전력은 코어 근육뿐만 아니라 배와 등의 근육들이 합동하여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다. 등, 허리 부근에서는 이 강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새 암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조강희 병원장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암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1000병상 규모의 암전문병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암환자의 자체충족률(암 환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시도에서 진료받은 비율)이 대전 65.9%, 충남 37.3%, 세종 21.0%로 상당수의 암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가 17~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NASS International Annual Meeting : Bangkok(태국 방콕 북미척추학회 국제연례회의)에서 수술 시연 및 초청 강연에 나섰다.NASS 2019, NASS 2022에 이어 세 번째로 북미척추학회의 초청을 받게 된 박철웅 박사는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척추치료법 중 ‘Biportal Endoscopic ULBD for Thoracic Spinal Stenosis Secondary to Ossification of Ligament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너무 어지러워요.”“식욕이 별로 없고 속도 메스꺼워요. 가끔 구역질도 나는 것 같아요.”증상만 보면 빈혈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일부다.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열을 분산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
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으로 만50세 이상은 매년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만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등이 있다. 만성질환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어떤 예방접종을 효율적으로 맞아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전) 노은중 원장과 함께 알아보자.Q1. 현재까지 어떤 예방접종을 했는지 궁금하다면?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내가 접종한 이력 확인이 가능하니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조회 후 빠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Q2. 무료접종의 종류는 무엇인지?
충남대학교병원과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하여 정맥 내 항생제 치료를 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420개 기관 1만 5075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평가 내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