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2억 5000만 원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시 신청 접수된 전국 7개의 작품 중 선정된 업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에는 이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및 2차 간담회도 가졌다.그동안의 용역 추진 사항과 지난 1차 간담회 의견을 종합
충북 보은군 내북면생활개선회(회장 박부이)는 지난 8일 내북면 적음리에서 ‘사랑의 열무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생활개선회 40명의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 100단과 얼갈이배추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열무김치 400㎏을 만들어 면내 21개 마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확인했다.박부이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함께해 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경로당은 이용하시는 노인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성수 면장은 “이른
▲김문근 단양군수는 11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스마트폰사용법 교육에 참석한다.
충북 음성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용 CCTV를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설치해 전년 대비 과태료 부과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무단투기 감시 대상은 거리·골목에 담배꽁초 등을 버리거나 생활 쓰레기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다.군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9개 읍·면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단속용 CCTV를 총 129대 설치했다.그 결과, 과태료 부과 건수가 2020~2022년에는 연간 2~3건에 불과했
충북 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11분경 가곡면 가대교 200미터 지점의 상판에 발생한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 보수작업을 마치고 통행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충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도로관리사업소 장비와 인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 군은 아스콘을 지원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김문근 군수는 이날 밤 11시 50분경 긴급 보수 현장에 방문해 다음 날 새벽 1시 25분까지 이어졌던 작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가대교는 1992년 7월 준
충북 진천군은 오는 4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충북 보은군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매년 4월 12~18일) 및 개관 3주년(4월 30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군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두 손 가득 두배 대출·연체 풀고 바로 대출, 방문 대출 이벤트, 무인대출반납기 영수증 응모 등 방문이벤트와 장애인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장애 인식 개선도서 및 훼손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을 기획하고, 이순옥 작가의 ‘틈만 나면’, 김상근 작가의‘별 낚시’원화 등 전시도 진행한다.아울러 오는 13일에는 암전환경뮤지컬 ‘우당탕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9월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에서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3~14일 양일간 북-페스티벌(Book-Festival)을 개최한다.공연 및 강연과 더불어 체험활동, 도서대출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남동윤 작가 강연, 솜사탕 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나만의 책 도장 만들기, 분필아트 체험 등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그중에서도 기념품 증정 행사가 눈에 띈다. 독서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뽑기를 통해 즉석에서 성인 또는 청소년에게는 전자책 리더기, 북커버, 이어폰 등을, 어린이에게는 북엔드, 문화
충북 영동에서 농약살포기가 전복되면서 70대 농민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영동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2분경 영동읍 임계리의 한 사과밭에서 농민 A(75) 씨가 전복된 농약살포기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갑자기 엔진소리가 멈춰 현장에 가보니 농약살포기가 뒤집혀 있고 남편이 그 아래 깔려 있었다”는 부인 B(72) 씨의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경사진 밭고랑에서 구르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영동 초강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8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 체험을 했다.학생들은 진로교육원에 방문하기 이전에 자신이 궁금한 직업군에 대해 담임교사와 이야기하고, 자신이 방문하고 싶은 진로체험마을(보건의료마을, 항공우주마을 등)을 신청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했다.학생들은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보건 의학, 미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등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이 궁금했던 직업군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초강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영동교육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18일까지 1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WHY? 시리즈’ 조영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으로 만나는 플라워아트, ‘버블 팡팡! 마법선물상자’ 마술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도서관 밖 북크닉, 나도 영동교육도서관 홍보대사, 빙글빙글 캡슐 뽑기, 연체
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군민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기억이음, 마음이음’ 비대면 학습지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시작한다.이 프로그램은 기억력과 지남력, 계산능력 등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 8권과 인지키트 4종을 대상자 가정에 연간 2회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서비스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자기 학습과 관리로 치매 예방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치매 관리 사업으로 치매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
충북 단양군체육회는 오는 12일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 군은 게이트볼 등 총 9종목에 1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특히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그라운드골프는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또 강세 종목 소프트테니스와 탁구도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평균수명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1차 오는 11∼17일, 2차 5월 9∼14일 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검진 대상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이다.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한 검진도 실시한다.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발견된 유소견자와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옥천군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과 치유 농장 육성을 위해 치유농업 교육생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교육 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과 치유 농장 운영을 위한 관련 법률, 우수 치유 농장 사례 등으로 5월부터 7월까지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치유 농장·농촌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예정 농업인으로 30명을 모집한다.신청 방법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3-730-4932)을 방문하거나 팩스(☏0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학령기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고등 학력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고졸 검정고시반 과정을 운영한다.고졸 검정고시반은 총 7개 과목을 오는 8월까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오후 6시 30분~9시 30분) 주 4일, 각 3시간씩 운영하며, 시험은 8월에 응시할 예정이다.진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인 이유와 개인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학력 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충북 음성군은 재정 효율성과 회계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3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8일 결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1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서효석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
충북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네마제천’ X ‘SAC on Screen’ 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엄선된 예술 콘텐츠 18개 작품을 확보해 상영하게 됐다.11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나다 퀘백의 대표적인 서커스 극단 디나모 테아트르의 넌버벌
충북 제천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 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작년 대비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공급하고 있다.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25개교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학부모 부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