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군은 오는 7월 1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12명의 의료진은 지난 1일 첫 출근을 시작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료 장비 시범운영, 진료 동선 파악 등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검토하며 개원 준비를 돕는다.의료원에는 63종의 최신·최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영춘면 보발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군과 산림조합, 구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단풍나무 230본을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 증진, 보발재 가로수길의 수려한 경관 유지·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에는 영춘면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일원에서 군 직원과 탄생목 지원사업 신청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수를 기원하는 황금소나무 12본을 식재했다.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단풍 명소인 보발재 경관을 조성하고 나무,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함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울산 남구 청소년기관 차오름청소년센터, 문수청소년센터, 공업탑청소년센터 등 3개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28명 청소년이 보은군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울산 남구 3개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과 보은군청소년센터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역량 강화 소양 교육을 들었다.지난 6일 보은군청소년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경기대학교 연구교수인 남화성 박사가 ‘청소년참여기구의 역할 및 사례분석’
충북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 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 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 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친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
충북 음성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국내 유입된 돌발해충의 방제를 위해 이달 8일부터 긴급방제 약제 지원에 나섰다.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이는 농경지에 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과실의 즙액을 빨아 먹어 작물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업인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돌발해충 긴급방제 약제는 거주지가 아닌 농경지 관할 읍·면 행정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길에 벚꽃이 절정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이 벚꽃길은 차량의 간섭없이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기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간 전자책 141종을 구입해 서비스한다.새로 구입한 전자책은 희망 도서 74종을 포함한 141종으로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로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주목할 만한 도서는 구한말부터 식민지 시대를 꿰뚫으며 민족사를 그린 한국 문화의 걸작 ‘토지’(박경리), 충주시 유튜브를 성공시킨 주인공 김선태 주무관의 ‘홍보의 신’(김선태)이다.한편 옥천군민도서관은 8만 4천여 권의 일반도
진천군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인종)가 주최하는 제2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토) 9시 30분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초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초평저수지 등 초평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1월 1일 부임한 한 부군수는 지난 100일, 짧은 시간 동안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 배려 등을 바탕으로‘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한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옥천 제2농공단지,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두루 살펴보며 군정 현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충북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증진의식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 삼산약국 이승일 대표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활동에 공헌하고 국가 사회발전 및 충청북도 업무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 검토해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보은군 보은읍에 소재한 삼산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일 약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 담당 약국으로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 6월부터
영동군 4-H연합회가 ‘영동군 4-H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은 지난 6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서 회원들은 ‘지(知), 덕(德), 노(勞), 체(體)’의 4-H 기본이념을 바로 알고, 4-H 회원으로서 올바른 인성 함양을 다짐했다.발대식 이후에는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박슬범 회장은 “올해 다양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4-H 이념 실현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덕)는 8일 영동읍에 위치한 교동짬뽕(대표 이우능)과 로타리식당(대표 신은주)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교동짬뽕·로타리식당은 매월 일정 금액을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이 기부금은 향후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지원, 생계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두 업체의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과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으며, 지역 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박영덕 위원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맨발 걷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시는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하였다.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가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충주시 관아골 일원은 지난해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한편 행안부와 신한금융은 이 성과공유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금융 회사 임직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모은 20억 원을 지역 성장 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정영철 영동군수는 9일 오전 9시 군청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한다.
충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모차·휠체어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부피가 커 가정에서 소독과 세탁이 어려운 유모차나 휠체어의 소독을 통해 영유아 및 취약계층 등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3곳에 소독기를 설치했다.설치된 소독기는 자외선 소독을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살균하고 아토피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한다.특히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소독기 사용
영동군 제29대 강성규(57) 부군수가 이달 9일 자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성규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강 부군수는 부임하자마자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 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한국와인의 선두 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류주(40° 이상) 부문에서 2종이 수상했다.특히 마
영동군이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지난 4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으며, 박한석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립요양병원,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장, 치매가족자조모임회장 등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 총 8명의 위원이 구성됐다.또한 회의는 지난해 영동군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결과 및 평가와 2024년 치매 관리 시행계획을 안내하고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