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와 강다현 교수 연구팀이 과학 저널 네이처의 학술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을 발표했다.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논문은 ‘기관지세척액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 폐암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Prediction of lung cancer using novel biomarkers based on microbiome profiling of bronchoalveolar lavage fluid)’을 주제로 한다. 연구팀은 극소량의 기관지세척액 검체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전을지대학교병원간호사회 ‘테나’가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루시모자원 거주 생활인의 자립 실현과 자녀 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루시모자원은 저소득 무주택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대전을지대병원과 지난 1981년 결연한 이후 지금까지 40년 넘게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간호사회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이 ‘최적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책임병원’이라는 비전으로 2024년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한다.충남대병원은 필수의료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산모·어린이·장애인·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한다. 대표 사업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지원 사업,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경우 지역사회 주민에게 전 연령대에 걸쳐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최근 동절기 혈액 부족 상황에 따른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와 대학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헌혈 참여문화 확산, 메디체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이번 헌혈에 참여했다.
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일본 오사카 척추내시경 학회의 초청을 받아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원과 척추내시경 수술 심포지엄에 참석했다.2019년, 2023년에 이어 3번째로 일본척추내시경학회의 초청을 받은 박 박사는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회식 축사와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이용한 추간공 공유 요추체간 유합술(Cliniccal experience of TLIF with UBE)을 강연했다.이번 2024 오사카 첨단 척추 치료 심포지엄은 척추내시경 수술 전문의 20여 명이 한자리
지역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필수 의사제’가 추진된다. 또 필수의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인상해 필수의료 분야 의사 유입을 유도한다. 의대 입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증원 규모가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의사단체의 반발이 관건이다.◆지역필수의사제 추진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우선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한다. 의대생에게 장학금과 수련비용 지원, 교수 채용 할당, 거주 지원
충남대학교병원 송승한 성형외과 교수와 권혁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하안검 결손부위의 맞춤형 결손 재건' 논문이 성형외과학 SCIE 학술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최근호에 실렸다.연구팀은 7년의 후향적 연구를 통해 기존 방법보다 합병증이 적고 기능적·미용적으로 우수하게 재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그동안 하안검의 결손은 재건하기 어렵고 재건하더라도 흉터나 기능적 장애가 남아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송 교수는 “수술이나 외상, 악성종양 등으로 발생한 하안검 결손은 치료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새로운 비상임이사 4명을 선임해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병원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충남대병원 비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비상임이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하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등이다.‘골목식당’,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우리 한식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의 기업운영과 방송활동 등 다양한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충남대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임한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극희귀 질환과 기타 염색체이상 질환 등을 등록할 수 있는 권역 내 유일한 기관인 병원은 환자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유전상담과 자조 모임, 그룹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세미나와 학술발표 등을 통해 진료와 연구
충남대학교병원과 국가임상시험재단이 최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조강희 병원장은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우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이사장은 “병원 협력관계 확대, 신진 연구자 발굴을 통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이끌고 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29일 월남참전유공자 A(84) 씨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 11만 명에게 약 107억 원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과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 꾸준한 예우 활동으로 일류보훈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최근 지역본부에서 현지조사·기관평가 청렴맑음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선언식은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및 평가 담당 직원의 윤리경영과 청렴의무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정수 본부장은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로서 사업운영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청렴한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가 통합된 을지류마티스연구소가 개소했다.28일 을지대의료원에 따르면 연구소는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의 다양한 임상 특성을 통합해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유전적 연구를 진행한다. 또 류마티스질환 유전자 연구데이터 구축, 국내 류마티스 임상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연구 성과도 만들 예정이다.허진욱 연구소장은 “그동안 축적된 수많은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을 토대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겠다.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최근 천안소노벨리조트에서 2024년도 신규 정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일 신규 임용된 정규직 직원 100명이 참석한 교육은 직장예절 및 협회 소속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20대 여교사가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수백만 원을 기부했다.을지대병원은 24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어 300만 원 기부를 한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A 씨는 2년 전 고승제 권역외상센터 외과교수에게 수술을 받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익명으로 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A 씨는 “치료 당시 헌신적으로 진료에 힘써주시던 고 교수님, 의료진을 잊지 못 했고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이후 여러 방면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았다. 어려운 상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연구팀과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송영신 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Pain Management Nursing’에 온라인 출간됐다.‘수술 후 회복환자의 급성통증 사정 도구 APA5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은 회복실 환자를 위한 급성통증 사정 도구를 개발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급성통증 사정 도구 APA5는 행동·생리적 반응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자가 보고에 어려움이 있는 회복실 환자의 통증을 측정하는 쉽고 간단한 도구로써의 적극 활용이 기대된다고 병원은 밝혔다.송 교수는 “우수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건양대병원 김훈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 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제1판의 편찬위원·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교과서는 안면외상의 재건을 통한 기능 회복, 미용적 개선을 고려하는 환자 중심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하며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됐다. 국내 두개악안면외상 치료의 역사, 기본지식, 진단 및 치료등이 담겼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도식도를 첨부해 얼굴 외상에 대한 실제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김 교수는 “성형외과 전공의는 물론두개악안면외상 성형 분야
충남대학교병원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24~2026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24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물이상반응 수집·평가 관리 등 약물감시 활동 강화, 약물이상반응 교육과 홍보를 통한 보고 활성화·안전한 의약품 사용 정착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충남대병원은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요즘 OTT 뭐보니? 하면서 동영상 스트리밍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얼마 전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킹덤 같은 TV나 영화관에서 볼 수 없던 컨탠츠들이 연일 화제가 되었었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2023년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PC 이용 시간은 약 5시간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하루일상을 보면 근무시간 8시간, 수면시간 8시간을 제외하면 8시간 중 5시간을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고 있다는 계산이다.이렇게 장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다보면
건양대병원은 내달 2일 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강좌는 건양대병원 간암 다학제 진료팀이 준비했다. 자리에서는 간암 증상과 진단(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간암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조환희 교수), 간암 외과적 치료(외과 문주익 교수), 간암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 등이 진행된다.이태희 교수는 “간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려운 만큼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의 고위험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