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김훈 성형외과 교수.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김훈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 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제1판의 편찬위원·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교과서는 안면외상의 재건을 통한 기능 회복, 미용적 개선을 고려하는 환자 중심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하며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됐다. 국내 두개악안면외상 치료의 역사, 기본지식, 진단 및 치료등이 담겼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도식도를 첨부해 얼굴 외상에 대한 실제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 교수는 “성형외과 전공의는 물론두개악안면외상 성형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의와 의료인, 의대생·의료보조인들 교육에도 널리 이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 표준진료 지침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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