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송영신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간호사 6인.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연구팀과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송영신 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Pain Management Nursing’에 온라인 출간됐다.

‘수술 후 회복환자의 급성통증 사정 도구 APA5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은 회복실 환자를 위한 급성통증 사정 도구를 개발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급성통증 사정 도구 APA5는 행동·생리적 반응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자가 보고에 어려움이 있는 회복실 환자의 통증을 측정하는 쉽고 간단한 도구로써의 적극 활용이 기대된다고 병원은 밝혔다.

송 교수는 “우수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진 급성통증 사정 도구 개발로 인해 임상실무에서 수술 후 환자의 급성통증을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게 돼 향후 급성통증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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