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옷 벗는 공기업 사장들…'문재인 정부' 물갈이 신호탄 되나 공기업 수장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면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한 뒤 국토부에 사표를 제출했다.국토부 교통정책실장과 인
'블랙리스트' 김기춘 1심 선고 불복해 항소 '블랙리스트' 김기춘 1심 선고 불복해 항소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게 지시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항소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文대통령-기업인, '열린 간담회' 개최 '갓뚜기 언급 되기도...'문 대통령,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대화(=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주요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뤄진 간담회는 예상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특히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이뤄진 '호프미팅'에서는 무거운
박성엽 변호사와 함께 귀가한 조윤선, "오해를 풀어줘 감사하다" 박성엽 변호사와 귀가하는 조윤선 사진출처= 박성엽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박성엽 변호사와 조윤선이 귀가했다.박성엽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해를 풀어줘 감사하다
오뚜기 참석한 '주요 기업인 호프미팅', NH가 빠지고 우수 중견기업 오뚜기가 참석해 왼쪽부터 장하성 정책실장, 반장식 일자리 수석,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박정원 두산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 대통령, 구본준 LG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권오준 포스코
조윤선- 김기춘, 극적으로 엇갈린 판결… 대체 왜? 집행유예 선고 받은 조윤선/ 사진출처= 연합뉴스 조윤선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조윤선의 집행유예 판결이 대두되고 있다.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관리·적용하게 한 혐
정의당 "조윤선 집행유예, 김기춘 징역 3년…개탄스럽다" 정의당은 2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 대한 법원 양형이 너무 낮다고 비판했다.최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든
이해찬 의원 "서울∼세종 고속도로 재정사업 전환 환영"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은 27일 국토교통부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재정사업 확정 방침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였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를 정부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에 대해
文대통령·기업인 청와대 호프 미팅…159분간 "허심탄회한 대화"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녁 청와대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여야 의원 131명 참여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여야 의원 131명 참여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몰수해 국가 재산으로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이 27일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의원모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왼쪽부터 김용택 사무총장, 김태신 위원장, 남궁영 행정부지사, 문승모 수석부위원장.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공직자 후생복지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 체결에 나섰다. 도에서 노조가 설립되고 11년 만에 첫 단체교섭 사례다.충남도공무원노조는 27일 11장 132개 조문, 7개 부칙 등으로 이뤄진 ‘단체교섭요구서&rsquo
충남도가 청양 강정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영장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10일 이 업체의 건설폐기물법위반 여부를 확인해 영업정지나 과태료 처분 등을 하도록 청양군에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것과 별개다.27일 도에 따르면 최근 법률·환경 전문가로 이뤄진 강정리특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정부가 수해를 입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괴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도당(위원장 박완주)은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적극 환영하는 바다. 전국 각지에서 수해지역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27일 대전시청 앞에서 정부에 한반도 평화협상 개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 일 기자 ▲한국YMCA 충청지역협의회 회원들이 27일 대전시청 앞에서 정부에 한반도 평화협상 체결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최 일 기자 ‘정전협정 체결 64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한
박희진 위원장 자유한국당 소속인 박희진(55)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재선 시의원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목하 고민 중에 있다. 3선 도전이냐, 아니면 자신의 지역구인 대덕구에서 구청장직에 도전할 것이냐를 놓고 고심에 빠진 것이다.하지만 그가 개인적인 정치적 야심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10여 년간 몸담은 한국당의 지지부진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최고위원(대전 서구을)은 내년 지방선거와 맞물려 차기 대전시장 후보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정치적 도의에 어긋난다”라며 직접적 언급을 피했다.대전시당 위원장인 박 최고위원은 27일 서구 둔산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을 포함한 현역 의원의 민선 7기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ld
국민의당이 8·27 전당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국민의당은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당 대표 권한 강화를 위해 현재 11명으로 규정된 최고위를 7명으로 줄이고,
‘부자증세’ 맞불로 자유한국당이 폭발성 강한 담뱃값 인하로 대반격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이 마냥 반대만을 못하는 처지에 놓인 모양새다.민주당은 담뱃값 인상을 추진한 한국당을 향해 야당이 됐다고 다시 인하를 추진하는 것은 ‘정략적 행보’라며 일단은 맹공을 퍼붓는 양상이다. 하지만 막상 본논의에 들어가면 반대를 위한 반
조윤선 집행유예 석방, 민병두 비판 "양형 약해, 기득권층에게 약한 사법부" 사진출처=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병두 트위터 캡쳐 조윤선 집행유예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조윤선 집행유예에 대한 비판이 대두되고 있다.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약한 것 아닌가 헌법정신을 훼손한 것인데 문
블랙리스트 2심 간다…김기춘 "판결 부당"·조윤선 "아쉬워"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27일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 선고를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이 "부당한 판결"이라며 사실상 항소 방침을 밝혔다.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조윤선 전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