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평창송어축제가 28일 개막했다.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연기됐던 평창송어축제는 28일 간신히 개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겨울축제들은 잇따라 개막일을 연기하고 있다. 화천군은 한낮 체감기온이 영상 10도에 육박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2020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일을 내년 1월4일에서 11일로 1주일 연기했다.홍천강 꽁꽁축제도 홍천강이 얼지 않아 내년 1월3일이었던 개막일을 1월10일로 1주일 미뤘다. 내년 1월10일 개막 예정인 대관령눈꽃축제와 태백산눈축제 등도 눈이 내리지 않아 축
독일에서 45년간의 분단 현실을 딛고 통일의 문을 열었던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베를린의 장벽 기념관에서는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행사에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독일의 주요 인사들과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의 정상들이 참석한다. 메르켈 총리는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저녁에는 동서베를린의 통로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에서 3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다.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메르켈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장벽 붕괴 관련 행사
지난달 25일 개막한 '2019 화순 국화향연'이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3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개막 10일째를 맞은 3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40만 명에 달했다.개막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2일과 3일에도 1억 2000만 송이 국화와 가을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와 비교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젊은 연인, 청년 세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욱더 풍성해진 프로그램,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야트막한 동
서울시가 억새꽃이 만발한 10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억새축제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제18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축제가 개최되는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를 매워 2002년 5월 개장한 재생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7일 간 만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지난해 순천에 이어 올해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제주에서 열렸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제주 시장, 시민 1000여명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시 산지천에서 진행된 '문화의 달' 행사에 참석했다.올해 '문화의 달' 기념행사 주제는 '느영나영 문화의 달 제주'다. '느영나영'은 제주말로 '너하고 나하고'다. '문화'는 너와 나, '우리'를 뜻하며 우리가 사는 일상이 곧 '문화'라는 메시지가 시민들의
8일 대전 장태산휴양림 일원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과 기성동복지만두레 주최로 제7회 거북이마라톤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날 대회엔 20개 장애인시설과 자원봉사 기관, 기성중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가 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조가 돼 장태산휴양림 일대를 걸으며 인절미 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문화 등 체험
오늘(3일)부터 6일까지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 N치즈 축제가 시작된다.'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임실군,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임실교육지원청, 육군제35사단, 전북지방경찰청의 후원을 받는다.3일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N치즈 세계문화공연을 비롯해 국가대표 왕 치즈피자 만들기, 치즈캐슬프로마쥬 레스토랑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하지만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0일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소재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위한 타이어 교환권, 틔움버스 이용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수 에일리, 박현빈, 미스트롯 정미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다.정은한 기자 padeuk
KT&G가 국내 디자이너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의 출품작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이 공모는 KT&G가 국내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신진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이다.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우수 디자인의 제품화와 유통을 도와 대중에게 색다른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였다. 올해는 분야에 상관없이 다양한 예술가들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LOVE’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래픽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방법은 참가자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존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풍성한 가을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우선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은 ▲1000만 원 규모 환급형 마일리지 ▲골드바 1돈 ▲인삼 선물세트 ▲스팸 선물세트 등 총 1500만 원 규모의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보름달 5개를 모아라’ 이벤트를 준비했다. 환급형 마일리지의 경우 당첨자가 여러 명이면 당첨자 수로 나눈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면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투비전과 투비전 플러스 시스템에서 이벤트 가능 모드로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사원 대상 ‘행복온도 1도(℃) 올리기 情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전통 음료를 나누며 서로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사를 나눴다.
오늘 오후 8시 30분부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개최된다.올해에는 새로운 불꽃 패턴과 불꽃 색상을 보강했으며 타워가 가진 외관을 활용해 용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승천하는 형태의 ‘드래곤이펙트’가 진행된다.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기존(40억원)보다 예산을 늘렸다.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측은 이번에 직접 12곳의 명당을 소개했다.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장심 한강공원, 광진교, 뚝섬유원지 등이 명당에 속한다.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은 관람객은 8호선 석촌역, 몽촌토성역, 9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등에 하차해 안내요원의 안내를
파란 하늘과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화창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대전 동구는 5일 신하동 공공용지에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의 문을 열었다. 구는 새로운 관광·문화·체육이 공존하는 테마로 모든 계층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일원은 26.6㎞ 전국 최장의 벚꽃길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대청호반으로 배경으로 하고 있어 동구의 새로운 관광축제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대전 동구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축제’가 회인선 벚꽃축제의 문을 열었다. 구 복지
[의정부·인천·수원 여행] 포천서 달 관측행사…동인천역 나눔장터, 하남시 숨은 명소도 가볼만 3월 셋째 주 주말인 16일 수도권 지역은 아침에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다행히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모레인 17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이번 주말에는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맑은 밤하늘의 달을 관측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
[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서천서 동백꽃 주꾸미 축제…보령서는 주꾸미 도다리 축제 개막 봄철 별미를 맛보러 충남 서해안으로 떠나보면 어떨까.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와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이번 주말 개막한다. ◇ 동백나무숲 거닐고 주꾸미 먹고동백꽃 보고 주꾸미 먹으러 가야지(서천=연합뉴스) 서천 앞바다의 주꾸미가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찼다.때맞춰 동백꽃도 붉게 물들어 멋을 더한다.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서천군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오는 16일 시작
[강원도 가볼만한 곳] 소양강 둘레길 걸으면 봄바람 솔솔∼ 양구 펀치볼 너머 북녘이 한눈에 답답한 미세먼지가 걷히고 반짝 꽃샘추위도 다소 누그러지는 이번 주말 강원도는 잠깐의 눈·비 소식 뒤로 맑은 봄기운이 가득하겠다.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새봄이 찾아온 강원도의 풍경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소양강 상류의 물줄기와 비무장지대의 신록을 느낄 수 있는 숨은 트래킹 코스 두 곳을 소개한다. ◇ 소양강 비경 머금은 둘레길…자연 속의 힐링 명소'소양강' 하면 흔히들 춘천을 떠올리기 쉽지만, 강줄기
[광주.전주 여행] 꽃샘추위 일요일 물러가…나른해진 기운 '천연보약' 고로쇠로 충전 3월 셋째 주말인 16∼17일 호남권에는 토요일 꽃샘추위가 찾아왔다가 일요일부터 봄기운이 회복하겠다.매화,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해남 보해농원과 구례 산동면은 한 해에 단 며칠만 감상할 수 있는 봄 풍경이 절정이다.들쑥날쑥한 기온 변화로 관리하기 쉽지 않은 신체 균형과 건강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제철을 맞은 고로쇠 수액으로 챙겨보자. ◇ 봄이 고개를 내밀다…매화·산수유꽃 활짝해마다 3월 중순이면 봄빛으로 물드는 해남군 산이면 보
[튤립 유명 명소] 전국 유명 정원 곳곳에서 튤립축제 열려 봄을 맞은 정원은 화사하고 아름답다. 특히 귀족의 꽃으로 불리는 튤립의 볼륨감 있는 자태와 다양한 색감은 남다르다.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올해 튤립을 비롯한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이번 봄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축제가 열리는 가까운 정원을 찾아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하며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면 어떨까.◇ 태안 튤립축제지난해 열린 태안 세계 튤립축제 [사진/연합뉴스]이번 봄,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곳은
눈 내린 강원도 스키장은 '가는 겨울' 아쉬운 스키어 몰려3월 세 번째 주말인 16일 전국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봄기운을 느끼려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부터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나들이하기에 적당했다.화창한 봄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렸다.경남 양산에서는 '원동매화축제', 전남 해남과 구례에서는 매화와 산수유꽃축제가 열려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축제 방문객들은 흐드러지게 핀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하며 추억을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박노열 사무처장 정년퇴임식이 지난 27일 더오페라웨딩 2층 라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박미선 국제국장과, 시회장단, 시이사, 구회장단,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박노열 사무처장의 약력소개, 공로패 수여, 박경수회장의 격려사, 박숙현이사 축사, 박노열 사무처장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 사무처장은 1984년에 입사해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중앙연수원, 대전광역시새마을회를 마지막으로 34년 동안의 근무를 마무리했다.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