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모양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자주 쓰이는 수법이니 수읽기만 잘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가 있다.◐ 12월 5일자 문제 해설 흑1로 밀고 3으로 끊는 것은 백6까지가 필연의 진행인데 귀가 봉쇄된 모양이고 백은 힘이 좋은 모양이라 흑으로선 탐탁치 않은 결과이다. 흑1로 붙이면서 가르는
흑은 봉쇄가 되면 허약해지므로 당연히 백을 가르고 나가야 한다. 백도 튼튼한 모양이라서 쉽게 생각하면 자신이 약한 모습이 된다.◐ 12월 4일자 문제 해설 흑1의 빠짐도 선수라할 수 있으나 백2의 수비가 좋은 수로 더이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뒷문도 열려있고 백집도 제법커서 실패이다. 흑1의 치
새점머리를 젖힌 흑의 모양이 힘이 넘친다. 강하게 백을 몰아부쳐 후수로 작게 살도록 한다.◐ 12월 3일자 문제 해설 흑1로 단수하면 더이상의 추격은 할 수가 없게 된다. 두점을 먹고 흑의 약점을 노리면 흑으로선 그리 좋은 결과라하기 어렵다. 일견 무리한 듯 하나 흑1로 단수치며 나가는 수가 강수로
흑 두점이 끊겨있어 별로 힘을 쓰지는 못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강력하게 백을 추궁하는 수단이 있어서 백은 온전하게 살기는 힘들다.◐ 12월 2일자 문제 해설 흑1의 마늘모로 연결을 도모하며 귀와의 수상전을 노리는 것은 백2가 맥점으로 흑은 손해만 보게 된다. 흑1의 치중이 맥점을 백은 2로 양보
백의 모양이 깔끔해서 만만치 않을 것이다. 실패하면 손해가 크므로 깊은 수읽기가 필요한 장면으로 첫수는 치중이다.◐ 11월 29일자 문제 해설 흑1의 치중이 백의 안형을 위협하는 맥점으로 백이 2로 잇는다면 흑3이 연결을 도모하는 수로 백은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흑1의 치중에는 백에게도 반발하는
아주 유명한 공격수단이 있다. 백에게도 강하게 버티는 수단이 있으므로 흑도 강하게 몰아부쳐야 한다.◐ 11월 28일자 문제 해설 흑1은 당연한 수로 보이지만 백2로 치받고 4가 건넘과 삶을 맛보는 맥점으로 거뜬히 산다. 흑5로 6의 자리에 두면 백5로 충분. 흑1의 치받음이 강수로 정수이나 백2때
백이 보따리를 내놓으라고 하며 침투해왔다. 흑은 모양이 좋을뿐더러 투자한 돌의 체면상 이 백을 잡아야 한다. ◐ 11월 27일자 문제 해설 흑1의 치중도 맥점에 속하는 수이기는 하나 백2로 물러서면 3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백은 이미 살아있어 운신하기에 무리가 없다. 흑1이 백과의 수상전을 노리며
백의 궁도가 충분해서 포기하기 쉬우나 왼쪽 백 모양이 우형이라 이를 트집잡아 근거를 박탈하는 수가 있다.◐ 11월 26일자 문제 해설 흑1로 끊어 중앙에 세력을 만드는 것도 괜찮으나 백도 엷은 모양이 집으로 만들어져 충분하다. 흑1이 형태상의 급소로 백이 2로 이으면 흑도 3으로 연결하며 백을 가른
백의 모양이 엷은 형태라서 수를 내고 싶다. 첫수가 형태상의 급소로 그 다음은 그리 어렵지 않다.◐ 11월 25일자 문제 해설 흑1의 치중에는 백2가 당연한 수이고 이하 흑5까지는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수순. 흑의 연결에 힘이 없어서 보기보다는 실속이 없는 모양이다. 흑1의 치중이 맥점으로 백이 2
일단 치중해서 근거를 없애야 공격이 가능한 형태이다. 두 군데 정도가 생각되는데 정답은 한곳이다.◐ 11월 22일자 문제 해설 흑1의 급소는 쉽게 생각되는 급소이고 백2도 이런정도의 곳으로 흑은 3으로 한 칸 뛰어 백을 공격하며 변을 개척한다. 흑1의 급소에는 백도 2로 강하게 반발하는 것이 생각되
급소는 한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백의 반발을 생각해야 진정한 수읽기라 할 수 있다. 항상 이점을 염두해야 기력향상이 빨리 이루어진다.◐ 11월 21일자 문제 해설 흑1의 끊음이 강력해 보이나 백은 두점을 버리고 하변을 정비해서 충분하다. 흑은 두점을 잡았으나 세력이 빛을 잃었다. 흑1의 껴붙임이 정
백의 모양에 단점이 있어 쉽게 일격을 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 오산. 백이 변신하기 어렵게 무겁게 만들어야 한다.◐ 11월 20일자 문제 해설 흑1로 막는 것은 좋은 자리이기는 하나 백은 2로 단수하고 4로 벌려둔다. 백도 어느정도 근거가 확보되어 안정을 했다. 흑1의 붙임이 백에게 여유를 주지
백의 모양이 빈약하기는 하나 귀가 열려있어 흑은 이를 효율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귀를 막기전에 변에서 선수로 안형을 없앨수 있다면 좋다. ◐ 11월 19일자 문제 해설 일단 요석은 아래의 한점이므로 흑1로 살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백도 2로 늘면 안형이 생겨서 수습하는데 그리 어려운 형태는 아니다.
흑은 끊겨있어 둘중 한점은 죽어있다. 돌을 운신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행마법과도 같은 수순으로 백을 옥집의 형태로 유도한다. ◐ 11월 18일자 문제 해설 흑1로 봉쇄를 하는 것도 상당한 생각이 있는 수이나 백도 2로 가르며 흑의 약점을 노린다. 이하 흑11까지는 필연인데 약간 미흡한 결과이다. 먼
백을 얼마나 깨끗하게 봉쇄하느냐가 문제이다. 옥집을 만들어 백이 반항하지 못하도록 한다. 수순에도 유의해야 한다.◐ 11월 15일자 문제 해설 흑1의 건너 붙임은 맥점이나 흑3이하로 바로 움직이는 것은 무리이다. 수순중 백6이 급소이고 12, 14가 절호의 수순으로 흑 망함. 일단 흑1로 젖혀서 백
백의 진영이 잘 정돈되어 있어 수를 부리기 쉽지 않다. 흑 한점을 바로 움직이는 것은 잘 안되고 사전 공작이 필요하다.◐ 11월 14일자 문제 해설 흑1은 평범한수로 백2는 당연하다. 흑3으로 뛰면 어느정도 목적은 달성한 듯하지만 백4로 밀고 들어오면 응수가 고약해진다. 흑1의 한칸 뜀이 맥점으로
백을 잡을 수는 없으나 오른쪽 한점과의 연락을 차단함은 물론 완전히 봉쇄해야 한다. 때론 한 두점의 희생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11월 13일자 문제 해설 흑1은 형태상의 급소로 백은 2로 이을 수밖에 없다. 이때 흑3으로 붙이면 봉쇄가 가능하다. 엷어보이지만 백도 자충이라 당장 어쩌지는 못한다.
아래쪽 흑 석점이 갑갑하다. 2선으로 기면 살 수는 있으나 패망선(2선)을 기어서는 좋아질 수가 없는 법. 당연히 백을 공략해야 하고 흑 석점은 가볍게 보아야 한다.◐ 11월 12일자 문제 해설 흑1로 젖히고 3으로 끊는 것이 묘미있는 수로 흑을 끊고 있는 백 한점을 줄 것인가 응수를 묻고 있다.
흑은 양분되어 있어 그냥 수습하기에는 바쁜 형태이다. 귀의 백을 공략해서 흑을 연결할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11월 11일자 문제 해설 흑1의 젖힘에는 백2로 참는 것이 좋은 수로 A, B가 맛보기라 백에게 아무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흑1의 끊음이 공격의 시발점으로 백이 2로 잡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