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 흑은 봉쇄가 되면 허약해지므로 당연히 백을 가르고 나가야 한다. 백도 튼튼한 모양이라서 쉽게 생각하면 자신이 약한 모습이 된다.

◐ 12월 4일자 문제 해설 <1도> 흑1의 빠짐도 선수라할 수 있으나 백2의 수비가 좋은 수로 더이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뒷문도 열려있고 백집도 제법커서 실패이다.

<2도> 흑1의 치중이 세점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맥점으로 백은 2의 후퇴가 불가피한데 흑3을 선수하고 5로 후구치면 백6으로 살아야 한다.

<3도> 흑1의 치중에 백이 2로 반발하면 흑3으로 한 번 밀고 5로 끊으면 귀의 백을 잡을 수가 있다. 오른쪽 백도 미생의 형태라 백이 망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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