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 5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시교육청은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일상과 연계된 성폭력 예방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교육을 기획했다.교육에서 학생들은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 등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교육에선 성폭력 및 성범죄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 환경에서 스스로를
목원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는 내달 11일부터 19일까지 2024-1학기 목원 사회봉사주간을 운영한다.사회봉사주간은 목원대 학생들과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10일 정도 봉사활동을 하는 기간으로 2007년부터 매 학기 운영되고 있다.목원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성우보육원, 소망공동체,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가수원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희학 총장은 “목원대의 건학 이념(진리·사랑·봉사)을 실현하고 대학이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
한남대학교 공과대학이 8회 연속 공학교육인증평가인증을 취득했다.한남대는 지난 21일 총장실에서 2023년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한 공과대학 건축공학전공, 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토목공학과에 공학교육인증패를 전달했다.공학교육인증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단위로 재인증을 실시해 기준에 부합할 경우 자격이 부여된다. 한남대는 대전지역 사립대 중 유일하게 8회 연속 공학교육인증 취득에 성공했다.공학교육인증 취득 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에 취업하면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서류전형에서 우대와 면접 가산점을 부여받는 이점이 있다. 국외에선 워싱
충남교육청은 2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IB 프로그램을 도입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협력각서 체결에 따라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도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출발점으로, 충남형 IB학교 운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충남교육청은 현재 17개 충남형 IB 준비-관심학교와 교육과정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한 5개 초·중·고
미래세대에게 통일 문제가 남의 얘기가 돼 버리고 있다는 암울한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그나마의 완충 역할을 해 온 건 교육현장에서 이뤄지는 통일 교육인데 이마저도 위태롭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정부의 공식 통일 구상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마저 존폐기로에 서면서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청소년의 통일 인식이 요동치는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남북관계가 긴장 일변도일 경우 청소년들의 통일 필요성은 낮고, 화해 무드일 땐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는 일이 다반사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지금의 청소년 통일 인식은
21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왼쪽)이 세종시교육청을 찾아 최교진 교육감을 예방하고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500만 원,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 3200만 원 등 모두 5억 5700만 원이다. 세종교육청 제공
국립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최근 한국연구재단 신입사원 직무훈련(OJT)의 일환으로 산학연계 연구역량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교육은 이종원 LINC 3.0 사업단 사업부장의 국립한밭대 산학협력 현황과 추진 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산·학·연 협력 연구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대학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훈련이 지역혁신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재단 신입사원들이 산학협력 역량
대전시교육청은 21일 별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급식담당 사무관, 장학사, 주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협의회에서는 새 학기 식중독 예방,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중점 관리사항, 시·도별 식생활 교육 우수사례, 충청권 학교급식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충청권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로 건강하고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세종시와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관내 교육현황 조사 및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전망(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제시 등이다.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한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구축,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 구축,
충남교육청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미래사회에 활약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의과대학 정원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늘어난다. 충청권은 7개 의대에서 모두 549명이 증원되는데 그간 의료계에선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대학별 의대 정원이 발표되면서 정부 계획을 되돌리긴 어렵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은 당장 입시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부터 적용될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의 전국 40개 대학별 배분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00명 중 수도권 대학 5곳에는 361명(18%), 비수도권 대학 27곳에는 1639명(82%)이 배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22일 개강한다.시교육청은 교과 51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 200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탐구) 25개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 3718명을 모집했다.시교육청은 현직교사, 석·박사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의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 등을 강사로 활용하고 비대면 수업의 경우 한국교육개발원 교실온닷 플랫폼을 통해 쌍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다양한 수업을 경험해봄으로써 스스로
글로벌 선교 인재 양성을 위한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20일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인 권석은 용전교회 담임목사는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지역 16개 교회와 모금한 글로벌선교인재기탁금 4800만 원을 전달했다.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선교인재 양성을 위해 용전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선교 후원장학회다. 2022년 1차 후원금 기탁(9개 교회) 이후 16개 교회가 동참해 누적기탁 금액이 1억 4470만 원에 이른다.한남대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첫 외국인 장학생 4명을 초청했다. 해외 장학생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3명 대상으로 대전시 제32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관계기술 집단상담, 영화치료, 미술심리치료, 정서조절치료, 성교육, 생명존중교육 등이다. 신규 봉사자는 기초교육 40시간을 수료하고 학교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94곳, 저녁 돌봄 2곳 모두 96곳에 33억 2500만 원을 지원한다. 돌봄교실 선정 유치원 중 온종일 엄마품 돌봄교실은 동부 37곳, 서부 57곳이며 저녁 돌봄교실은 동부 1곳, 서부 1곳이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전후에 운영되고 온종일 돌봄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저녁 돌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최윤영 서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운영을
한밭교육박물관은 20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여 자료는 다이얼 전화기, 다듬잇돌과 방망이, 화로, 엽전, 두루마기, 패랭이 등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박물관 누리집(hbem.or.kr)을 통해 매월 1일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조승식 관장은“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지원 사업”이라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우송대학교는 지난 19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대학교 윈드 앙상블(WIND ENSEMBLE) 초청 내한공연을 개최했다.워싱턴대는 우송대 글로벌 파트너대학으로 윈드 앙상블은 최고의 윈드 악기 및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다양한 유명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해왔다.지역민과 고등학생들이 초청된 이날 공연에서 윈드 앙상블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월악산 내 작은 빗줄기 등을 연주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대학교는 지난 19일과 20일 캠퍼스 내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대학 건학이념인 사회봉사 실천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에는 19일 하루에만 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대전대는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 1회당 마일리지 장학금 수령 자격에 필요한 20점의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황철홍 학생처장은 “헌혈을 통해 한 생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하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목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전영주 교수가 영국 국립의학학술원(The Academy of Medical Sciences)으로부터 한국의 영어 열병 관련 연구과제를 수주했다.영어 열병은 우리나라 청소년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전 교수는 영국 요크세인트존대학교 한예지 교수와 ‘한국사회의 과열된 영어교육이 미치는 청소년의 수면 부족, 정신 건강, 자살률’에 대한 연구에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연구는 한국의 과열된 영어교육,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의 영어 교육계와
배재대학교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P-라운지를 개관했다.P-라운지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21세기관 1층 사무공간을 카페형으로 구축했으며 총 면적 61.73㎡ 규모에 북 라운지,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터디라운지로 구성했다.P-라운지는 ‘지역가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대학’이라는 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학혁신지원팀, 학술정보지원팀, 시설안전관리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조성했다.김욱 총장은 “학생들의 안락한 학습공간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P-라운지 외에도 교내 당구장을 운영하고 대운동장 개선 공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