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이 일고 있는 휘문고 감독 현주엽이 MBC '실화탐사대'에 대한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19일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며 해당 건이 허위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메신저 대화 캡처본 등 증거들을 확보해 제공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논란만 더욱 키우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소속사는 주장했다.이어 서울시 교육청이 해당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지난 15일부터 진행했다면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를 78-72로 물리치고 3승 1패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우리은행은 2003년 겨울리그를 시작으로 2003년 여름리그, 2005년 겨울리그, 2006년 겨울리그,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국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오는 25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정규리그는 30개 구단이 82경기씩 치르며 오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2개의 컨퍼런스와 6개의 디비전으로 구성됐다. 이후 6월까지 두 달간 동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진다.내년 4월 17일부터는 나흘간 각 컨퍼런스 7~10위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4월 21일 개최되며 내년 6월 예정돼있는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한국 프로농구(KBL) 신인드래프트가 열리면서 지명된 선수들이 화제다.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2023-2024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은 최근 3년 연속으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던 KT위즈가 가졌으며 2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 3순위는 창원 LG가 가져갔다.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문정현, 박무빈(고려대), 유기상(연세대)이 '빅3'로 뽑히는 가운데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던 KT는 문정현(고려대)을 지목했다.문정현은 볼 핸들링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
‘허재 농구단’ 프로농구 KBL에서 제명된 전 데이원 구단의 근황이 화제다.지난 6월 16일 프로농구 KBL은 선수단 임금 체불 등 재정난에 시달린 고양 데이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고양 데이원은 ‘농구대통령’ 허재가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더 화제를 모았다.KBL 측은 데이원 구단의 제명을 결정하고 데이원스포츠 경영총과 박노하 대표, 구단주이자 스포츠 총괄 허재 대표에게 행정적, 법률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알렸다.이후 가장 피해를 본 구단 소속 선수들은 KBL 측에서 제공해준 훈련장과 밀린 임금 지불로 힘들지만 선수
U-17 축구 대표팀의 한일전 패배 아쉬움을 농구로 달랠 기회가 왔다.지난 2일 변성환호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서 0-3으로 패했다.경기 운영에 대한 선수단과 축구 팬들의 불만이 가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을 진행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옮겨졌다.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선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 이는 하반기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하는 경기다.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한일전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데이원 점퍼스가 한국프로농구 최초로 퇴출당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16일 한국프로농구 KBL은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8기 제6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고양 데이원 점퍼스 구단의 제명을 발표했다.지난해 5월 데이원 스포츠가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창단한 데이원 점퍼스는 지난해 11월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부도가 나며 데이원 스포츠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김용빈 회장이 농구단 운영에 손을 떼자 자금난이 시작됐다.이후 KBL 가입비 지연 납부, 선수단 및 홈 경기 운영 인력 임금 체불,
한국프로농구 KBL이 허재의 팀 고양 데이원스포츠를 회원사에서 제명했다.16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연이어 진행한 결과 고양 데이원스포를 제명했다. 데이원은 지난 15일까지 임금체불 및 부산 연고 이전 그리고 네이밍 스폰서 기업 찾기 등 그들에게 주어진 숙제 중 단 한 개도 풀어내지 못했다. 이에 KBL 측은 데이원이 정상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의사나 능력이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다. KBL은 데이원이 선수 연봉 체불 등을 해소하기는커녕 거짓과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리그의 신뢰와 안정성을 크게 훼손
NBA 구단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마이클 조던의 구단주로서의 평가와 차기 구단주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지난 17일 ‘ESPN’은 전 NBA 선수이자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 구단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다른 구단주 게이브 플로킨과 애틀랜타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릭 슈날과 협상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던은 지분 대다수를 매각하고 구단 소액 주주로 남을 계획이라 전했다.마이클 조던은 현역 시절 우승 6회와 MVP 5회를 기록하고 은퇴 이후 2006년 6월 ‘샬럿 호네츠
프로농구 배강률 음주운전 자진신고 프로농구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구단은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DB는 27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강률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공개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구단 측은 "구단은 우선 연맹과 팬 여러분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DB에 따르면 배강률은 지난 주말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다만, 배강률
'NBA 개막' 일정은?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2021-2022시즌 NBA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브루클린 네츠를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브루클린에 127-104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47년 만에 NBA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피닉스 선스를 따돌리고 1971년 이후 50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던 밀워키는 당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여전한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현주엽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이로써 현 감독과 LG의 동행은 3년 만에 끝났다.LG 구단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현주엽 감독의 재계약 검토 과정에서 현 감독 본인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은 2017년 LG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2017~2018시즌 17승 37패로 9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8~2019 시즌에는 30승 24패로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4강 진출에 성공했다.그러나 계약 마지막
원주 DB프로미 소속의 김종규 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고지인 원주시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김종규는 20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방역과 치료에 힘쓰고 계신 원주지역의 의료진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방역용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3천만원을 원주시 원창묵 시장에게 전달했다.김종규는 “코로나19 투쟁의 최전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는다”면서 “저의 작은 정성이 방역활동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정규리그 재개 여부를 회의한 끝에 시즌을 종료하기로 결론 내렸다. 관계자는 "잔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든 일정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연맹은 "10일부터 24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한 뒤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초중고 개학이 4월초로 미뤄지며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 체육관 임대와 총선 일정 등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도 최근 2주간 리그가 중단돼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리그 회원사인 6개 구단 모두
NBA의 스타플레이어 케빈듀란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그의 소속구단인 브루클린 네츠와 각종 미국언론을 통해 팬들에게 전해졌다.듀랜트를 비롯해 브루클린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들은 모두 팀 전담 의사의 관리 아래 격리됐다고 밝혔다. 처음에 브루클린 구단은 선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고한다. 하지만 듀란트는 디 어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자신임을 인정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디 어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모두 격리된 상태에서 몸을 돌보고 있다. 이번 일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NB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 코로나 확진, “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 미국 NBA의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32·브루클린 네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NBA닷컴은 18일 “브루클린 네츠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구단에 따르면 1명은 증상이 있고, 3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다. 4명의 선수들은 모두 격리돼 구단 주치의의 치료를 받고 있다.NBA닷컴은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스포츠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이날 “4명 중 한 명
[속보] 미국 NBA, 루디 고베어 확진에 시즌 중단 선언 미국 NBA가 결국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NB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늘부로 시즌을 잠정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오전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재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체사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유타 재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는 경기 시작 직전 중단됐다.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81명, 사망자는 37명이다.
미국 NBA 루디 고베어 코로나 의심? 경기 시작 직전 취소 루비 고베어가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이며 12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되어 있던 오클라호마시티와 유타의 경기가 시작 직전 취소됐다.오클라호마와 유타는 12일 오전 시즌 3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앞선 2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거둔 두 팀 선수들은 시작 시간에 맞춰 코트로 들어섰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 심판진이 양 팀 감독들을 모아두고 다급하게 뭔가를 설명하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이후 경기를 준비하던 양 팀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돌아갔다.원인은 유타 루비 고베어의
창원 LG 세이커스가 12일 김시래의 활약덕에 KCC를 5위로 끌어내렸다.이어 2연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9위로 점프했다.창원 LG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79-72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2연승과 함께 8승 13패를 기록, 단독 9위에 올랐다. KCC는 매진에 가까운 3956명의 관중 앞에서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놓치며 10번째 패배(11승)를 당했다. 김시래는 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캐디 라렌은 25점 9
올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LA 레이커스가 골든 스테이트를 상대로 120-94 대승을 거뒀다.LA 레이커스는 앞서 갈비뼈가 다쳐 결장한 앤써니 데이비스가 결장해 큰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르브론 제임스는 이에 개의치 않고 활약을 보여줬다.1쿼터부터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했다. 자베일 맥기의 앨리웁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레이커스는 서서히 점수차를 벌렸다.쿼터 중반 제임스의 레이업 득점으로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든 레이커스는 알렉스 카루소의 3점포로 더 달아났다. 38-26, 레이커스의 12점차 우세 속 1쿼터 끝.2쿼터도 크게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