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경기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축제로 가득하다. 가장 따뜻한 날씨를 가져 나들이하기 좋은 5월엔 가족과 연인들, 친구들과 경기도에서 유명한 축제에 참여해보자.◆ 일상의 예술 ‘이천 도자기 축제’▶ 기간 : 2019.04.26 ~ 05.12▶ 장소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5번길 109▶ 요금 : 무료 (부분 프로그램 유료)전통도자기의 역사를 간직한 ‘이천 도자기 축제’는 경기도 이천에서만 볼 수 있는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이다. 1987년부터 시작되어 많은 내실을 다져 국내외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의 도자
20여 년간 신라호텔 등에서 한식 셰프로 명성을 쌓아올린 주인이 자신 있게 내놓는 황태요리 전문점.40년 가까이 한식 요리의 외길을 걸어온 주인의 손맛과 비법이 들어간 황태요리는 황태 고유의 풍미를 한껏 끌어 올리면서 각각의 조리법에 따른 개성과 맛을 살려내고 있다.황태구이정식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직접 농사지은 양질의 고춧가루와 20여 가지의 갖가지 재료를 사용해 만든 비법 소스로 구워낸 황태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매콤달콤한 양념이 골고루 배어 있는 황태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하다. 찰 지게 지은 뜨끈한 솥밥과 함께
2대를 이어 22년째 토속적인 묵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 직접 만들어 쓰는 묵은 쫀득하면서 부드럽다.다시마, 황기, 고추씨, 파, 양파 등으로 낸 육수는 시원하고 개운하다. 김가루와 참깨·들깨가루가 듬뿍 올라간 묵밥은 고소하고 담백하다.잘게 썬 김치와 고추 다대기, 간장 양념장 등을 넣어 밥을 말아 먹으니 맛이 한껏 살아난다.좋은 재료들이 서로 어울리면서 최상의 맛을 낸다. 김치와 당면 등으로 속을 채워 바삭하게 구워낸 메밀전병도 맛있다.육개장과 뼈해장국도 묵밥 만큼이나 인기가 있다.육개장은 개운하고 얼큰하다.양질의 국내산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제철 농산물로 50여 가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건강한 채식 밥상. 육류가 없지만 콩 치킨, 밀고기 불고기, 밀고기 숯불구이 등으로 고기의 맛과 식감을 살려 냈다.밥은 쌀밥과 작곡밥, 보리밥 등 3가지이고 죽도 흑임자죽, 들깨죽, 호박죽 등 3가지를 낸다.샐러드 코너에는 매일 7∼8가지의 신선한 제철 채소가 차려진다. 취향대로 갖가지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코너도 인기다.각 요리마다 맛과 영양을 고려한 주인의 세심한 정성과 손맛이 느껴진다.인공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파,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
특급호텔 일식당 근무와 일본 유학을 다녀온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 전문점. 이 집은 매일 점심과 저녁에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20여 평의 식당 내부에는 주방을 에워싸듯 다찌 테이블이 ㄴ자 형태로 배치돼 있다.이윽고 손님들이 식당에 들어차면 스시를 즉석에서 만들어 바로바로 내어준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 늘 손님들로 붐빈다.횟감은 매일 신선한 재료를 들여와 쓴다.초밥의 단촛물은 식초, 레몬, 다시마 등의 재료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고 한다. 스시 메뉴는 모듬스시(광어, 도미, 농어, 참치,
다양한 스시와 사시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련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스시 맛집.3명의 일식전문 셰프가 숙련된 기술과 비법으로 질 좋은 스시를 만들어 낸다.매일 싱싱한 횟감을 들여온 뒤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횟감을 손질해 신선한 스시와 사시미를 손님상에 낸다.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는 식감이 살아있고 맛도 좋다.스시 메뉴는 매우 다양하다. 미스터스페셜 메뉴는 활어와 참치, 황새치, 연어, 새우, 전복, 군함, 장어, 와규, 키조개관자 등의 스시를 고루 맛볼 수 있다.취향에 따라 단품 메뉴 추가도 가능한데 단품 초밥은 총 20여
임금님 수라상은 12첩 상차림이 기본이다.계절마다 좋은 식재료 만을 골라 수시로 반찬이 바뀐다. 마실은 수라상 부럽지 않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마실의 ‘기본정식’은 12첩 반상으로 차려진다.수라상처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식재료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4∼5명의 전문 요리사가 계절마다 6∼7가지의 메뉴를 새로 개발한다. 오늘 음식은 오늘 만들고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도 마실의 한결같은 원칙이다.기본정식은 해바라기흑임자죽, 북어미역국, 모듬곡물샐러드, 도토리파전, 해바라기겨자채, 가을대하튀김(계절메뉴), 단풍잡채, 약선보쌈
맛과 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까지 고루 갖춘 돼지갈비의 명가. 주인이 매일 매실청과 한약재, 과일, 야채 등으로 재우는 매실수제갈비는 한결같은 맛으로 단골층이 넓다.다른 돈육을 섞지 않고 오로지 돼지갈비만을 손질해 쓴다. 두툼하게 재운 돼지갈비는 양념이 은근하게 배어 있고 갈비 고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다.바깥주인은 함경도 아바이냉면의 1세대 전수자다.그가 고유 비법에 나름의 노하우를 넣어 개발한 것이 매실명태회냉면. 명태회무침이 푸짐하게 올려진 냉면은 쫄깃한 면발, 꼬들꼬들한 명태회와 감칠맛 나는 양념이 한데 섞여 환상
어머니가 직접 쑤어 말아주던 묵밥의 아련한 손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집. 40여 년간 2대를 이어 묵밥의 고유한 맛을 지켜오고 있다.강원도산 도토리로 만든 묵은 쫄깃한 듯 부드럽다.그윽한 맛을 내는 육수에 도토리를 말아 내는 묵밥은 냉묵밥, 온묵밥 두 가지가 있다.아삭하게 잘 익은 김치와 고추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처음의 심심한 맛은 사라지고 육수와 김치, 다대기가 조화를 이뤄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한다.직접 담근 동치미는 묵밥 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묵밥에 시원하고 상큼한 동치미 국물을 조금 넣어서 먹으면
80여 년간 4대를 이어 깊은 육수 맛을 지켜오고 있는 냉면 노포.1930년 개업한 평안도 강계의 중앙면옥에 뿌리를 둔 천안의 한 냉면집은 1979년을 문을 열었다.냉면 육수의 맛은 깊고 그윽하다. 쇠고기 사태와 양지로 육수를 내고 동치미 국물을 섞어 만든다.다소 ‘슴슴한’ 듯하면서도 깊은 맛의 육수는 먹을수록 자꾸 당기게 한다.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를 이룬다. 비빔냉면은 양념장이 독특하다.매콤하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뒷맛이 묻어난다.사골육수, 미소된장, 고춧가루 등에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갈아 넣어 양념을 한 뒤 3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돼지갈비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집. 녹차와 갖가지 과일 등으로 재워 두 차례의 저온 숙성을 거친 돼지갈비는 양념이 깊게 배어 맛이 뛰어나고 육질은 부드럽다. 화력이 좋은 참숯을 쓰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얼른 구워 먹는 것이 포인트다.좋은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은 깔끔하고 정갈하다. 별도의 셀프 코너가 있어 각종 기본 반찬과 샐러드 등을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큼지막한 갈비가 식욕을 자극하는 갈비탕은 양지와 과일, 야채 등으로 별도의 육수를 내어 끓이기 때문에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교육·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꼽히는 천안은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서울, 경상도, 전라도로 가는 길이 나뉘는 삼남대로의 분기점 ‘천안삼거리’, 젊음이 넘치는 복합문화공간 ‘아라리오광장’, 수려한 산세와 겨울철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광덕산(699m)’, 민족의 자주·독립의 역사가 담긴 ‘독립기념관’ 등 다채로운 명소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다.천안은 비옥한 토양에서 난 특산물이 유명하다. 수신 메론은 높은 당도뿐만 아니라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천안 병천면, 수신면, 동면 등에서 생산되는 아우내 오이는
충남은 아름다운 곳이다. 산과 강과 바다가 조화롭다. 충남의 북쪽으로는 금북정맥이, 남쪽으로 금남정맥이 이어지며 수려한 경관을 뽐낸다. 비단물길 금강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의 원류이다.상류에서는 곡류(曲流)의 멋스러움을 선보이고 하류로 유랑하듯 흘러가며 넉넉한 평야와 분지를 품어 낸다.충남의 바다는 골곡이 유독 심하다. 1,700km에 달하는 리아스식 해안은 갯벌과 바다를 껴안으며 풍성한 자원을 선사한다. 충남은 살기 좋은 곳이다. 연중 기후는 온후하고 기온 차가 비교적 크지 않다. 바람이나 비 피해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다.산은 그
자전거 여행기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자전거 여행에 대한 팁과 개인적으로 느꼈던 생각들을 위주로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필자의 루트는 4박 5일의 일정으로 잡았지만 잘 되지 않았다.인천 아라뱃길에서 출발하여 낙동강 하굿둑 완주지점까지의 루트를 잡았다.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계절은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4~5월과 9~10월이다.또한 4박 5일의 일정으로 종주하기엔 몸에 피로가 심하며 경치를 잘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6박7일 정도로 일정을 잡으면 가장 이상적인 자전거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필자는 8월 중순~8월 말에 여름여행
주롱새공원(Jurong Bird Park)은 전 세계의 약 6백 종 8천 마리의 새들이 모여 있는 아시아 최대의 조류공원이다. 새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원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로 가득 찬다.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야생의 새들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공간이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지 입장료는 S$29이다. 이곳은 맹금류를 비롯해 잉꼬, 앵무새, 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19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박나래, 2위 김종민, 3위 이영자”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9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박나래 2위 김종민 3위 이영자 순으로 분석되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3월 5일부터 2019년 4월 6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9,086,38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지난 3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5,316,217개와 비교하면 17.64% 줄어들었다
항공권 검색량이 133% 증가한 나라가 있다. 바로 징기스칸의 나라 몽골이 주인공이다.올 1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몽골 항공회담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양국은 대한항공이 30년간 독점해오던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을 복수 항공사 운항 체제로 바꾸는 데 합의하고, 지난달 말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에 운수권을 배부했다.이에 공급 좌석이 크게 늘어났다. 기존에 한국 1656석, 몽골 1320석 등 평균 1488석 수준에서 2500석으로 증가했다. 최대 주 6회 운항하던 노선 역시 최대 주 9회로 증편했다. 여행객의 관심 또한 높아
혼자하는 자전거 국토종주 무섭지 않다! 날이 따듯해지면서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이런 좋은 날씨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인 자전거 여행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자전거 국토종주는 인천 아라뱃길에서 시작하여 부산 낙동강하굿둑인증센터까지를 말하며, 이외의 루트로는 금강, 영산강, 제주도 등 정해진 길이 있는 곳과 오랫동안 자전거를 라이딩하신 분들이 종종 즐기는 동해안 루트(정해진 자전거 길 없음)가 있다. 여기서는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인천 ~ 부산 까지의 루트를 알아보고, 준비해야할 물품 및 주의사
글로벌 항공사 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Airline Ratings)이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공사 4곳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405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국제항공기관과 정부 보고서, 사고 기록, 보유 항공기 연식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도 순위를 선정했다고 하니 신뢰가 가네요. 에어라인레이팅은 매년 세계 부문별 항공사 순위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습니다.다음에 소개될 4개 항공사는 안전도 평가에서 위험한 항공사로 꼽혔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혹시 여러 항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행자들의 손길과 눈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에 참고할만한 사항이 나왔습니다. 최근 에어비앤비가 추천한 봄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습니다. 아직 여행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 낯선 지역과 독특한 문화를 지닌 색다른 도시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에어비앤비가 공개한 리스트는 3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연간 예약률이 가장 상승한 곳으로 선별했다고 합니다. 멕시코, 몬테레이 - 678%멕시코에는 해변 말고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차고 넘친다. 멕시코 북동부의 몬테레이(Monterrey)는 풍성한 문화유산과,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