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 "즐기는 법이 다르다"…일품 야경 광안리, 케이블카 뜬 송도, MT 성지 송정 7월 셋째 주말인 21∼22일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맞서 부산 해수욕장을 찾아보자.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에 몸을 싣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를 잊은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개성 톡톡 해수욕장 "무엇을 즐길까"부산에는 모두 7개의 공설 해수욕장이 있다.전국 최대인 해운대 해수욕장부터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임랑 해수욕장까지 저마다 개성이 강하고 당연히 즐기는 법도 다르다.해운대는 올해 백사장에서 시간을 보내기 더 좋아졌다.매년 백사
공짜 피서 떠나자…자연이 빚은 얼음장 계곡에서 더위 '싹'7월 넷째 주말인 21∼22일 호남권은 대체로 맑고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다.전북 무주 구천동 계곡과 전남 강진 3대 물놀이장에서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폭염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 무주 구천동 얼음장 계곡에서 폭염 탈출덕유산 자락에 있는 무주는 예부터 물이 맑아 산고수장(山高水長), 산자수려(山紫水麗)라는 이름으로 불렸다.타 지역보다 고도가 높고 산으로 둘러싸여 사시사철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가 감도는 고장이다.덕유산을 따라 펼쳐진 구천동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민머루'해변, 볼음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민머루 해변과 볼음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삼량염전을 지나면 숭어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어류정항이다. 게구멍이 숭숭 뚫린 개펄에 올라앉은 어선과 개펄 사이로 난 수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은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어류정항을 둘러본 뒤 마을 한가운데 있는 바람길로 발길을 옮기면 민머루 해변까지 이어지는 산길이다.1.1㎞ 숲길에서 꽃을 뒤집으면 보부상들이 쓰던 모자처럼 생긴 패랭이꽃이 눈에 밟힌다. 시인 류시화는 &
쓸쓸히 죽어간 세기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는 천상의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오페라 무대의 프리 마돈나였다. 아직까지 그와 같은 배우는 세상에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굵은 쇳소리가 나는 목소리를 극복하고 공연계의 히로인(Heroine)이 되어갔다. 그러나 몸무게는 90kg를 찍었다. 뚱보 공주를 대중은 싫어했고 그는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을 롤 모델로 삼고 36kg을 감량한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그의 살 속에 묻혀있던 미모는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탈리아
류필립 미나 부부가 신혼여행 후기를 남겼다.류필립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광 의#미학 #괌#류필립#미나#필미부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조심히 다녀왔습니다. 너무 재미 있었어요. 괌에서 인사드렸던 7.7일 결혼식 올리셨던 신혼부부님들도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복을 입고 괌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류필립,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7월 축제 일정◆ 태안 빛 축제(1월1일 ~ 12월31일)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네이처월드◆ 공주 장승마을 빛축제(1월1일 ~ 12월31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유구마곡사로 1231 장승마을◆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3월12일 ~ 오픈런)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승언리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6월23일~7월29일)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네이처월드◆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6일 ~ 15일) 충남 부여군 부여름 궁남로 52(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원◆ 대전NGO한마당 (
선지자(先知者).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던 프로메테우스는 모든 걸 알고 있기에 함부로 말할 수도, 행동할 수도 없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선지자라는 이미지에 희생, 고난이 따라오는 것이다. 내가 프로메테우스를 아끼는 것은 저항하는 자이기도, 생각하는 자였기도 해서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는 인간의 방패가 됐다. 인간이 제우스(Zeus)에게 고기를 바칠 때엔 뼈 위에 기름진 덩어리로 감싼 것과 살코기위에 가죽으로 감싼 것을 선택하게 해 인간이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우스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기름기 올린 뼈를 선택
[강원도 날씨와 가볼만한 곳] '여름은 역시 바다'…동해안 해수욕장 44곳 문 활짝 7월 첫 주말인 7∼8일 강원도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동해안에서 가장 큰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속초, 양양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이 6일부터 개장해 피서객을 맞는다.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안에서 여름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피서객 붐비는 경포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동해안 44개 해수욕장 6일 개장…이벤트 '다채''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의정부·인천·수원 날씨와 당일 여행] 100m 상공서 자동차 속도로 즐기는 짚라인의 짜릿함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 날씨는 다소 흐리지만 나들이하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가평군 칼봉산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짚-라인이 있다. 시속 80㎞의 짜릿한 비행으로 더위를 날려보자.반려견이 있는 가정이라면 인천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찾아보면 어떨까. 도그워크·회전놀이·도그폴·터널통과 등 4종 놀이시설까지 갖춰 반려견과 주인 모두 즐겁다. 경기도 하남문화예술관 일원에서는 제1회 하남 아시아 코믹댄스 페스티벌이 7일까지 열린다. 5개
[제주도 여행] 박진감 넘치는 무한질주…백사장서 펼쳐지는 해변경마 7월 들어 맞는 첫 번째 주말(7월 7∼8일) 제주에서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제주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경주마들의 무한질주 '경주마 해변경주'를 보고 푸짐한 경품도 받는 일석이조의 주말여행을 떠나보자.지난해 열린 경주마 해변경주[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제공=연합뉴스] ◇ 해변을 질주하는 경주마들이번 주말 백사장을 달리는 경주마들의 이색 대결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8일 곽지해수욕장에서 '
[울산고래축제]대형 풀장에 맥주 곁들여…부산 공설 해수욕장 7곳 모두 개장7월 첫째 주말인 7∼8일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울산 장생포에서 '2018 울산고래축제'가 열린다.부산의 7개 공설 해수욕장은 모두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피서객들을 맞이한다.2016년 울산고래축제 퍼레이드 모습[울산시 남구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울산 장생포는 축제 중…'고래축제' 개막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울산시 남구 장생포에서 '2018 울산고래축제'가 개막했다.올해 축제는 '고래의 꿈! 청년
◆그리스인 조르바(Zormpa)히랍인 조르바로 번역됐다면 구판(舊版), 그리스인 조르바면 신판이다. 많은 지식인들의 삶의 모델이 조르바였다. 인문학자중 그리스인 조르바를 인생의 책으로 꼽는 사람들이 상당한 건 그런 이유에서다. 한때 군인이기도 했으며 뱃사람도 됐다가 장사도 했던 조르바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알지 못할 사람이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의 이상형이던 조르바는 미끈한 도련님과 크레타(Crete)에 들어와 광산업을 시작했다. 그 만남도 뱃전에서 이뤄진 순전한 조건부 만남이었다.“
걸그룹 S.I.S(에스아이에스)가 데뷔 이후 첫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에스아이에스 첫 프로모션은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진행되었고, 전 티켓을 매진시키며 많은 일본 팬들에게 K-POP여자 걸그룹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에스아이에스는 “저희 SIS의 일본 첫 프로모션 공연에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하는 공연이라 많지 않은 분들이 오시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도착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그리스 지리학자 스트라본(Strabon)은 코린토스(Corinth)를 ‘두 항구의 주인’이라고 했다. 두 곳은 바로 코린토스 지협 6km를 두고 양쪽에 있었던 항구다. 항구 하나만 있어도 국제도시가 될 수 있다는데 두 개나 되는 항구가 좌청룡, 우백호로 걸쳐있으니 코린토스는 못 살 수 없었다.두 항구의 이름은 ‘겐그레아(Cenchrea)’와 ‘레카이움(Lechǽum)’이다. 에게 해(Aegean Sea)에 펼쳐진 항구로 바다의 내장까지 보일 것만 같은 항구는 겐그레아다. 시리아, 페르시아, 이집트에서 밀려오는 선진문물이 겐그레아에
◆ 글라우케의 샘 이아손보다 더 유명한 부인 메데이아였다. 사랑이 뭔지. 사랑에 영혼까지 바친 한 여인의 막장드라마였다. 역사에선 악인이 필요했다. 성경에는 가롯 유다가 있고 로마엔 브루투스가 있다. 악인은 한 짓보다 더 많은 것이 덧붙여져 진정한 나쁜 놈으로 부각된다. 역사가 줘야하는 교훈적인 이야기 중 비극이 주는 효과는 컸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악인들의 죄가 시간이 가며 더 많아졌다. 악인이 등장하면 주인공은 더욱 빛났다. 그리고 주인공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높은 곳으로 인도됐다. 인덕 많은 이아손은 아르고스 원정대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의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따라 북미관계는 물론이고, 남북관계도 새로운 한반도를 향한 희망의 첫발을 내디뎠다."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은 세계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급한 세상이 보게 될 중대한 변화가 무엇일까 기대하기 시작했다. 어떤 이들은 기차를 타고 북한을 통해 유럽까지 떠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분단으로 섬처럼 고
장동건의 그녀 고소영, 아이엄마 맞아...? 나이 무색한 아름다운 외모 '여전'장동건의 부인 고소영이 화제인 가운데 고소영의 아름다운 외모 또한 재조명 받고있다.과거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 된 사진 속에는 빛나는 외모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소영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고소영의 완벽한 몸매는 두 아이의 엄마가 맞는지 의심하게 만들었다.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여전히 아름다우셔...", "누가 아이 두명 엄마라고 믿어ㅠㅠ", "예쁘십니다 정말!!"등 반응을 보
칡소폭포, 천연기념물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폭포...캠핑장 있어 휴양객 몰려칡소폭포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칡소폭포는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위치한 곳이다. 홍천 칡소폭포는 칡소폭포 캠핑장이 마련되어 여름철 휴양객에게 인기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또 봄 가을에는 계곡여행 및 트레킹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우리나라 열목어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바 있다.칡소폭포 주변에는 삼봉자연휴양림과 삼봉약수, 오지마을로 불릴 정도로 인적이 드물고 원시림이 잘 보존된 살둔계곡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칡소폭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연 장소인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은 어떤 곳일까.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본섬에서 800m 가량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섬이다. 센토사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 세계적 호텔, 이국적 음식들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다.센토사 섬에는 동양 최대의 해양수족관 '언더워터월드'를 비롯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오키드 가든, 아시안 빌리지 등 볼거리가 즐비해있다.센토사 섬은 식사, 문화, 공연, 휴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센토사 섬에는 싱
최근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아지트'에는 제주의 숨은 허파 '곶자왈'이 소개됐다.제주 지역에 분포하는 곶자왈은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지대 등 4곳이다.곶자왈은 제주도의 독특한 숲 지형으로 청량한 녹색이 지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제격이다. 나무와 덩굴이 얽히고 설켜 동굴같은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1년 내내 초록빛 기운이 도는 곶자왈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를 보인다. 한경면 환상숲곶자왈공원에 가면 매일 1시간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신비로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