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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 당내에서는 김기현 대표의 단식장 방문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며 이 대표 스스로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중진의원인 홍문표 의원은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당 대표의 단식장 방문에 대해 “(이 대표가) 단식하는 이유가 지금 정권보고 퇴진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여당 대표가 이런 잘못된 단식의 현장을 찾아가서 ‘중단하시오’ 하면 잘못을 묵인하는 것이 된다. 여당 대표가 그렇게 해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홍 의원은 이어 “김기현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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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4일 위성 정당 창당을 막기 위해 병립형으로의 회귀가 아닌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가야 한다며 선거제 개혁을 위한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강훈식, 김종민, 김두관, 이탄희, 황운하 등 55명의 의원들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제 개혁, 이제는 결단해야 한다”며 “선거제 개혁을 위해 필요하다면 지역구 기득권 등 어떠한 기득권도 내려놓을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종민 의원은 “병립형으로 가려면 비례대표 의석 대폭 확대가 전제돼야 한다. 그렇지 않은 병립형 회귀는 명백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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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지옥'이라 비판한 가수 자우림의 김윤아를 맹비난했다.김기현 대표는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사)문화자유행동 창립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광우병 반대시위를 언급하며 “최근에는 또 어떤 밴드의 멤버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후에 ‘지옥이 생각난다’ 그렇게 얘기하는 것을 듣고서 또 ‘개념정치인이다’(라고) 얘기하더라”며 “개념 없는 개념 정치인(연예인)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기가 막히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노사연 가수의 자매가 윤석열 대통령 부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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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사의를 표명 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해 “채 상병 사망 사건 개입 의혹에 대한 ‘꼬리 자르기 사퇴’”라며 특별검사(특검)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와 더불어 개각 발표에 앞서 예고된 이종섭 장관 후임으로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는 “구한말 인사”라며 맹공에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려 하자 이 장관이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그간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과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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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맹비난했다. “가벼운 입놀림으로 경박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이어가고 있다”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황 의원이 전날(11일) 문재인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1심에서 징역 5년이 구형을 받자 김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공작은) 권력을 탐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해 민심을 어지럽히는 국정농단”이라며 “역사의 물줄기를 뒤로 후퇴시키고, 나아가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는데 이를 황 의원이 맞받아친 것이다.황 의원은 자신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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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당 대표를 재출석을 통보한 검찰을 향해 “망신 주기 수사”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단식 12일째인 이재명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면서 이날 회의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대신 주재했다.정 최고위원은 “대선 때 경쟁자였던 야당 대표를 이렇게 탄압하는 이런 정권은 처음 본다”며 “지금은 정적 제거, 야당 때리기의 타격감을 즐기고 있겠지만 분명 끝이 안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목숨을 건 단식 앞에 검찰은 정치 수사, 망신 주기 수사 태도로 일관하고 있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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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장에서 “민주당은 박영순을 당에서 출당시키고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하라”고 했다.태 의원은 전날(6일) 대정부질문 당시 박영순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자신에게 ‘쓰레기’ ‘빨갱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이 대표에게 항의하며 이같이 말했다.태 의원은 “아니 제가 웬만하면 넘어가겠는데, ‘빨갱이’, ‘북한에서 온 쓰레기’, ‘공산당 부역자’, 이런 말이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의자에서 할 말이냐”며 항의했다. 태 의원은 특히 “저에게 몇 분 동안 북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09.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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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윤창현(동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당협위원장은 6일 김기현 대표를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당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 기술혁신 인재 양성센터 구축, 제2외곽 순환도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방 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 제조센터 구축 등이다.주요
국회/정당
유상영 기자
2023.09.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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