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글로벌 원자잿값의 고공폭등에 시달리던 중소기업계가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하며 드디어 집단 반발에 들어갔다. 새 정부가 공약화했음에도 시장 원리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뒷짐을 지고 있어서다. 11일 18개 중소기업 단체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 받기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중국의 봉쇄 조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자재 공급망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큰 폭으로 오른 원자잿값을 중소기업
[금강일보 함형서 기자] 지역 시민단체가 세월호 8주기를 맞아 11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상규명 처리를 촉구했다.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속절없이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진상규명은 단 한걸음도 진척되지 못한채 제자리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됐다. 세월호 참사는 하나의 사건, 사고가 아니기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이 대한민국 국정 책임자로서 해결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다시는 이런
[금강일보 함형서 기자] 최근 산행하기 좋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자 산을 찾는 입산객이 늘고 농번기까지 겹치며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재는 재산상 피해를 야기하고 인명사고로도 이어지는 데다 특히 산불은 초기진압 실패 시 장기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9일 충남 서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1137명 등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당시 초속 20m가 넘는 강풍 등으로 진압에 애를 먹었다. 산림당국은 서산에서
[금강일보] 2022년 4월 11일(음력 임인년 갑진(3)월 갑오(11)일)자48년 현실에서 과감하게 벗어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60년 노력한 만큼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72년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늦게 이루어지니 조급해하지 마십시오.84년 성공이 결정되었으니 열심히 추진하십시오.축49년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치게 됩니다.61년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입니다.73년 이동을 줄이고 근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85년 사람들을 만나도 집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십시오.인50년 성실하면 하늘도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자동차산업에 '카플레이션(Car+Inflation)'이 가중됨에 따라 충남을 중심으로 한 충청차업계가 곤욕을 겪고 있다.카플레이션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자재 및 부품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으면서 발생하고 있다. 일단 차량용 자동차 수급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자동차는 IT와 결합한 종합편의장치(구동계IC·파워IC·센서·MCU)를 구비하고 있는데, 한 대당 300개가량 필요한 반도체가 점차 늘고 있는 반면, 잘못된 수요 판단으로 주
[금강일보] 2022년 4월 8일(음력 임인년 갑진(3)월 신묘(8)일)자48년 천지사방이 혼란한 가운데 드디어 평안을 얻게 되는 격입니다.60년 때로는 독한 면을 보이는 것도 이득이 될 것입니다.72년 멀리 있어도 핏줄의 정은 어디 가는 것이 아닙니다.84년 책보는 것도 공부지만 현장 경험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축49년 비록 재수는 있다 하나 실속면에서는 큰 이득이 따르지 않습니다.61년 오늘은 하는 일마다 성에 안차니 스스로를 나무라게 됩니다.73년 비자나 서류 문제로 하루를 소비하는 운입니다.85년 한 가지 문제를 깊이 파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내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의 기대감이 높아졌건만 물음표가 붙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이 대기업과 시장 중심으로 흘러갈 조짐이 보여서다.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은 주52시간제 완화다. 문재인정부가 지난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300명 이상 민간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첫 도입한 이래 지난해 1월엔 50~300명 미만 사업장, 같은 해 7월엔 5~50명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하며 인건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과로사를 막고 일
[금강일보] 2022년 4월 7일(음력 임인년 갑진(3)월 경인(7)일)자48년 공연한 일을 크게 보아 다툼을 벌여서 한 번 서로 다툴 수 있습니다.60년 재수는 평탄 한 편인데 마음이 심란 합니다.72년 시작을 하거나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84년 쉽게 말했다가 쉽게 후회하게 됩니다.축49년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일어나게 됩니다.61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추진하십시오.73년 적적한 봄날에 이슬이 내리는 격입니다.85년 재물이 사방에 널려 있으니 큰 재물을 얻을 것입니다.인50년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귀하의 어려움을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납품단가 현실화’가 더욱 간절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원유·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중소기업계의 살림살이가 나빠져서다. 윤석열 당선인은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공약했으나 시장원리를 훼손한다는 인수위의 판단에 기울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와 원자재 가격은 고공행진 일로다. 국내 주요 수입유인 두바이유는 6일 기준 배럴당 103.27달러를 기록하는 등 100달러대가 무너지지 않고 있으며, 원자재가격지수인 ‘S&P GSCI’는 지난 5일 기준 734.83포인트로 전년 46
[금강일보] 경제당국의 고위관료나 경제학자들과 토론을 해보면 그들이 얼마나 이론적 지식에 기운 편향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은 실물경제는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통계만을 굳건히 믿는 오판을 하고 있다. 자영업인들을 대표하여 대전환을 촉구한다.최근 정부의 17조 원의 손실보상지원금 사용과 관련해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자금이 지방세 국세로 환원되는 기본적인 자금 흐름도 간과한 채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코로나19로 고초를 당한 국민에게 지원되는 것들도 결국 정부의 세원으로 돌아올진대 왜 반대만 하는
[금강일보] 2022년 4월 6일(음력 임인년 갑진(3)월 기축(6)일)자48년 나가려 해도 나가지 못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60년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갈팡질팡하니 일이 더디겠습니다.72년 유리하게 흐름이 변하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84년 남과 다투지 마십시오. 반드시 다칠 수 있습니다.축49년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한 법입니다.61년 사람의 마음은 모두 다른 법. 짜증내지 마십시오.73년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격이니 너무 사람을 믿지 마십시오.85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니 모래성만 쌓이는 격입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소비자 물가가 연일 고공행진함에 따라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3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충청물가가 잡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유류세를 30%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외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꺽이지 않는 데 따른 자구책으로,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발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는 중이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오는 4월까지 ‘
[금강일보 함형서 기자] 건설현장서 지붕공사, 달비계 사망사고가 봄에 집중돼 해당 안전사고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달비계는 건물 외부 공사 마무리나, 외벽청소 고층건물의 유리창 청소등에 작업자가 줄에 매달려 앉아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되는 비계를 말한다.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최근 3년간 전국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 사망자 통계를 보면 건설현장에서 지붕공사 사고로 사망한 작업자는 112명이다.계절별로는 봄(3~5월) 32명, 여름(6~8월) 28명, 가을(9~11월) 38명, 겨울(12~2월) 14명으로 주로 봄과 가을에 사고가 집중
[금강일보] 금강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아동가구 화장실 제로화 캠페인’에 호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목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100명의 후원자를 목표로 하는 이번 캠페인에 후원자들이 줄을 잇고 있고 이달 재래식 화장실 개선을 위한 첫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참으로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아직까지도 재래식 화장실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내 수세식 화장실을 신축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금강일보 함형서 기자] 봄철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9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기간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미세먼지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건 중국 등 해외 요인도 있지만 교통부문 등 국내 배출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를 감축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춘다는 취지다.미세먼지는 사계절 중 겨울과 봄에 극성을 부리는데 이는 대기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정
[금강일보 함형서 기자] 대전시사회혁신센터는 대전시민이 대전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험하는 ‘별의별 상상대전(2차)’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대전에 거주 중이거나 생활권에 해당하는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팀에겐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이들은 오는 7월까지 상상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보는 팀별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시민이 지역 문제를 이야기하는 별의별 이야기 마당과 사회혁신 현장을 경험하고 의제를 실험하는 별의별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갓길 끝 절벽 아래 쌓인 먼지는쓸어도 쓸리지 아니한다자존심이 그러한가마음을 알아주는 자에게깨끗이 정화될 수 있다고 믿는 것그건 착각이다 기다려야 할 건빗물뿐이다
[금강일보]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5일(음력 임인년 갑진(3)월 무자(5)일)자48년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다음 기회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60년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십시오.72년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현재를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84년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다음 건강을 다스릴 때입니다.축49년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하십시오.61년 스스로를 위로하셔야 합니다. 타인에게 기대하는 마음은 상처만 됩니다.73년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하게 됩니다. 받아들이는
[금강일보 함형서 기자] 공동주택에서의 화재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공동주택에서의 화재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입주민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0만 1545건으로 이 중 11.9%인 2만 4006건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화재 유형별로는 음식 조리나 담배로 인한 화재 등 부주의로 인한 게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중 58.7%(1만 4454)나 됐다.대전에서도 같은 기간 114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 안팎의 사상자가
[금강일보]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불법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과속을 하거나 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세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차에서 내려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무리를 지어 불법으로 해저터널을 운행하기도 한다.지난 1월 30일 새벽에는 승용차 3대 중 2대가 시속 120㎞를 넘나들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이른바 ‘롤링 레이싱’을 하기도 했다. 승용차 2대는 2㎞씩 3차례에 걸쳐 상대방을 바꿔가며 경쟁을 벌였고 나머지 1대는 경주를 쫓아가며 심판을 본 것으로 CCTV 확인결과 나타났다.경찰은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