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청호, 꿈결같은 파노라마]
대청호오백리길 10경(十景)

#1. 1년 340㎞, 스물세 번의 걸음

지난해 12월 26일 1구간 첫번째 걸음을 옮긴 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500리길이지만 스물세 번의 걸음을 따져보니 300km가 넘더군요. 겨울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 하루에 길게는 24㎞를 걷기도 했고, 겨울엔 추위와 여름엔 더위와 싸웠던 경험도 적지 않습니다. 때론 고행이었지만 값지고 애틋한 파노라마입니다. 대자연의 예술, 감탄사를 부르는 대청호 오백리길 풍광에 중독된 한 해였습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수려한 풍광 넘쳐나지만, 취재팀 나름대로 '대청호오백리길 10경(十景)'을 뽑아봤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구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15구간 분저리 독수리봉에서


5구간 백골산성에서

 

4구간 신상교 아래 둑방길

5구간 4월 흥진마을 숲길

 

6구간 국사봉 방향 숲길에서

 

21구간 로하스길 왕버드나무 군락지


10구간 산행 중 만나는 금강

 

5-1구간 내탑수영장의 추억

 

4구간 10월의 모래톱

 

5구간 방축골의 고요

 

#2. 응원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대청호오백리길을 걸으며 발견한 가장 큰 가치는 '함께'였습니다. 함께한 선후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경사 심한 오르막 힘겨울 때, 궂은 날씨에 걸음 내딛기 힘들 때 어기여차 넘어주고 건너주게 한 힘은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이었습니다. "신문에서 대청호를 만나는 아침은 행복하다." "힐링의 시간 줘서 고맙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마디 한 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 대청호오백리길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취재팀 일동]

-2015 금강일보 특별기획 대청호오백리길을 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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