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말에 태어나 진(晉), 한(漢)나라에서 벼슬을 했던 풍도(馮道)는 설시(舌詩)를 남겼다.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혀는 곧 몸을 자르는 칼이라/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어디를 가든지 몸이 편안하리라(口是禍之門/舌是斬身刀/閉口深藏舌/安身處處牢).” 말로써 말 많으니 말 조심하라는 권면시다.잠언, 성경에도 말에 대한 교훈이 많이 있다. 특히 성경에는 교만한 말, 무지한 말, 바른 말, 선한 말, 악한 말, 완악한 말, 저주의 말, 좋은 말, 지혜로운 말, 패역한 말, 헛된 말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사탄은 말을 조금만 바
칼럼
금강일보
2018.07.23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