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북 네 모녀'의 장례가 무연고 장례 형태로 치러진다. 노동·사회단체 등 60여 곳으로 구성된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는 이달 10일 서울시 공영 장례로 성북 네 모녀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성북구청에 무연고자 장례를 치러 달라고 요청했고, 구청은 유족·친인척 등을 추가 확인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연고 장례는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시신 인수와 장례 권한을 포기한 사망자의 경우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6일 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배우 이세영과 함께 한양도성 남산구간(장충체육관∼백범광장) 탐방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외국인도 함께 초청됐으며, 한류스타들과 함께 한양도성을 돌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외국인들은 이날 둘러본 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자국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서천 동백꽃정보화마을은 5일 전남 광양 익신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동백꽃마을은 이날 마을을 방문한 익신마을 주민들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향후 두 마을 간의 인적·정보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두원공과대학교가 9일 수시 2차 합격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6일 때아닌 접속 폭주 현상이 일어나 눈길을 끈다. 두원공과대학교 홈페이지는 6일 오후 6시 20분 현재 접속시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 안내화면과 함께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서비스로 자동 젖ㅂ속 됩니다" 안내가 뜬다. 이는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두원공과대학교'가 올라오며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 학교 홈페이지 접속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월요일인 9일 2020학년도 수시2차
카카오페이지가 6일 '민팃 중고폰ATM' 관련 빈킨 채우기 퀴즈를 출제해 관심이다. 이날 카카오페이지 앱에는 중고폰 판매를 민팃에 해야 안전한 이유는? ○○○○○○○○으로 개인정보 완전 삭제"의 빈칸을 채우는 퀴즈가 출제됐다. 네이버에서 '민팃 중고폰ATM'를 검색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정답은 '데이터삭제솔루션'이다. 퀴즈는 카카오페이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최대 3만 캐시를 제공하는 캐시뽑기권을 제공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9∼1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민생법안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문 의장이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합의를 기다려왔지만 9일과 10일 본회의를 그냥 보낼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9일과 1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아울러 민생입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또한 본회의에 부의돼있는 법안들을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 절차에
리워드 앱 캐시슬라이드가 아이소이와 손잡고 '아이소이 잡티세럼' 관련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캐시슬라이드 앱에는 26일 오전 "아이소이 잡티세럼 ㅇㅊㄷㅇㅇㅁㄷ로 잡티를 잡다!"의 초성 부분을 알아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다. 네이버에서 '아이소이 잡티세럼'을 검색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정답은 '액체다이아몬드'다. 퀴즈는 캐시슬라이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100포인트를 제공한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추미애 의원의 아픈 과거를 끄집어 내 비판했다. 민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드뉴스 형식의 사진 한 장과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추미애 의원을 법무장관에 기용하겠다는 걸 보면 이 정부다 갈 데까지 갔군요"라며 "김경수 지사를 감옥에 보낸 사람도 추미애 의원이었죠?"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토지사용권은 인민에게 주고 소유권은 국가가 갖는 중국 방식을 도입하는게 현명한 국가방식입니다"라는 추 의원의 말을 인용한 뒤 '이런걸 법무장
래퍼 기리보이가 라디오방송에서 랩이 너무 쉬워서 래퍼가 됐다고 밝혔다. 기리보이는 5일 방송된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윗소로우, 구구단 세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기리보이는 래퍼가 된 이유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나는 중학생 때부터 랩을 시작했다. 너무 쉬워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기리보이는 나아가 "노래나 악기는 필요한 도구들이 많다"면서 "그런데 랩은 집에서 가사만 쓰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랩이
바른미래당에서 가칭 변화와혁신 창당 작업에 나선 하태경 의원이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행을 문제삼았다. 하 의원은 '검찰 그냥 두지 않겠다는 이해찬 대표, 조폭이십니까? 정치깡패, 용팔이 대표하고 싶으신 겁니까' 제목의 글을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해당 글에서 하 의원은 "이해찬 대표가 청와대 압수수색한 검찰을 향해 '절대로 그냥 두지 않겠다'고 겁박했다"며 "이 대표가 조폭인가? 집권여당 대표가 어떻게 국가공권력의 하나인 검찰 향해 가만두지 않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가 두 자릿 수 폭락하며 종가 10만 선이 붕괴된 9만 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만 5100원(-13.35%) 하락한 수치로, 고가는 11만 2200원, 저가는 9만 8000원이었다. 거래량은 269만 8821건이었고 총 거래대금은 2783억 1100만 원이었다. 에이치엘비의 이날 하락세는 최대주주인 진양곤 회장의 지분율이 1.44% 늘어난 15.35%(673만 4874)라고 전날 공시된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p(-1.2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 연임 불가 결정 이후 당내 반발 기류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홍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나경원 의원의 연임 불가 결정에 대한 당내 반발의 본질은 줄줄이 고발되어 있는 나경원 의원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황 대표의 과도한 전횡에 대한 경고"라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그것이 폭발할 수도 있다. 그 다음이 공천"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진박 공천을 할 때도 끝가지 자기 마음대로는 하지못했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다가 당이 폭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비교하며 '다른 듯 닮았다'고 평가해 화제다. 정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과 김성태의 다르면서 같은 점' 제목의 글을 올려 "둘다 원내대표를 했다. 둘다 검찰수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이다. 둘다 국민으로부터 엄청난 욕을 먹었다. 둘다 공천이 위험하다"고 공통점을 언급했다. 이어 "나경원, 김성태의 낙마는 내년 총선을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민주진보개혁 진영으로서는 엄청난 손실"이라며 "황교안+나경원 체제로 총선을
패션 브랜드 르꼬르망이 5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6분 현재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4위(이벤트·할인 옵션 켬 기준)에 올라 있다. 이는 르꼬르망이 자체 제작상품 '또끌려가는길 후드코트'를 이날 특가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후드코트는 울(wool)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이날 오전 11시와 밤 9시에 오픈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르꼬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회 예결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어린이집 급식·간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문자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예산 삭감' 운운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4일 김재원 의원이 2009년부터 1일 1745원에 멈춰있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는 엄마들의 문자메시지에 "스팸 넣지 마세요. 계속하면 더 삭감하겠습니다"라고 협박성 답장을 보냈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하정우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주연 영화 '백두산'의 1000만 관객 달성 공약으로 '앞니를 뽑겠다'고 공약했다 비난이 일자 "웃자고 한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하정우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500만 넘으면 삭발, 1000만 넘으면 앞니를 뽑겠다"는 엉뚱한 공약을 내걸었다. 방송 이후 "너무 나간 거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고 이에 하정우는 4일 네이버 V라이브에 출연해 당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하정우는 "기사가 나가고 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요구에 절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을 상대로 1조 4000억 대 이혼 맞소송을 제기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을 밝혔다. 노 관장은 "지난 세월은 가정을 지키려고 애쓴 시간 시간이었다.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며 "그러나 이제는 그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큰 딸도 결혼했고 막내도 대학을 졸업했으니 이제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
윤석열 검찰이 4일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는 등 살아있는 권력을 상대로 전방위 수사를 펼치면서 이에 대한 여권 지지자들의 반발 또한 커지고 있다. 이 중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검찰을 '법깡패'로 지칭하며 윤 총장을 파면하고 그의 비리를 특검 수사해야 한다는 거친 주장까지 표출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검찰청장 즉시 체포 파면 특검수사 요구' 국민청원이 올라와 있다. 지난달 29일 올라온 이 청원은 5일 현재 5만 5491명이 동참한 상태다. 게시자는 청원 내용에서 "검찰개혁의
가짜 이력서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뒤 두 달 내 그만두기를 반복해 온 40대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김성주 부장검사)는 4일 사기 및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박 모(46)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허위 경력을 기재한 이력서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뒤 단기간에 그만두고, 이 과정에서 "임금을 주지 않으면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압박하는 수법으로 일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식으로 박 씨는 약 5년간 61개 업
정리매매 3일째에 접어든 제이테크놀로지가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 초반 66%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이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280원(+66.67%) 오른 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테크놀로지는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중이다. 정리매매란 상장폐지가 결정된 주식에 대해 마지막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다. 갑작스러운 상장 폐지시 투자자들의 재산상 손실이 불가피하기에 이를 최소하하기 위한 조치다. 통상 7일(거래일 기준) 간의 정리매